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혼/에피소드]] || || [[은혼/580화]] |||| '''은혼/581화''' |||| [[은혼/582화]] || <> == 소개 == [[은혼]] 581훈. '''길 잃은 토끼''' [[카무이]]는 [[우미보즈]]와 [[코우카]]의 진실을 알게 되고 [[야왕 호우센]]에게 도전하며 비뚫어진다. == 줄거리 == 현재 * 카무이는 절벽 밑에서 가구라와 대치하고 있다 * 카무이는 전회에 이어 어머니 코우카의 진실에 대해서 말한다 attachment:꽃을꺾다.png * [[용맥]]에서 태어나 아르타나 없이 살 수 없는 코우카를 [[황안]]에서 데리고 나온건 우미보즈이며 "죽음의 별에 핀 한 송이 꽃을 뿌리부터 잡아 뜯어 시들게 했다"고 단언한다. * 한편 우미보즈와 [[우츠로]]가 대치하고 있는 곳에서는 우츠로가 코우카에 대해 듣고 "나와 같은 존재가 또 있을 줄은 몰랐다"고 놀라워한다. * 하지만 놀라움도 잠시, 우미보즈에게 "그녀가 죽을 때 어떤 얼굴이었냐"면서 "드디어 끝난다는 안도감이었냐 아니면 당신 때문에 죽었다는 증오였냐"고 도발한다 attachment:어그로.png * 우미보즈는 대답 대신 우츠로를 공격한다 회상 attachment:가족들.png attachment:가족들2.png * 카무이는 또 떠나는 우미보즈에게 "어째서 어머니를 황안에서 데리고 나왔냐"꼬 따진다 * 우미보즈는 그런 별에서 홀로 살고 있던 그녀를 내버려 둘 수가 없었지만, "사실 지켜지고 있던건 자신이었다"고 솔직하게 말한다. 코우카는 일부러 아무 말도 없이 따라와준 것이며 홀로 영겁의 세월을 살아가기 보단 누군가와 함께 있기를 택한 것이라고. * 우미보즈는 카무이에게 탓하려면 자신을 탓하라고 하지만, 설사 그때 모든걸 알고 있었어도 코우카와 자신은 같은 선택을 했을 거라고 말한다. "죽더라도 아이들(너희들)을 만나기 위해" * 카무이는 강해진다면 어머니의 괴로움을 덜어줄 수 있으리라 믿었지만 정작 자신들이야 말로 고통의 원인이었다고 생각하게 된다. * 이것은 "강함" 그 자체에 대한 의문과 혼란으로 이어지고 카무이는 강해지기 위해서 무슨 짓이든 하기 시작한다 attachment:아부토대카무이.png * 한편 전회에서 아부토에게 당했던 양아치들이 복수전을 준비하고 있는데, 카무이가 이들을 쓸어 버리며 아부토에게 덤벼든다. * 아부토는 "악당이 될 소양이 있다"며 비꼬는데 카무이는 "강하진다면 악당이든 뭐든 상관없다"고 대꾸한다 attachment:호우센난입.png attachment:젊은호우센.png * 카무이는 생각 외로 강했고 아부토는 난처해하는데, 이때 하루사메 시절의 야왕 호우센이 끼어든다 attachment:진심펀치.png * 호우센은 아부토에게 "진심을 담아 덤비는 상대라면 진심으로 보답해라"면서 카무이에게 주먹을 날리는데, 너무 강한 펀치라서 아부토가 순간적으로 막아줬는데도 멀리 날아갈 지경이었다 * 호우센은 강해지고 싶다면 다시 오라고 하는데, "닮았다"라고 말하는걸로 보아 우미보즈의 자식임을 짐작하고 있는 듯 하다. attachment:죽사발.png attachment:반격성공.png * 이후 카무이는 매일 같이 나타나 호우센에게 덤비고 반죽임당하길 반복한다. 어느날인가 드디어 호우센에게 한 번 반격하는데 성공한다 attachment:배편.png attachment:가족이아니어도.png * 카무이는 코우카에게 배를 준비해놨다며, 황안으로 떠나자고 한다. * 코우카는 가족 곁에 있고 싶다고 말하지만 "가족이 아니어도 좋으니 살아 있어 달라"며 고집을 꺾지 않는다 * 코우카는 그런 모습이 "아버지가 아니게 돼도 가족을 지키겠다"는 우미보즈를 꼭 닮았다며 "너도 가버리는 구나"고 자조한다 attachment:대립.png attachment:광기.png * 이 모습을 외출했다 돌아오던 가구라와 우미보즈가 목격한다. 우미보즈는 모든걸 알고 있었던 듯 "왜 하필 내가 있는 날을 골랐느냐"고 묻는데, 카무이는 "일부러 그랬다"면서 "어머니를 구하려면 가족을 버릴 수밖에 없고 당신을 넘어설 수밖에 없다"며 눈을 번뜩인다 현재 attachment:남은것.png * 카무이는 "가족을 버리고도 어머니를 구하지 못한 나에겐 그 사람을 넘어서는 것 밖엔 없다"면서 가구라에게 비키라고 소리친다 == 명대사 == "죽는다 하더라도 아이들(너희들)을 만날 수 있다면" - 우미보즈. 왜 어머니를 그 별에서 데리고 나왔냐고 묻는 카무이에게. "가족 같은 것이 아니어도 괜찮아. 그래도 나는 어머니가 살아있었으면 좋겠어." - 카무이. 가족과 함께 있고 싶다는 코우카에게. 이 말은 "아버지가 아니게 되어도 가족을 지킨다"는 우미보즈의 말과 닮았다. == 여담 == * 카무이의 동기가 밝혀지면서 "역시 패륜아"라는 여론과 "우미보즈가 잘못 가르쳤다"는 여론으로 양분되었다. * 결국 카무이의 행동이 패륜이라는 점은 다를게 없지만, 그 행동은 결국 우미보즈가 보여준 모습에서 배운 것이다. 우미보즈 또한 어린 아들을 이해시키기 보다는 방치한 거나 다름 없다. * 그럴 의도는 아니엇겟지만, 결과적으로 "너희를 낳고 기르기 위해 어머니가 죽는 거다"는 맥락의 말을 하기도 했다. 결국 이게 "가족이야 말로 어머니를 괴롭히고 죽이고 있는 원흉"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고 말았다. * 젊은 시절의 야왕 호우센이 등장했다. == 분류 == [[분류:은혼]], [[분류:은혼/에피소드]] || [[은혼/580화]] |||| '''은혼/581화''' |||| [[은혼/582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