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국이 실존하려면 그당시 쓰였던 도로망의 존재부터 인정받아야되지 않을까요

비잔뽕이부족합니다 12 1144
환빠 까는글을 쓰다 생각난건데 말입니다... 환빠들이 주장하는 환국이 실존하려면 말이나 소등의 가축도 안쓰이는 시대에 그런 대제국이 실존했으므로, 교통로가 로마 뺨치게 정비가 잘되있는 국가란거 아닙니까? 그릫다면 환제국이 밀려난 이후에도 해당 국가가 쓰던 도로나 이런게 남아있어야 하는데... 일단 제가 들은바로는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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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Comments
이분 제잘알
cocoboom  
확실히 그렇군요. 하지만 환빠들은 분명 다른 민족들이 환국 시절 도로를 전용하고 있다고 주장할 겁니다. 가령 로마 시절 만들 도로는 실제로는 환국이 기술제휴해준 건데 로마에서 기록을 지워버렸다고 한다거나 만리장성도 그 도로망의 일부인데 중국에서 날조한다는 식으로요
paro1923  
아... 로마시대 온돌 유적을 가지고 실제로 "환국 건데 이탈리아가 날조한다"는 식으로 말하는 걸 보기도... (...)
paro1923  
어쩌면 공중부양 기술을 주장할지도(...)
~~사실 환인들은 파문술사였다던가~~
hypothesis  
솔직히 환국을 인정할 합리적인 근거는 없는거 같습니다.

제가 아는 바로는 유적이 있는 것도 아니고(있었으면 진작 난리났을 테니) 환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기록이래봐야 제가 한국사 교양강의에서 들은 바로는 규원사화 정도인데 물론 후대에 꾸민 위작은 아니고 조선시대에 쓰여진 책이 맞지만 우리나라 학계에서도 사서로써의 가치는 인정은 안 한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국뽕 엄청 들이킨 북한 사학계에서도 환국 그런건 다 짤라버리고 BC 2333년부터인 고조선부터만 인정한다고(...) 하더이다.
함장  
무슨 산 같은걸 피라미드고 환국의 유적이라고 주장하거나 하지요
아스트랄  
그런데 로마 제국이 광활한 영토를 가지고 있을 수 있었던 것은 도로망보다는 지중해가 있었기에 가능한 거라서..
이집트나 아프리카는 그렇게 말이 되지만 메소포타미아지방이나 아르메니아등의 지방은 그런걸로 설명이 힘들죠.
paro1923  
전근대 시절엔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면 해운은 근거리가 아닌 한 그다지 선호받지 못했습니다. 하천이나 바다의 특성상 날씨에 크게 구애받기 때문에 향후 계획을 짜기가 어렵고, 또 해난 사고가 일어나면 당시로선 꼼짝 못하고 물자고 사람이고 다 날리기 십상이기 때문이죠. 이건 로마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헤라클리우스 황제시절에 비잔티움이 해로를 통한 대규모 수송으로 사산왕조를 박살내지 않았던가요?
paro1923  
찾아보니까, 발칸 반도 쪽 다도해에서 소아시아 남단 쪽으로 다도해 사이를 항해해 상륙한 거였군요. 이거라면 가능은 하겠네요. 하지만, 날씨를 예측하지 못하면 테르모필레 전투 직전 당시 페르시아 함대처럼 풍랑을 만나 함대를 대판 깨먹는 경우도 적지 않으니까요. (크세르크세스가 빡쳐서 신하들을 시켜 바다를 채찍질하는 걸로 분풀이하던 게 웃기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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