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txq.ehehe.net/gb4/m/bbs/board.php?bo_table=set&wr_id=62&page=2
전에 쓴글 (저거) 살펴보다 생각난건데
포스트 아포칼립스 상황에선,
정확히는 뉴클리어 아포칼립스 상황으로
설정상 NBC무기가 전대륙에 끼얹어진터라
바다가 오염된터라 천일염이나 염수 자염은
무리
암염도 예의 NBC때문에 화학물질 떡칠에
방사능 떡칠이 되있는터라... ...
뭐 일단 전쟁전 식품에 소금이 떡칠되있으니
그거 먹는다고하면 되긴되지만
그거 외에 일단 화폐 단위는 5.56탄환으로 해놨습니다만. 저 파티엔 5.56 쓰는 사람이 제논 밖에 없네요.
역시 설정상으로도 현실적으로도 남아도는게 5.56탄이라 작품상에선 기본적으론 화패로 쓰고 탄환으로도 써도되는 극강의 효율성.
오히려 .38이나 .44쓰는 마르코나 엘리가 이상한거니까... ..
사실 바다에서 얻은 소금에 방사선이 풀풀 날릴 정도라면, 땅 위에서 나오는 방사선 때문에 음식에서 소금이랑은 비교도 안 될 만큼(아마 즉사할 만큼) 방사선이 나오고 있을 겁니다.
핵폭탄 같은 건 보통 육지에 던지지, 바다에 직접 던지지는 않을 거잖아요? 게다가 육지에 비해서 바다는 많이 넓고...
하지만 있는 동네 근처에 바다가 없거나, 강에 핵폭탄이 떨어져서 방사능 오염수가 바다로 흘러들어가고 있는 상황이라거나 하면 그 근처 바다에서는 제염업을 못 할 지도요.
정확한 수치는 잘 모르겠습니다만...게다가 핵물질 종류에 따른 방사능의 위력과 오염기간도 차이가 클 테고...
개인적으로 '맨발의 겐' 같은 걸 보면, 뉴클리어 아포칼립스라고 사람이 방사능으로 픽픽 쓰러지고...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미 평균수명이 바닥을 기게 된' 상황에서, 방사능에 의해서 죽는 사람보다 총에 맞아 죽거나 굶어죽는 사람이 많을 거라고 봐요.
~~뭐, 결론적으로, 자세한 사항은 전문가에게 문의하세요.~~
원자력 발전소가 있던 수도 지역 바다는 멜트다운으로 인하여 회생불갈 그렇다쳐도 상대적으로 멀쩡한 동부 바다는 괜찮을지도 모르겟지만
같이 죽자는 심정으로 바다에도 화학물질을 몇백톤을 쏟아부었으니 훅시 모르죠
말씀하신 대로, 적국의 재생불능을 위해 맹독성 박테리아/플랑크톤 같은 걸 풀어놓는 막장짓을 할 수도 있을 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