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코믹스]]의 캐릭터. 본명 프랭크 캐슬. 원래 [[군인]]이었던 캐슬은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나갔다가 갱단에 의해 가족들을 잃었고, 이후 퍼니셔가 되어 세상의 악인들과 싸우게 되었다. 그 방식은 살인. 통상 히어로가 악당과 싸우도 제압하고 끝내는 것이 보통이라면 퍼니셔는 그런 일 없이 아예 끝장을 낸다. 그러다보니 [[캡틴 아메리카]] 등 보편적인 히어로들과는 갈등을 만들기도 한다. 해골 문양이 새겨진 코스튬을 착용하며 코스튬 변경이 생겨도, 이 해골 문양은 지켜진다. 군인 출신이라 전투실력이 뛰어나고, [[기관총]] 등 총화기를 능숙하게 다룬다. [[왓치맨]]의 [[로어셰크]]처럼 악을 없에기 위해 괴물이 된 캐릭터. 그러다보니 슈퍼 히어로 카테고리에 분류해야 할지 난감해지기도 한다. 비슷한 캐릭터로 로어셰크 외에도 [[DC 코믹스]]의 [[와일드 독]]이 있다. 캐릭터가 캐릭터다보니 빌런 등 악인들은 법보다 퍼니셔를 두려워하는 등 악명을 쌓았으나 기본적으로 보통 사람이라 초능력자에게는 밀리기도 한다. 캡콤에서 게임 [[퍼니셔(게임)|퍼니셔]]를 만들었으며 상당한 완성도를 지니고 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 데어데블 시즌2에서 등장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주연 드라마도 확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