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쓰는 글들에 대해 질문

레나 4 4,846
1.제 글들 계속 봐오시면서 무슨 생각이 드셨나요?

2.작품 몇개에 대한 평가는 조금 받아왔지만 아직 단 한번도 저의 글들 전체에 대한 평가는 못받아봐서 그런데 제 작품들은 어떤거같나요?

3.혹시 궁금하신거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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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나
해체하는 경향은 '전 ~는 ~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런건 결국 ~ 아닐까요.' 혹은 집에있는 일반대중들을 위한 철학사책에 나오는 '그는 ~를 ~로부터 분리시켰다' 같은 문장에 습관적으로 운율을 맞추면서 생겼습니다.

주로 머릿속에 스치는 생각이나 꿈을 소재로 시간이 남을때 글을 쓰고 바로 올리다보니 거의 내용이 해체하는쪽으로 흘러가더라고요. 해체를 좋아하게된건 고등학교 미술시간에 미술사조를 배우면서 다다이즘에 큰 영감을 받아서입니다. 또 크게 영향받은건 SCP재단이 있네요. 모든 소품이 SCP재단에서 나온거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짤막하고 별로 할말이 없는 생각들이다보니 쓰다가 더 쓸 내용이 없어지면 다른 생각으로 이어 쓰는데, 그래서 너무 많은 내용물이 작은 그릇에 담기게되는거같아요.

관심사는 철학,보르헤스입니다.
Sir.Cold
보르헤스는 읽어보지 못했군요. 그를 좋아하는 움베르트 에코는 좋아합니다.
레나
앞으론 유기적으로 쓰도록 해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