요즘 공부를 하면서 기른게 있는데, 바로 집중력입니다.
솔직히 퓨리어스 엔젤 그릴 때만 해도 막 1~2시간에 끝내버리는 스타일이고, 일러스트도 거의 1시간을 넘기지 않았었는데
오늘은 넉넉하게 4시간 정도 작업했습니다. 선 정리라는 것도 해보고, 커스텀 브러쉬도 만들어보고.
섹시가이는 일단 뭔가 좀 부자연스럽지만. (제 사진으로 구도를 잡았습니다.
어째서 자동차 앞에서 파이프 렌치를 쥐고 있는지는 비밀)
커스텀 브러쉬는 진리입니다. 머리카락 그리는게 이렇게 쉬울 줄이야!
섹시가이는 좀 엉성해도, Evo8은 참 잘 그려진 것 같습니다.
전에 채색했던 Evo 8보단 훨씬 좋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