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혼/573화]] |||| '''은혼/574화''' ||||[[은혼/575화]] || <> == 소개 == [[은혼]] 574훈. '''길''' [[다카스기 신스케]]를 비롯한 양이전쟁 4천왕이 모두 모인다. == 줄거리 == attachment:사인방.jpg * 가츠라, 긴토키와 신스케는 "지금은 하루사메를 치지만 다음은 너다"라면서 티격태격한다 attachment:가래받이.jpg * [[사카모토 다츠마]]가 중재하려고 끼어들어서 최대한 오블라트하게 표현을 바꿔주지만 [[가츠라 고타로]]와 [[사카타 긴토키]]가 학을 떼며 "누가 그따위로 통역하랬냐"고 쥐어터진다 * 정확하게 전달하라며 "Fxxk Yxu"라는 말을 듣는다. 이번엔 왠지 직역해서 "당신과 Fxxk하고 싶답니다"로 전하다가 또 얻어맞는다. * 가츠라는 아예 얼굴에 가래를 뱉어대며 그대로 전하라고 하는데, 신스케도 덩달아 다츠마에게 가래를 뱉으며 응수한다. * 혹독한 갈굼 끝에 가래받이로 신분이 격하된다 * [[우츠로]]는 쇼요의 제자들이 모두 모인걸 보고 "또 나에게 죽임 당하기 위해 모였다"고 비웃는다. * 신스케는 "드디어 저 까마귀에게 닿았다"며 우츠로의 정체가 쇼요선생이란 것도 어렴풋이 짐작하고 있었다 * 다만 지금 우츠로는 쇼요 선생 안에 있던 무언가에 불과하다고 여기고 있고 그저 부수겠다고 한다 * 넷의 공동전선 attachment:협공.jpg * 가츠라는 제자들의 길이 나뉘게 된 것은 선생님 때문이지만 다시 이어지게 된 것도 선생님 덕분이라며 지금은 다시 한 번 쇼요의 제자로 돌아갈 수 있어 그것만으로도 족하다고 생각한다 == 명대사 == "그날 누구라고 할 거 없이 만든 무수한 무덤은 선생님이나 동료들 뿐만이 아닌 우리들의 무덤이기도 했다. 요시다 쇼요와 함께 그 제자들은 죽었다. 그 길이 더이상 교차하게 될 일은 없겠지.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각자의 길을 걷더라도 선생님의 가르침만은 벗어나지 않았다. 어떤 때는 망설이며 굽어진 길을 가자고, 어떤 때는 실수로 꺾어진 길을 가자고. 각자의 무사도를 찾아 방황하고 번민하며 걷는 길을 멈추지 않았다. 그렇기에 길은 다시 한 번 교차하게 되었다. 멀리 떨어져 있던 우리들의 길을 다시 한 번 이곳에 이어준 것은 다름 아닌 선생님이다. 그것은 우연히 마주쳤을 뿐인 한 순간의 해후일지도 모른다. 내일이 되면 우리들은 다시 검을 맞대며 서로를 죽이려 들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래도 상관 없겠지. 긴토키, 다카스기. 설령 일시적인 것일지라도, 다시 한 번 요시다 쇼요의 제자로 돌아갈 수 있다면, 친구로 돌아갈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해." - [[가츠라 고타로]] == 여담 == * 쇼요의 제자 삼인방 사이에서 우왕좌왕하는 다츠마의 포지션이 절절히 느껴지던 에피소드. * 가츠라의 진솔한 독백이 큰 감동을 주었다. == 분류 == [[분류:은혼]], [[분류:은혼/에피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