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제를 없앨게 아니라 강화해야한다

츄츄리 13 20106
주장을 펼치는 글아므로 편의상 경어를 생략하겠음



1. 인간은 냅두면 짐숭이다
킹스맨에서 나오듯 매너가 사람을 만드는데 매너는 징벌에서 나온다. 아무 제약도 처벌도 없으면 힘있는 놈은 힘만 믿고 설치고 머리 좋은 놈은 머리 좋은 걸로 설친다. 특히 현대사회는 자본주의 사회라 이익을 위해 무슨 짓이든 하는 놈들이 천지다. 이런 놈들에게 극형이 있고 집행이 돼야 규범이 바로 선다

2. 인과응보의 이치가 필요하다
세상에는 극형이 필요한 범죄자가 너무 많은데 처벌은 갈 수록 약해진다. 범죄자를 교화한다고 몇년 빵간에 처넣는게 전분데 헛소리다. 범죄자들끼리 모아놓으면 서로서로 죄짓는 기술이나 배우지 무슨 교화가 되냐. 정 해야하면 옛날 삼청교육대처럼 해야한다.

그리고 교화도 돌이킬 수 있는 놈들이나 해야지 무슨 팔자 좋은 소린가. 사람 죽이고 강간하고 나라 팔아먹는 놈들한테 교화는 무슨 교환가? 이런 놈들에겐 극형을 내려서 우리 사회에서 배재해야 한다. 그것만이 놈들이 치를 대가다

3. 처벌의 강도와 사회 안전은 비례한다
먹물들은 인권 운운하면서 범죄자 인권만 챙겨주는데 그 근거가 처벌의 강도가 범죄예방에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실제 현실하고 아무런 연관이 없다. 우리나라만 해도 처벌이 약하니까 아무 거리낌 없이 범죄를 저지르는 급식충이 쌓이고 쌓였고 처벌이 약해질 수록 극악한 범죄도 늘어나고 있다. 현실을 보지 않고 통계놀음으로 혹세무민하지 마라

이러니 저러니해도 삼청교육대 시절엔 이렇게 위험한 사회가 아니었다. 극형을 필두로 뚜렷한 징벌의 개념이 살아있어야 사회가 안전해진다.

4.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냐
사회정의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희생자가 나올 수도 있다. 하지만 그건 큰 그림을 봐야되고 그런 사례가 안 나오게 잘 수사하면 된다. 어차피 무고한 사람도 감옥 넣어놓으면 인생 망치는데 그럼 아예 감옥도 안 보내야 하나? 그건 돌이킬 수 있는 실수인가?

사회 전체의 이익과 안전을 위해서 조그마한 오류는 감수할 수밖에 없다.



고로 극형, 사형은 존재하고 오히려 강화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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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Comments
1. 인간은 냅두면 짐승이지만 사회화의 과정으로 교화된다는건 알고 말하시는건지? 물론 교육이 전부다 닷진 않지만 그럼 의무교육기간의 증가나 아니면 의무교육시설의 확충이 필요하지, 사형의 필요성을 주장하는건 아니죠.
2.인과응보라....법이 개인적 복수를 위해 존재하는거랍니까?
3.처벌의 강도랑 사회안전이 비례한다는 증거좀요. 그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삼청교육대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가지만 물어봅시다. 빨갱이라며 죽이는 일이 비일비재했던 군사정권시절엔 강력범죄가 안일어나신줄 아시죠? 살인의 추억배경이 어느시기였죠?ㅋㅋㅋㅋㅋㅋㅋㅋ
4.큰그림이라면, 사법살인당한 사람도 큰그림을 위해서 당한거죠? 잘알겠습니다. 전체주의자씨.
그리고 한가지만 물어봅시다. 법이 당신들 카타르시스느낀다고 있는거에요?
츄츄리  
1. 적었은 바와 같음. 썩은 싹을 잘라내는 것도 사회화
2. 개인의 복수가 아니라 사회의 보복. 사회규범을 어기면 사회가 처단한다는 원칙
3. 지금도 범죄자들 재범이 얼마나 많음? 어설프게 교화한다고 고작 1, 2년 편히 모시다가 세상에 돌려놓으면 퍽이너 교화가 되겠네. 유치원도 아니고
4. 수사기관의 실수는 있을 수 있지만 그걸 빌미로 사법 자체에 회의를 품는건 논점일탈
1. 썩은 싹을 잘라내야한다는거 자체가 전체주의적 생각이에요.
2. 아니요. 그렇다면 거기에 따라 징역을 먹든 벌금을 받으면 되지 사형으로 징벌해야된다는건 아니죠.
3. 죄송한데요. 깜빵이 쉬워보이죠? 그리고 그리따지면 사형잘하는 중동쪽 국가랑 사형을 집행하지않는 우리나라중 어느쪽이 더  치안이 탄탄하죠?
4. 사법살인이 '수사기관의 실수'로 일어나던가요? 댁이나 논점이탈하지마세요.
아니, 그리고 법의 기본은 '억울하게 형을 받은 사람은 없어야한다'에요. 지금도 과거에 군사정권하에서 일어난 사건 재판이 이어지고 있는 실정인데... 그런데 님말은 그런 사람도 큰그림을 위한 어쩔수 없는 희생이라고요? 님을 위한 좋은 나라가 생각나는군요. 지금은 없지만.
폭신폭신  
거참 이렇게 논할 가치도 없는 주장은 처음보네.
큰 그림?

100명의 범인을 놓치더라도 한명의 무고한 이를 만들지 말라는건 수사나 법 집행의 기본이고 상식적인 집행이 이루어지는 나라라면 기본중의 기본입니다.

그걸 단순히 큰그림이라는 지극히 전체주의적이고 경찰국가적인 이념으로 무시한다면 그게 실현되는 날은 대한민국의 사법이 다시 한번 죽는 날이겠죠.

군사정권의 사형 남발과 그에 따라온 사법살인으로 죽은 사법을 심장 마사지 해서 살려 놓은지 아직 30년도 안됬습니다.

먹물이 어쩌고 하시는걸 보니 아주 반지성주의적인 분 같은데, 인간은 놔두면 짐승이 된다는 무죄추정의 원칙은 깡그리 무시한 위험한 발언은 정상적인 법치주의국가에서 나올 말은 아니군요.
베키  
'17호 지구'에서 오신 분 같군요.
hypnotica  
아무리 봐도 이건 그냥 분탕치는 것이 목적인 것 같은데...
아, 그러세요?
그러면 이 결론에 찬성하겠네요.

1. 사람의 매너를 만드는 데에 꼭 징벌이 필요하지는 않죠. 인센티브도 대안 중의 하나이고. 그리고 현대사회가 자본주의일 필요도 없어요. 그럼 공산주의로 가면 자본주의 사회처럼 이익을 위해서 아무거나 할 인간도 없어지겠네요.

2. 결국 강제수용소 찬성이네요.

3. 그러면 북한은 세계최고의 치안수준을 기록하는 나라겠어요?

4. 현대사회가 오류를 줄이기 위해서 노력해 온 결과의 소산이라는 것은 갖다버렸나 보네요. 즉 반문명, 반지성 등등...

츄츄리님에게는 중국의 문화혁명 때나 캄보디아의 킬링필드 때가 딱 어울리겠어요. 현재는 타임머신이 없으니, 그럼 결론은 명백하네요. 월북하세요. 현재 북한에서는 츄츄리님의 이상이 현실로 펼쳐지고 있으니까요.
paro1923  
사형제가 존속한다고 해도, 그건 법적인 근거에 따른 공적 집행이지, 글쓴 사람같은 부류들의 말초적인 욕구충족을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닙니다. 과거 사형집행에 참여하면서 정신적 고통을 감내해야 했던 교정직 공무원 분들한테 굉장히 실례입니다.

그리고, 애초에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그럼 과거 빵 한 조각 훔쳤다고 가차없이 공개적으로 목매달던 중세나 근대 시절(과거 영국 등이 이랬죠)로 돌아가자고 하고 싶은 모양입니다만... 본인이 그런 지경에 놓이고도 "큰 그림"이라고 감수하고 목숨을 기꺼이 던지시겠다는 말로 들립니다만, 아무도 그런 걸 보고 갸륵하다고 안 합니다. 바보 취급하지.
아뇨 이런건 어그로라고 합니다.
첫 토론 때부터 새 글 써서 논지를 흐리는 분들이 계신데 그냥 어떤 분이 쓰신 것처럼 글 작성 권한을 제한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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