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Union] 아이스 레인저 소속 군인들의 생태(...)

아무래도 전쟁 시기도 아니고 전이현상만 안나타면 평화롭다보니

1년내내 눈이 쌓이는걸 보거나 눈이 쌓인걸 보거나 그리고 병사들이 삽질을 하는걸 보거나 하는거밖에 없다보니

다들 심심해 하는편인데 보통 뭘 만들거나 뭘 배우거나 하면서 지냅니다.

심지어 하루종일 유트뵐리스에 사는 펭귄들의 생태를 관찰하면서 그걸로 논문을 쓴 사람도 있으니... ..

그래서 모두들 일과 후에 마실 술을 기대하면서 지내고 일과후엔? 광란의 파티(...)

그리고 그루베니아에선 다른 같은 군구 소속이나 다른 군구 소속 부사관을 파견해서 이것저것 배워오라고 지내게 하는것도 있는데

다른 군구 소속 군인이 여기에 오면 그야말로 컬쳐 쇼크를 힘세고 강하게 느낍니다.

그도 그럴게 술먹고 엎어져 자는게 재일 얌전한거고  식기로 칼싸움을 하지를 않나, 식탁위에 올라가서 춤을 추질 않나

 거 군인 맞나? 싶을 정도의 기행을 벌이는데

당연히 자기 원소속의 높으신분에게 쪼르르 달려가서 아빠... 쟤들 이상해요... 라고 하고

그쪽에선 좀 어떻게좀 해봐라라고 레인저측 높으신 분들에게 보내면

레인저측 높으신분들은 하지마라라는것도 아니고 좀 쉬다가 다시 놀아라라고 전달 보내는게 보통

그야 높으신분들도 짬낮은 시절에는 저러고 놀았으니 뭐라고 나무랄 수도 없는 노릇이니까요

몰론 저러고 놀아도 다음날 일어나면 멀쩡하게 또 지내는 괴물들이니 전투력에는 지장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