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면허에 대한 토론.

[美製]筋肉馬車 5 3027
테슬라 모터스가 2014년쯤에 내놓은 오토 파일럿기능으로 시작해 볼보, 닛산 많은 자동차 업체들이 자동주행기능을 개발중입니다.

자동차 포럼에선 꽤나 뜨거운 이슈인데요.

특히 주행중에 자동 간섭 기능이 가장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벤츠 S 클래스 기능 중에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은 깜빡이를 키지 않고 차를 꺾으면 차가 강제적으로 반대방향으로 꺽어서 차선 유지를 해주는 기능인데요.

아직 실험은 안됬지만, 만약 예기치 못한 반대차선에서 차가 사고가 나서 주행자가 갑자기 핸들을 꺽어도, 자동차는 직선을 유지하게 된다는 이론이 성립 되지요. 그리고 직선을 유지하는 차는 브래이크를 밟아도, 반대쪽 차가 시밤쾅하면 이건 답이 없능 경우죠.

안정성의 논란도 있지만,


운전면허에 대한 토론도 뜨거운데요. 더 이상 운전면허가 필요 없을지도 모릅니다.


솔직히 자동차 덕후 입장에서는 4시간 교육 받고 벼락치기로 시험쳐서 양산 되는 막장 드라이버, 즉 일명 김여사라고 불리우는 드라이버들이 맘에 안듭니다. 그래서 찬성에 입장이기도 하지만.

또 다른 생각으로는 차라리 운전을 하지 말고 버스나 타고 다녀라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군요...

자동주행의 대중화, 여러분들은 어떻개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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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함장  
저는 면허는 있지만 성격상 운전을 매우 싫어해서, 자동주행 대중화에는 대찬성입니다.

자동주행이 특정한 몇몇 상황에서 [잘못된 대응]을 할 수도 있겠지만,
그 특정 몇몇 상황을 제외하면 평균적, 일반론적으로는 [올바른 대응]을 할 가능성이 높겠죠.
대부분의 차량이 자동운전 상태라면 전체적으로 [올바른 대응]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을 겁니다.
최악의 경우는 여러 자동운전 프로그램의 상황판단이 동시다발적으로 꼬여서
대부분이 [잘못된 판단]을 내리고 시밤쾅! 이 되는 것인데 이럴 가능성은 솔직히 지극히 낮겠죠.

자동주행으로 답이 없는 경우라면,
사실 인간의 경우라도 운전자가 제로의 영역에 수시로 돌입할 수 있는 평균을 한참 뛰어넘은 슈퍼 드라이버가 아니라면 답이 없을 겁니다.
양양  
전 종국에는 면허기 필요없는 세상이 왔으면 하지만 여기엔 여러가지 난점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차량전용도로에 한정한다 할지라도 야생동물이 급작스럽게 등장하여 발생하는 로드킬 상황같은 것도 고려해봐야 할텐데... 아직 인류의 기술로는 이런 인류 이외의 존재로 인한 사고를 대비하는 건 멀었다고 보거든요.

그래도 인공지능의 발달로 신세기 사이버포뮬러에서 그리는 자동주행 시스템이 언제가는 확립되리라 생각은 듭니다. 그때가 되면 아마 운전기술은 정말 일부 분야에서만 쓰이는 게 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cocoboom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물론 앞으로는 사람이 직접 운전을 하는 빈도는 압도적으로 줄어들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떠한 자동화 시스템도 쓰는 사람이 그 작동을 숙지한 상태에서 주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비행기는 이미 거의 전자동으로 작동되고 있지만 기장이 없으면 안 됩니다. 이는 기장이 장비의 작동을 모니터링하고 유사시에 대응하기 위해서입니다.

운전의 경우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물론 지금처럼 전문화된 면허제도에 비하면 간소화되겠지만 운전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직접 운전을 숙지하고 있는 사람에 한 해 운전대에 앉을 수 있도록하는 건 마찬가지일거라고 생각합니다.
다 필요없고 자면서 운전하고 싶습니다. 네 '면허가 없어진다'는 오버같구요.
paro1923  
자동주행기능... 문득 '대리운전기사' 직업이 사라지고 대량 실업자가 발생하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시대의 흐름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겠죠. 제가 생각하기엔 자동주행기능이 도입되어도 안전 등의 이유로 제한속도라던가 기타 제한사항이 관련 A.I.에 들어가는 식으로 도입될 거라고 생각하기에, "느려터져서 못 참겠다, 답답해서 내가 몬다" 하는 분들은 이후로도 수동운전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그렇게 되면 수동운전으로 인한 사고 때문에 다시 관련 논의가 치열해지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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