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브인들의 자신들의 [[제왕]]을 부를때 칭하는 말. 보통 황제로 번역된다. 짜르라고도 부른다. <> == 역사 ==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이름에서 따온 '카이사르'가 기원이다. [[로마 제국]]에서 카이사르라는 이름은 [[로마 황제]]의 권위를 가부장제의 상징적인 '세습'으로서 전승하는 의미[* 아우구스티누스가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양자]]가 되어 그 권위를 계승하였듯이, 역대 황제들은 '카이사르'의 이름을 씀으로서 카이사르와 아우구스투스의 권위를 계승한다는 선언을 하였다.]에서 역대 로마 황제에서 대대로 이어져 왔다. 그리하여 후기의 로마 제국에서 '카이사르'는 칭호화 되어, 공동 황제나 황태자가 사용하는 제2위의 칭호가 되었다. [[비잔티움 제국]]에서 카이사르 칭호는 점차 위상이 하락하였는데, 알렉시오스 1세가 황제의 부칭으로 세바스토크라토르(Sebastokratōr)를 제정하면서 제3위격의 칭호가 되었고, 데스포테스(Despotēs,[[전제공]])가 지정되면서 제4위격까지 떨어졌다. 황제가 보유하는 칭호의 위격순은 바실레우스->데스포테스->세바스토크라토르->카이사르 순서가 된 것이다. 이렇게 격식이 떨어지기는 했으나, 여전히 고위의 칭호로 여겨졌다. 이 칭호는 드물게 외국의 군주에도 수여되었다. 불가리아의 시메온 대제가 비잔티움 황제로부터 해당 칭호를 받은게 그 시초다. 이후 세르비아의 스테판 두샨이 해당 칭호를 사용했고, 마지막으로 러시아를 통일한 모스크바 대공이 해당 칭호를 썼다.[* 그리고 이게 가장 유명하다.] 이후 러시아 제국은 군주의 칭호를 그냥 서구식의 황제칭호인 임페라토르로 바꿨지만[* 여성의 경우엔 임페라트리자] 전부 그냥 차르라 불렀다(...) == 여담 == 슬라브인들은 이스탄불(콘스탄티노플)을 차르그라드라고도 하는데, 차르의 뜻을 생각해보면 황제의 땅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 콘스탄티노플이 황제의 영역일때 그들이 차르칭호를 사용한걸 보면 어찌보면 그건도 맞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