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 할까요
뜬금없이 니가 돈 버니까 친가에 선물 해 달라는 아부지
하지만 동시에 27년(...)간 쌓인 응어리가 있었던 전기쥐는 고분고분 선물을 주기 억울합니다...
가난하다고 아들들 차별하신 할머니(우리집이 차별당함)는 자기 손주들 돌보러 온 적도 없고
첫애가 딸이라고 날림으로 산후조리를 하고 그러셨습니다
심지어 제 동생놈은 죽을 뻔 했어요
작은아버지는 돈+공무원부심(사실 스카이부심도 있었는데 그건 애가 고3이라 사라짐)이 심했죠
몇년 전까지만 해도 세종대 낮게 보면서 어릴때는 똑똑했는데...그러고...
근데 돈 버니까 선물 내놓으라뇨. 이건 뭔...
심지어 할머니는 동생놈이 사 준 프로바이오틱스 받아놓고 까보지도 않더이다.
막내고모가 오 이거 엄마가 좋아하는거네! 이러기 전까지요.
솔직히 이번에 제가 줬는데도 그러면 다음 명절보터 선물이고 나바리고 안 갈겁니다. 진짜로.
마침 추석 연휴가 길다
+옆에서 마누라(엄마)나 자식들보다 자기 가족들이 우선순위 1위인 아부지도 밉네요. 허허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