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뜨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된 개념을 넣어보면 어떨까요. 한 사람을 이루는 기억과 정체성이 그 사람의 머리 뿐만이 아니라 ~~구글 드라이브~~ 클라우드에도 백업되어서, 잃어버리면 거기서 되찾아오면 된다는 거지요. 문제를 살짝 복잡하게 꼬고 싶으시면...
(1) 동기화가 실시간이 아니다. 매주 월요일날 한 주의 기억이 동기화된다든지 한다면, 언제 기억을 잃든 그 전 주의 월요일까지의 기억밖에 없겠지요.
(2) 백업되는 기억이 진짜로 내 것이고 정말로 진실된 것인지 확인할 길이 없다. 그야, 확인하려면 최소한 내 현재 기억을 덮어씌우기라도 하는 수 밖에 없으니까요.
...정도가 당장 생각나는 소재네요.
이런 계열은 대개 로봇마냥 "데이터 변경"이 이루어지는 걸로 압니다만.
(1) 동기화가 실시간이 아니다. 매주 월요일날 한 주의 기억이 동기화된다든지 한다면, 언제 기억을 잃든 그 전 주의 월요일까지의 기억밖에 없겠지요.
(2) 백업되는 기억이 진짜로 내 것이고 정말로 진실된 것인지 확인할 길이 없다. 그야, 확인하려면 최소한 내 현재 기억을 덮어씌우기라도 하는 수 밖에 없으니까요.
...정도가 당장 생각나는 소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