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의 라이온/에피소드]] || || [[3월의 라이온/123화]] |||| '''3월의 라이온/124화''' |||| [[3월의 라이온/125화]] || <> == 소개 == [[3월의 라이온]] 124화. '''등롱이 빛나는 길 5''' * 조용한 듯 하지만 격전을 치르는 키리야마와 나메리카와 * 나메리카와는 무효판을 노리고 함정을 파지만 키리야마는 걸려들지 않는다. * 나메리카와의 예리한 함정을 모두 피하고 결국 승리를 따내는 키리야마. * 스미스, 요코미조, 타나카 3인은 대국을 마치고 한잔 하러 가는데, 마침 나메리카와와 마주처 호러블한 택시에 타게 된다. == 줄거리 == attachment:Example.jpg * 나메리카와는 방심한 것처럼 보였지만 그건 키리야마의 오판. * 원래 계획대로 장군을 불렀다면 엄청난 출혈을 각오해야 했다. * 그는 느긋하고 예리한 전술을 펼치는데 "터무니 없이 강하다"고 할 정도. attachment:Example2.jpg * 나메리카와는 키리야마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멋지다며 "계속해서 두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attachment:Example3.jpg * 그래서 그런 건지 키리야마는 그가 설치한 함정을 어렴풋이 눈치챈다. * 일견 무계획하게 함정을 늘어놓은 걸로 보이지만 그가 천일수[* 바둑이나 장기 등에서 똑같은 행마가 반복되는 국면이 되면 무효판을 선언하고 다시 두는 룰.]를 염두한 것을 알아챈다. * 키리야마는 "다시 두고 싶지 않다"는 굳은 일념으로 자신의 전략을 진득하게 밀어붙인다. attachment:Example4.jpg * 키리야마는 천일수를 회피했을 뿐만 아니라 치명적인 역공도 가한다. * 나메리카와는 그가 천일수를 피해서 실망하지만 이 강렬한 반격을 보고 "얌전하게 생겨서 엄청난 새디스트"라며 더 즐거워한다. attachment:Example5.jpg * 이어지는 대국, * 중요한 국면에서 나메리카와가 수를 아끼다 실수를 저지른다. * 이 통한의 실책을 함정으로 만들어서 키리야마를 끌어들이려 한다. attachment:Example6.jpg * 키리야마도 처음에는 여기에 걸려드는 듯 했다. * 그러나 금세 정신을 차리고 피해버린다. attachment:Example7.jpg * 최후의 속임수가 실패하고 승기가 넘어간 걸로 본 나메리카와는 패배를 시인한다. * 중계실에선 끝까지 이 대국을 관찰하고 있다. * 스미스는 이 대국이 "이상하게 인상에 남는 승부 100선"에 들어가고 남는다고 평한다. * 일정이 끝난 스미스, 타나카, 요코미조는 맥주나 마시면서 감상전을 열 생각으로 들떠 있다. attachment:Example8.jpg * 그런데 바깥으로 나가 보니 어쩐지 나메리카와가 기다리고 있다? attachment:Example9.jpg * 그는 택시를 잡아놓고 "대국이 길어져 중계실 같은 곳에 묶어둬서 미안하다"며 택시에 타길 권한다. * 세 명은 훗날 "평범한 개인택시가 무서워 보인 건 그때 뿐"이라 회고했다 한다. == 여담 == * 평범하게 대국을 했을 뿐인데 나메리카와 덕에 마치 죠죠와 같은 기묘함이 넘쳤던 에피소드. <> == 분류 == [[분류:3월의 라이온]] [[분류:3월의 라이온/에피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