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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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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규민의 수상 이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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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No.2
우규민(禹奎珉 / Woo Kyu-min)
생년월일 1985년 1월 21일 (age(1985-01-21)세)
국적 width=28 대한민국
신체 185cm, 83kg, B형
투타 우언좌타[1]
출신지 대구광역시 달서구[2]
출신학교 서울 성동초 - 휘문중 - 휘문고
포지션 투수, 나오는 사람
종교 불교
가족관계 부모님,
프로입단 2003년 2차 3라운드 19순위 (LG)
소속팀 LG 트윈스 (2003~2016) br 삼성 라이온즈 (2017~)
군 복무 경찰청 (2010~2011)
등장곡 소녀시대 - Lion Heart

목차

개요

삼성 라이온즈 소속의 언더핸드 투수.

LG 트윈스에서 데뷔하여 중간계투를 거쳐 마무리로 뛰다가 경찰청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선발로 전환했다. 2013년에 신정락과 함께 LG의 옆구리 원투펀치를 이루었다. 2016 시즌 종료 후 4년 65억을 받고 삼성으로 이적했다.

선수 경력

LG 트윈스 시절


LG 프랜차이즈 역사상 정삼흠, 김용수, 봉중근에 이어 4번째로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한 ACE

데뷔 ~ 2008 시즌

서울 성동초등학교, 휘문중학교,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휘문고등학교 시절 내야수 지석훈의 2003년 졸업 동기생이며, 2003년 2차 3순위 지명을 받아 상당히 높은 기대를 받고 입단했다. 2군 퓨쳐스 리그로 활약했다가 2004년부터 1군에 올라와 중간계투로 활약했으나 진필중경헌호가 2004년과 2005년에 마무리로 심하게 부진했기 때문에 2006년부터는 주로 마무리 투수로 등판하여 75⅔이닝 동안 3승 4패 7홀드 17세이브 ERA 1.55라는 수준급 성적을 거두면서 차기 마무리로 낙점되었다.

2007년에도 7월 10일 전까지는 1승 0패 24세이브 ERA 1.20, WHIP는 1도 되지 않는 호성적으로 오승환과 세이브왕 경쟁을 하고 있었는데, 8월 2일 채태인이 대타로 나와 방망이가 나가다가 띵 하고 맞아서프로 첫 홈런을 때려낸 후부터는 어째 블론세이브의 왕이 되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816 대첩. 이후부터 부상으로 인한 스프링캠프 불참의 여파가 나타나 방화 비율이 높아지다가 결국 13블론세이브를 달성, 1시즌 최대 기록을 세우고 말았다. 이 시즌 30개의 세이브로 오승환의 뒤를 이어 세이브 2위에 올랐는데, 13블론의 임팩트가 너무 컸던지라 방화범 이미지가 확립되었다. ERA도 2.65로 크게 상승했다.

참고로 이 30세이브 기록은 2003년 이상훈 이후 최초로 LG에서 나온 30세이브대의 기록이다. 이후 2007년 봉중근도 영 부진해서 차라리 봉중근을 마무리로 쓰고 우규민을 셋업으로 쓰자는 계획이 나왔으나 무산되었다. 이 계획은 2012년에 이뤄졌다.

하지만 2008년엔 시즌 초부터 2007년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시즌 내내 흔들리며 3승 7패 10세이브 평균자책점 4.91의 초라한 성적을 남겼다.[3]

2009 시즌



롯데전에 등판하여 2삼진을 잡아내고 깔끔한 세이브를 하며 2007년의 모습을 보여주려나 싶었지만, 아니나 다를까 4월 15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9회말 LG가 4:3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 포수 조인성과 함께 등판하여 9회말 2아웃에 정근우에게 동점타를 허용하고 만다. 시즌 첫 블론. 정근우에게 맞은 공은 바깥쪽 어중간한 높이의 밋밋한 직구였다. 특히 이 블론세이브는 봉중근이 득녀한 날에 선발로 등판하여 8이닝 3실점 8삼진 호투를 한 뒤 저지른 블론세이브라 더욱 뼈아프다.[4]

블론으로 빡친 야갤의 LG빠 신모갤러신족지[5]가 우규민의 싸이에 남긴 일침은 우규민에 대한 LG 팬의 눈물 나는 애증을 그대로 보여줬다. 이에 우규민은 미니홈피 제목을 죄송합니다로 바꾸며 야갤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참고

2009 시즌 초반에 잠시동안 김정민포수와 배터리를 이룰 땐 5⅔이닝 동안 삼진 5개, 피안타 2개, 볼넷 0개, 평균자책점 0.00의 엄청난 성적을 냈으나, 5월 12일과 13일 사이에 벌어진 SK와의 잠실 경기에서, 12회초에 올라왔을 때, 주심 전일수의 대활약(?)으로 처절하게 망가졌다. 지못미.

이후 완전 무너진 그는 블론세이브를 거듭하게 되고, 결국 시즌 중반 이재영으로 마무리 자체가 사실상 넘어갔다. 2군도 한 번 갔다 왔으나... 또 한 번의 파이어로 LG팬들의 분노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경찰 야구단 시절

결국 2009년 시즌을 마치고 입대를 선언하여, 테스트 합격 후 경찰청에 입단했다.

2010년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후 경찰청에 합류했는데, 투수로서 어울리지 않는 등번호 2번을 달았다. LG에서 마무리, 중간계투로 뛰던 것과 다르게 선발 투수로 기용되었다.

그리고 2011년에 대각성, 9월 18일까지 성적은 2군 18경기 15승 0패 평균자책점 2.34 123이닝(경기당 6.8이닝) 80탈삼진 29사사구 5피홈런으로 경찰청의 에이스 역할을 하였다. 이 스탯은 뭐 야구게임도 아니고

경찰청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후 최우수 신인선수 시상식에서 투수상을 탔다.

2011년 시즌을 마치고 경찰청에서 제대한 후 넥센으로 트레이드심수창의 등번호였던 남은 67번을 달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형은 갔어, 더는 없어! 하지만 내 등에, 이 가슴에, 하나가 되어 계속 살아가! 2011년에 입단한 임찬규의 1번을 다시 달기로 했다. 대신 임찬규는 팀을 떠난 이택근의 배번인 29번으로 바꿨다.[6]

군 제대 후 찬규와 함께 2011 프로야구 MVP 시상식장으로 들어서는 모습. 왠지 행복해 보인다

2012 시즌

각성의 발판

2012년 시즌 전 박현준, 유원상, 김태군 등과 함께 팀 내 체력 테스트에 탈락하며 스프링캠프에 합류하지 못해 우려를 샀다.

그리고 2012년 3월 21일, 두산과의 2번째 시범경기에서 그 놈의 방화기질과 새가슴을 못 버렸는지 1⅔이닝 동안 4피안타 2실점 2자책점을 기록하며 경찰청 성적을 보고 설레던 팬들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 복귀하자마자 블론세이브를 지르면서 잠실야구장을 불바다로 만들어 버렸다.

3월 25일, 롯데와의 2번째 시범경기에선 3:0으로 밀리던 팀이 9회에 4:3으로 역전하자 9회말에 등판해 화끈하게 불을 질러놓고도 세이브를 달성하였다.

6월 16일 군산 월명 야구장에서 열린 KIA전에서 원래 선발로 예정되었던 벤자민 주키치가 갑자기 배탈과 구토 증상을 보이자 임시 선발로 긴급 투입되어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 등판했다. 7이닝 동안 96투구수 4피안타 1사구(死球) 3탈삼진 1실점 비자책점으로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를 기록했고, 팀이 스코어 5:1로 승리하여 데뷔 후 10년 만에 첫 선발승을 거두었다. 선발 체질

6월 22일 잠실 야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도 선발로 등판, 5⅓이닝 96투구수 7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을 기록하였다. 팀이 스코어 2:3으로 앞서던 6회초 2사 1, 2루 상황에서 마운드에서 내려갔으나 다음 투수인 이동현이 대타 홍성흔을 2루수 플라이로 잡아 우규민의 실점과 자책점은 2점에 그쳤고 우규민은 승리 투수의 요건을 갖췄으나, 팀이 스코어 3:5로 앞선 9회초에 올라온 마무리 봉중근이 2사 1루 상황에서 강민호에게 동점 투런포를 맞는 바람에 승리가 날아갔고 본격 역지사지 팀도 연장 12회의 접전 끝에 6:5로 역전패를 당했다. 하지만 투구 내용이 나쁘지 않아서 앞으로 고정선발이 될 확률이 높았다.

그리고 미미한 투수가 한 짓을 보자 2009년 우규민의 멘탈이 재평가받았다.

6월 28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도 선발 투수로 출전하였다. 그리고 이날 작가모드로 회귀하며 5이닝 96투구수 12피안타 3사사구 7실점(7자책)하며 그야말로 완벽하게 KIA 타선에 놀아났다. 특히 좌타자들에게는 전원 안타를 맞는 굴욕을 보이면서 좌타자에게 극단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여줬다. 팀도 이 날 스코어 13:8로 패했고, 우규민은 패전 투수가 되었다.

7월 18일 SK전에서 세이브를 만들어냈다.

2012년에 58경기 92⅔이닝 4승 4패 1세이브 9홀드 평균자책점 3.30이라는 괜찮은 성적을 기록했던 한편, 이 해에 43경기 이상 등판한 투수들 중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하면서 등유규민에서 노예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특별히 구질이 개발되거나 구속이 올라간 건 아니라는 점에서 경찰청 복무를 통해 멘탈이 상당히 단단해진 것으로 생각된다. 군대 다녀와서 실력이 늘어난 케이스라고 봐도 무방할 듯.[7]

2013 시즌

LG의 사이드암 에이스로 등극하다

지난 시즌의 호투를 본 김기태 감독이 일찌감치 선발 후보군 중 유력한 후보로 내세웠으나, 체력테스트에서 탈락하며 스프링 캠프에 합류하지 못하고 진주에서 따로 훈련을 하게 되어 팬들에게 걱정을 안겼다. 하지만 결국 선발 투수로 확정이 되었다.

3월 31일의 첫 상대가 좌타자 일색인 SK 와이번스라서 많은 LG팬들을 걱정하게 만들었지만 5⅔이닝동안 4피안타 1자책점으로 호투했고 특히 5회에 1사 1, 3루 위기상황에서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며 확실한 눈도장을 남겼다.

4월 9일 NC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하였으나, 3⅔이닝 동안 4자책하며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4월 14일 한화전에서 9이닝 7탈삼진 5피안타 무실점으로 데뷔 첫 완봉승을 달성함과 더불어 한화에게 개막 13연패라는 대기록(?)을 떠안겼다. 우규민 완봉하는 소리 하네 한화단물을 몸에 뿌렸더니 완봉승을 하는 에이스가 되었습니다. 마지막 타자 김태균을 삼진으로 잡은 뒤 스코어보드를 바라보며 감격하다가 포수 조윤준완봉 기념구를 쿨하게 뒤로 버리자 매우 당황한 표정을 지어 보여 중계진을 즐겁게 해주었다. "야! 볼!"

6월 23일 대구에서 펼쳐진 삼성 라이온즈 원정경기에서 상대 타자들을 5이닝 6탈삼진 2피안타 무실점으로 꽁꽁 묶으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이로써 6승, 팀 내 다승 1위가 되었다.

7월 11일 잠실 NC전에서 6⅔이닝동안 1실점으로 호투하여 7승을 올리며 팀의 스윕을 이끌었다.

7월 17일 사직 롯데전에서는 1+1알바 행사 불펜으로 나와 7~8회는 호투했으나, 9회에는 난타 당해 솔로홈런 후 1사 1, 2루 상황을 만들고 봉중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하지만 승계주자 분식으로 인해 3실점 봉중근: 내 승리를 날려먹었던 업보다

7월 25일 잠실 KIA전에서 7이닝 동안 무실점 2안타 경기를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시즌 8승째를 수확하며 이 부문 팀 내 단독 선두에 올라섰고, 최근 선발 6연승을 이어가며 평균자책점을 3.39까지 끌어내렸다.

8월 2일 1-2위 다툼이었던 잠실 삼성전에서도 6이닝 무실점 호투를 이어가 9승 적립. 삼성전 자책점 0.00, 2승째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팀 1선발인 리즈와 방어율은 비슷하지만 우규민은 다승왕, 리즈는 다패왕 도전 중

8월 8일 전 구단 상대 승리 & 10승 고지가 걸린 잠실 롯데전에서 5회까진 8안타 1실점으로 잘 틀어막았으나 6회에 주자를 내보내고 분식당하여 5⅓이닝 3실점으로 패를 적립했다.

8월 15일 잠실 한화전에서는 4, 5회에 모처럼 탈탈 털리면서 4⅓이닝 4실점(2자책)으로 강판. 팀은 역전승하긴 했지만... 여하간 노 디시전.

8월 21일 목동 넥센전에서는 2회 서동욱의 홈런을 빼고는 넥센의 강타선을 6이닝 2실점으로 잘 틀어막으며 QS를 적립했으나 불펜진의 화려한 불쇼로 인해 승리 적립은 또 실패. ND

8월 27일 잠실에서 열린 넥센전에서 1회에 박병호에게 중견수 앞 1실점 안타로 맞은 것을 빼곤 5⅓이닝을 잘 막아냈지만 타선이 밀봉당하면서 1:0으로 패 적립. 리즈만 차별한다고 깠더니 이젠 우규민도 차별하고 있다

9월 1일 다시 한 번 전 구단 승리 & 10승 도전을 위해 사직 롯데전에 등판, 3회 흔들리며 2실점했으나 그 이후는 잘 틀어막으면서 6이닝 2실점으로 QS 적립. 경기도 이기긴 했지만 내려가고 타선이 터진지라 이번에도 ND. 세이브 딴 봉중근 : 이제 옛날 내 심정 알겠지?

인내심의 한계가 깨졌는지 9월 7일 잠실에서 열린 1위 수성전인 삼성전에서 신나게 난타당하면서 5⅔이닝 5실점으로 광속으로 패배했다. 삼성전에서 좋던 기록도 다 깨졌다.

8월 초만 해도 금방 10승 고지에 올라갈 줄 알았으나 한 달간 아홉수에 걸려서 여전히 9승에서 정체되었다. 29살이라 그래

9월 14일 7번째 10승을 향한 도전이었던 잠실 KIA전에서 4회에 텍사스안타 등에 힘입어 2실점해 우려를 낳았지만, 4회말 LG가 추격하는 1득점을 보고 5회는 신속하게 막고 내려왔고 타자들도 염치가 없지는 않아서 5회말 체력이 떨어진 송은범을 상대로 선발 전원안타를 날리며 포풍 6득점. 그 이후 나온 불펜들이 불쇼를 저지르진 않고 신속하게 틀어막아 드디어 10승고지에 올라섰다. 더불어 KBO 통산 12명밖에 없었던 한 시즌 10승 / 한 시즌 30 세이브를 13번째로 달성. 원래 12번째가 될 뻔했지만 아홉수에 걸린 사이에 봉중근이 30세이브를 먼저 달성해서 밀려났다.

팀이 시리즈 전적 1승 2패로 지던 10월 20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6⅓이닝 4피안타 1볼넷 2사구(死球) 3탈삼진 2실점 1자책점, 평균자책점 1.42으로 호투했지만, 팀이 스코어 1:5로 패하는 바람에 패전투수가 되었다.

팀은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탈락했고, 10월 20일 경기가 우규민의 2013년 플레이오프의 처음이자 마지막 경기였다.

2013시즌에 FIP 1위를 달성하였는데, 이 때문에 세이버까들이 FIP를 까는 주요한 근거(…)로 사용되는 선수가 되었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FIP에 대해서 설명하면 지나가던 세이버 까가 "그래서 우규민이 2013 최고의 선수였다는 거니?"라고 묻는 구도. 그러게 평소에 좀 잘하지 그러셨어요[8] 우규민이 국내에서 가장 큰 잠실구장을 홈으로 쓴 덕에 피홈런의 영향이 큰 FIP에서 이득을 본 면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 즉 FIP 1위=최고의 투수라는 세이버까들의 전제 자체도 일정 부분 세이버메트릭스에 대한 몰이해일 수 있다. 물론 이를 파크팩터나 홈런파크팩터 등으로 보정해서 산출한 궁극의 스탯WAR조차 논란이 있는 만큼, 세이버메트릭스가 완벽하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근데 우규민은 fWAR도 리즈 다음으로 리그 2위인데?

2015 시즌, 명실상부한 LG의 에이스. 역대 최고의 제구력을 보여주다

지난해 11월에 왼다리 고관절 물혹 제거 수술을 받았다. 재활도 순조로워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도 참가했고 시범경기에도 두 차례 등판했지만 3월 24일 훈련 도중 수술을 받은 부위가 다시 탈이 났다고 한다. 약 3주 정도 결장할 예정이라고 한다. 팬들은 용병투수들 말고 5이닝 이상을 던지는 투수가 없는 상황이 되었다며 뒷목을 잡는 중.

다행히 그 이후에는 통증이 없었으며, 퓨처스리그를 거친 후 5월 14일까지 펼쳐지는 NC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5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후에 약간 부침이 있는 듯한 피칭을 보이기도 했으나 다시 안정감을 보이며 6월 28일 기준으로 8경기 등판 47.2이닝 20실점 17자책점 45K 13BB 5피홈런 ERA 3.21 FIP 3.83을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여담으로 볼넷이 5개에 불과한데 몸에 맞는 공이 8개나 된다(...)

8월 11일 기준의 성적은 아래와 같다.

경기 이닝 실점 자책 삼진 4사구 홈런 폭투 보크 ERA FIP
15 86 38 34 73 21 8 2 0 3.56 3.88 6 5 0 0

8월 22일 경기에서는 잘 던져서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으나 오지환이 실책을 범하면서 승리가 날아가고 말았다. 그래도 오지환이 끝내기 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거두자 오지환을 토닥여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8월 29일 등판에서 역시 타선이 한 점도 못 내면서 승리를 도둑맞았다 추가하지 못했다...

9월 5일엔 팀 전체적으로 지독히 운이 따르지 않으며 3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2014년 이후 오랜만에 다시 물병을 집어던지기도 했다.

9월 16일 넥센전에 등판해 7이닝 무실점 호투하고 타자들이 안쳐주면 내 힘으로 승리 딴다. 시즌 8승을 기록했다.

9월 22일 기아전에 등판하여 6⅔이닝 5실점 (3자책점)으로 썩 좋지 않은 투구내용을 보였으나 3회에 이미 10점을 낸 메가트윈스포 발동 덕에 9승을 기록했다.

9월 28일 기아전에서는 1회부터 3K 삼자범퇴의 모습을 보여주더니 완벽에 가까운 피칭으로 7이닝 무실점을 기록, 10승에 성공하였다. 이로써 3년 연속 10승 달성에 성공하였다. 또한 이 경기로 144.2이닝을 소화하면서 규정이닝 진입에 성공하여 3.55의 평균자책점으로 평균자책점 부분 5위로 순위권에 진입했다.[9]

10월 3일 롯데전에선 8이닝 6피안타(1홈런) 4삼진 무사사구 1실점 1자책으로 호투하여 시즌 11승, 통산 50승을 달성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42까지 내려갔고, 152.2이닝동안 볼넷을 단 17개만 내주며 BB/9를 1.0을 기록했다. 삼진/볼넷은 118/17로, 무려 6.94나 된다. 시즌 마지막 경기가 10/6인 관계로 우규민의 시즌 성적은 이 기록으로 사실상 확정되었다. 평균자책점 순위 역시 사실상 4위로 확정.

또한 SBS의 이성훈 기자에 따르면 2015시즌 우규민은 621타자를 상대로 단 17개의 볼넷을 내주며 2.7%의 볼넷 비율을 기록해 1991년 선동열의 3.3%를 뛰어넘어 KBO 역대 규정이닝 최소 볼넷 비율 신기록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의 제구력을 과시한 시즌으로 기록하게 되었다. 부상 시즌인데 커리어 하이라는 건 함정

2015 WBSC 프리미어 12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면서 2006 도하 아시안 게임 참사, 2008 베이징 올림픽 대륙별 플레이오프[10]에 이어 성인 대표팀에서는 3번째 발탁이다.

그러나 쿠바와의 서울 슈퍼시리즈 평가전에서 1회 말 쿠바 타자가 친 타구가 손등에 맞으며 부상을 당했고 엔트리에는 낙마되지 않았지만 컨디션 저하로 중간으로 나와 1이닝 밖에 던지지 못했다.

시즌 후 연봉을 백지위임했다.

2016 시즌


2016년 4월 26일 개인 통산 두 번째 완봉승의 순간.

Again 불규민, FA 앞두고 망했어요
LG에서의 마지막 시즌

FA

LG가 원 소속구단의 단골 멘트 꼭 잡겠다며 공언했고 본인 또한 소속팀에 대한 애정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남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다른 선수들이 하나 둘 계약하고 최, 김같은 대어들도 계약이 발표됨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소식이 없자 슬그머니 이적설이 제기되고 각종 소문이 돌며 이상기류가 감지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우규민의 sns에 올라온 사진이 여럿 내려가자 분위기가 반전되더니 급기야 모 사이트에 동대구역에서 우규민을 목격했다는 제보가 올라오고 그게 사실로 판명되면서 커뮤니티들이 순식간에 난장판이 되었다.

그리고 12월 5일, 삼성에서 4년 65억에 우규민을 영입했다는 발표를 했다. 야 우규민 또 오냐 LG, 삼성 외에 kt에서도 영입을 시도했었고 메이저에서도 오퍼가 들어왔다는데 삼성의 조건이 제일 좋았다고 한다. LG와 삼성이 제시한 금액 차이가 좀 컸다는 얘기에 팬들이 멘붕하고 있는데 허리 문제와 그로 인해 올 시즌을 말아먹은 게 꽤 큰 작용을 했다고.[11]

그 날 밤, 우규민은 자신의 인스타에 LG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올렸다. LG팬들도 눈물로 보내주고 있는 중. 그리고 정든 서울을 떠나 고향인 대구로 이사 갔다. 물론 대구 집에서도 사는 생명체는 우규민밖에 없다.

한편 차우찬은 LG와 4년 95억원+옵션 15억원의 계약을 맺으며 서로 팀을 바꾸었다. 사실상 우규민+이승현+최경철 vs 차우찬+최재원트레이드 삼성의 45억 이득

앞으로 STC에서 얼마나 망가진 허리를 회복하냐에 따라서 먹튀의 유무가 갈릴 듯 하다. 기본적인 클래스는 있던 선수이니.

2017 시즌

기복심한 65억짜리 먹튀
선발 전향 후 커리어로우

1번은 이 분이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등번호를 써야 했는데[12] 당초 등번호는 1번 외의 한 자리 등번호를 사용하는 투수가 드물어서 11번으로 알려졌으나[13] 이 기사를 통해 경찰청 시절 사용한 2번으로 확정되었다. 제 2의 야구인생이라는 의미로 택한 번호라고. 작년 외국인 투수가 달은 번호라서 우려하는 삼팬들도 있다.

4월 1일 KIA전에서 5회초에 KBO 리그 사상 최초로 단일경기 4타자 연속 3구 삼진이라는 진기록과 함께 6회까지 6타자 연속 삼진을 잡았다. 하지만 타선이 터지지 않는 가운데 7회초에 난타를 당하는 와중에 실책 등이 겹치면서 7회초에만 4실점을 하면서 강판됐다. 이날 기록은 6⅓이닝 8피안타 7삼진 무사사구 6실점(4자책점). 9회말에 극적으로 타선이 터져 동점이 되면서 패전투수가 되는 건 면했다. 분명 사용설명서에 6이닝 80구 이상은 피하라고 명시되어 있건만...

4월 7일 kt전에서는 1회에 박경수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지만 89구 7이닝 2실점으로 콱나쌩답게 6이닝 80구를 넘겨서도 잘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팀은 러프의 투런포 외엔 점수가 하나도 안 났고 결국 9회말 오정복의 끝내기로 2:3으로 패배하였다. 귤크라이

4월 13일 한화전에 등판해 6이닝 1실점 5K로 잘 던졌다. 기약없는 물타선으로 매번 무기력한 경기를 하던 삼성에서 윤성환, 페트릭과 함께 매번 분투하고있다. 다행히 이날 삼성은 7연패를 끊는 승리를 올렸다.

4월 19일 두산전에 등판했지만 닉 에반스의 타구에 맞는 바람에 1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다. 기사 삼성구단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단순 타박상이라고. 경기는 니퍼트의 호투에 막혀서 1:2로 졌다. 20일 선수 보호차원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4월 30일 1군에 복귀했다. SK 전에서 4이닝 3피홈런 7실점으로 신나게 털렸다. 이날 이후 5경기 1패 방어율 5.25

5월 7일 NC 전에서 1회에 나성범에게 통산 100호 홈런을 헌납한 이후, 4이닝 6실점(4자책)으로 부진했다. 안 그래도 과부하가 걸린 불펜의 조기등판을 불렀고, 팀도 대패해 패 하나를 더하게 되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도 강습타구에 맞을 뻔했지만, 이번에는 글러브로 막았다. 타구에 맞은 것 때문인지 밸런스가 무너져버렸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밑에 3연승을 보면 더더욱 의심간다

5월 13일 넥센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경기를 앞두고 무릎 염증으로 인해 선발 등판을 미뤘다.

5월 19일 한화전에서 6이닝 2실점(1자책) 7피안타로 QS를 기록하고 첫 승을 거두었다. 이 날 결승타와 두 번의 실책으로 무자책점을 떠안겨 준 강지배강한울비글 쓰다듬듯 다독이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훈훈함을 안겨 주었다. 그리고 이날 선수단에게 피자를 돌렸다고 한다.

5월 25일 8.1이닝 11k 1자책 118구 투구로 최고의 경기를 보여줬다. 역시 상대팀은 kt. 콱나쌩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 2승째.

6월 1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으로 2경기 연속으로 QS+를 기록하면서 호투해주며 시즌 3승째를 거두었다.

6월 7일 6일휴식해서 그런지 제구가 아예 안되며 망했다. 이로써 삼성은 윤성환-레나도-우규민으로 이어지는 믿을만한 선발 세명의 제구가 모두 망하며 폭발하고 말았다. 롤코의 기질이 보인다

6월 14일 5회에만 5실점하며 망했다.

6월 20일 5이닝 4자책으로 패전. 확실히 구위가 엉망이 된게 보인다.

그 이후 부진하다가 7월 1일 6이닝 2실점으로 잘했다. 그러나 승리는 기록하지 못했다. 팀은 역전승.

7월 7일 넥센 전 5.1이닝 2피홈런 6실점으로 신나게 털렸다. 현재까지 s-war가 -0.22다. 완벽한 먹튀.

7월 22일 대구 LG전 선발로 나와 최경철과 영혼의 배터리를 이룰 뻔했으나 우취로 무산되었다. 4분 뒤 비 그쳤다

23일 김대우가 강판된 뒤 최경철과 함께 배터리를 이루었고 4점차로 팀이 이기면서 1,751일만에 구원승을 친정팀을 상대로 거두었다.

7월 29일 넥센 전 5이닝 9피안타 3피홈런 5실점으로 탈탈 털렸다.

8월 4일 마산 NC전에서 7이닝 5피안타 4삼진 1실점으로 최근투구중 제일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런 모습을 계속 보여주면 먹튀라는 소리는 쏙 들어갈듯. 그러나 중간에 손시헌의 타구를 잡을려다 허리를 부여잡은 것을 보면 우규민의 FA 첫 시즌, 그리고 그 다음 시즌들을 결정지을 중요한 요소는 허리라는 얘기가 많다.

그러나 8월 11일 6피안타 2볼넷 6실점으로 털렸다. 한화타자들의 집중력에 못당한게 원인인듯. 그러나 누가봐도 객관적인 기량이 떨어진 것은 사실이다.

9월 3일 잠실 두산전에서 7피안타 4볼넷 5이닝 4실점으로 털리면서 시즌 10패를 기록했다.

9월 10일 광주 기아전 4이닝 5피안타 3탈삼진 4실점(2자책)으로 부진하며 7승 사냥에 실패했으나, 팀은 이겼다.

9월 12일 팔꿈치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9월 27일 재크 페트릭과 함께 1군에 등록됐다. 컨디션 점검차 계투로 0⅔이닝 던졌다.

10월 1일 LG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 3실점으로 시즌 7승째를 기록하면서 어쨌든 시즌 마지막 등판에서는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즌 총평은 먹튀인듯 먹튀아닌 먹튀였던 시즌. 4년 65억이라는 가격에 비해 성적은 5점대 평균자책점에 FIP로는 4점대 후반인, 평범한 5선발 정도의 성적을 내 주었다. 45만불로 싸구려 몸값다운 싸구려 활약을 해준 페트릭과 대충 비스무리한 성적을 기록해 주었고, 실제로 WAR도 둘이 사이좋게 0.22, 0.33으로 나란히 대체선수급 활약을 해 주었는데, 윤성환을 받쳐줄 솔리드한 2~3선발급을 기대하고 사온 것에 비하면 한창 기대치를 밑도는 성적.

그런데 윤성환을 빼면 이런 5선발급 우규민, 페트릭만한 투수도 없었던 것이 2017년 삼성 선발진의 현실이라 이런 먹튀 우규민이라도 133이닝을 먹어 주었기에 그나마 선발 로테이션이라는 게 존재라도 했던, 결과적으로 팀의 기둥 중 하나였다. 가성비는 나쁘지만 그렇다고 더 잘하는 선수도 없었던 웃픈 상황. 그나마 후반기에 백정현이 호투하면서 내년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한 것은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할 수 있겠다.

부진을 분석해보면 변화구가 망가진 탓이 상당히 크다. 특히 전성기 때 구종가치가 +10이상을 기록하던 체인지업, 그리고 슬라이더가 크게 망가져 구종가치에서 큰 폭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으며, 구속 등 다른 요인은 큰 변화가 없음을 고려할 때 변화구의 고장에서 부진의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이 변화구의 하락은 허리부상으로 인해 허리를 격렬하게 비틀지 못하게 됨으로서 무브먼트가 사라진 것이 원인으로 보는 시선이 많다. 또한 직구 구속도 2~3km 떨어졌으나, 이는 부상보다는 나이에 따른 자연스러운 하락으로 보는 것이 옳다.

의외로, 어찌 보면 예상대로 잠실에서 라이온즈 파크로 구장이 변화한 것 치고는 피홈런은 크게 증가하지 않아, 파크팩터를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줄어든 것과도 같다고 판단해도 좋을 정도이다. 땅볼투수이기에 뜬공투수에 비해 파크팩터가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이 사실이며 사실 그것이 외야가 짧은 구장을 사용하는 삼성에서 우규민을 원한 주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지만, 피홈런이란게 워낙 널뛰기가 큰 스탯이라 이는 좀 더 표본이 쌓여 봐야 알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우규민의 문제는 허리부상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이고, 아직까지는 이 허리부상을 감안해 고액계약을 제시하지 않았던 LG트윈스의 판단이 맞아떨어진 셈이다. 삼성도 이를 알고는 있었고, 실제로 건강할 때의 우규민은 WAR를 3점대 후반, 4점대까지 찍어주는 오히려 최전성기엔 윤성환보다도 WAR가 높았던, 4년 65억보다는 훨씬 가치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부상 때문에 저평가되어 있을 때 낮은 가격에 구입해 STC의 재활시스템으로 고쳐서 쓸 생각이었던 것 같지만... 일각에서는 괜히 친정팀이 안 잡았겠느냐며 생각 이상으로 허리 부상이 심각한 게 아닌가 우려하고 있다.

허리 부상이 단기적인 것이 아니라 2년 이상 계속되는 걸로 봐서 투구 메카니즘 상의 문제라 낫지 않는 것이 아니냐는 회의론도 고개를 드는 상황인데, 이렇게 되면 삼성의 투자는 대실패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결국 작년에도 그랬지만 부상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내년 시즌의 열쇠가 될 것이다.

2018 시즌

우규민은 불펜이 딱이야
6월 이후 완벽한 이닝 삭제 머신

백정현, 최충연 등과 함께 스프링캠프가 아닌 2군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리고 2군 캠프마저 완주하지 못하고 귀국해 재활 중이라고 한다. 생각 이상으로 허리 부상이 심각한 듯 보인다.

4월 25일자 나온 기사에서 팀에서는 불펜 전환을 고려하고 있는 듯하다. [우규민 불펜 전환? 김한수 감독 "직접 면담해보겠다."]

5월 2일 1군에 등록됐고, 당일날 SK와의 경기에서 최충연에 이어 8회초 중간계투로 등판해 노수광에게 안타를 맞긴 했지만 삼자범퇴로 이닝을 잘 마무리했다.

5월 5일 한화전 5점차로 앞선 한화와의 경기에서 한기주에 이어 9회초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2K 무실점을 기록했다.

5월 10일 선발 보니야가 8회말 흔들리자 구원등판했으나 분식을 하며 블론세이브를 시전했다. 팀은 믿었던 장필준마저 블론을 저지른 끝에 연장 11회말 끝내기 안타로 패해 15년만의 수원에서의 스윕 시리즈 달성에 실패했다.

5월 13일 기아전 7대5로 리드를 하고 있는 6회에 등판해 기아에게 1점을 내줬다. 이는 팀의 역전패에 발판을 마련한 점수였다.

5월 15일 엘지전 6회초에 올라와서 정타 한개를 이원석의 호수비의 덕으로 막아내고 안투 두개와 볼넷 1개를 주며 1사 만루의 위기를 자초하였다. 이형종에게 적시타를 얻어맞았지만 구자욱의 어깨로 아웃카운트를 잡고 후속투수 임현준이 이닝을 틀어막으며 더이상의 실점은 하지 않았지만 정타 4개에 볼넷 한개를 내주는 눈이 썩어들어가는 투구 내용을 보여주었다. 압권은 투스트라이크를 선점한 이형종에게 승부하러 들어가다 공이 몰려서 그대로 안타를 내주는 장면.

5월 19일 넥센전 7회말에 등판해서 주전이 대거 빠진 1.8군 넥센 타선을 상대로 1이닝 1실점하였다. 4대3 한점차로 쫓고 있던 삼성의 추격 의지를 꺼버리는 역할을 하였다. 이로써 이기고 있으나 지고 있으나 우규민이 올라오면 무조건 한점을 헌납하는 것은 공식이자 과학인데 투수코치와 감독만 그 사실을 모르는 듯하다.

우규민은 삼성 FA 역사상 최악의 먹튀로 기록될 예정이다. 65억을 받고 와서 첫해 고작 WAR 0.21을 기록한 이후 2년차에 바로 드러누우며 삼팬들의 속을 긁더니, 불펜 전환 이후로도 롱릴리프나 확실한 필승조 등의 역할조차도 하지 못하고 있다. 2-3선발을 생각하고 65억을 주고 데려왔더니 2년만에 드러눕고 불펜으로 내려간 것만도 속터지는데, 적어도 65억 돈값을 하려면 리그 최상위권 불펜의 모습을 보여줘도 모자랄텐데 승부처마다 올라와 불을지르며 팀에 도움은커녕 하위권에서 빌빌대는데 크게 일조하고 있으니...급기야 남은 2년 반 내내 2군으로 내려서 연봉이라도 덜 주는 방향이 좋지않을까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나이도 나이고 사이드암 투수들이 고질적으로 무릎, 허리 부위 통증으로 고생한다는 점을 볼 때 더 좋아질 기미가 안보이는지라 삼성 팬들은 이원석을 65억+이흥련으로 사고 우규민을 27억+최재원으로 샀으니 매우 잘 된 일이 아니냐며 애써 행복회로를 돌려보고 있다.(...)

5월 22일 롯데전 8회 등판해 꾸역꾸역 한타자만 잡고 내려갔음에도 홀드를 기록했다. (...)

5월 25일 백정현이 8이닝 무실점 인생투를 하고 내려갔음에도 2아웃 잘잡고 볼넷-2루타로 1실점해 방어율이 다시 5점대 중반으로 치솟았다. 재원이 형 보고 싶다

5월 29일 장원삼이 0.2이닝 8실점으로 털린 108번뇌 kt전에서 패전조로 등판해 이전 타석들에서 홈런, 3루타, 단타를 기록한 멜 로하스 주니어에 2루타를 맞으며 kt 최초의 사이클링 히트 기록에 이름을 올리고 말았다. 팬들은 이미 모든 것을 체념한채 '그 과일'이라고 부르고 있는 중.[14][15]

6월 2일 김승현이 제구가 되지 않으며 1사 만루상태를 만들자 3번째 투수로 등판해 0.2이닝을 깔끔하게 막았다. 간만에 돈값했지만 여전히 최악의 먹튀임은 분명하다. 현재 삼성 팬들 사이에서는 우규민 1이닝 1실점의 법칙이 정설로 통한다. 나올때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1이닝 1실점만 한다고(...)

3일 실제로 1이닝 1실점하며 홀드를 챙겼다. 그런데 ERA는 5.40. 의외로 낮은데?

6월 13일에는 1이닝 무실점으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해주고, 14일에는 1이닝 무실점으로 홀드를 기록했다. 늘 있던1실점 대신 삼진을 1개 적립한 게 포인트. ERA는 3.94로 낮췄다. 소리없는 감독 : 그래? 한 번 우규민을 임시선발로 올려볼까...[16]

7월 12일 전반기 최종전 5회초에 등판하여 2이닝동안 17구 3k로 롯데타선을 완벽하게 막으며 홀드1개를 적립했다. 전반기 최종 성적은 31.1이닝 7홀드 ERA 3.45 로 의외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었다.

그런데 7월 27일 KIA전에서 연장전에 등판해 1이닝 2자책(...)을 기록하고도 팀이 끝내기 보크로 승리를 거두며 의문의 1승을 챙겨갔다.

8월 4일 롯데전에서 6회말 2사 1루에서 올라와 문규현을 삼진 처리했으나, 7회말에 안중열과 전준우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1-2루 위기를 맞았다. 결국 마운드를 최충연에게 넘겼으나 최충연이 손아섭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아 책임주자가 다 들어오는 바람에 패전투수가 되었다.

일단 지금까지 불펜에서의 모습은 나쁘진 않다. 최충연 장필준 심창민과 함께 필승조로 활약하고 있으며 선발이 일찍 내려갔을때 2이닝 정도 던지는 롤도 잘 수행 중. 문제는 이 선수가 65억이라는 것. 물론 아무것도 안하고 눕는 것보단 낫다. 시즌 초반에는 우규민의 역할을 한기주가 해 줬었는데, 장타를 거듭해서 허용하면서 페이스가 떨어져서 삼성 불펜진에 과부하가 걸렸었는데, 우규민이 다행히 잘 메꿔주고 있다. 후반기 삼성 페이스가 상당히 좋은데, 5강 진출에 성공하고 암흑기를 끊는다면 먹튀에서 벗어날 수도 있어 보인다.

투구 스타일

최고 구속 145km/h, 평균 138km/h대의 속구[17], 떨어지는 싱커와 체인지업이 주무기이고, 간간히 커브와 슬라이더로 카운트를 잡는다. 전형적인 맞춰 잡는 투수로 땅볼 유도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우규민의 프론트 도어 슬라이더.

투구폼은 기본적으로 언더핸드지만, 상황에 맞춰 사이드암으로 던지기도 한다. 2013년 본격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하자, 긴 이닝을 소화하기 위해 킥킹을 낮게 가져가고 투구폼을 덜 역동적으로 바꿔 제구력을 더 확실히 잡았다. 땅볼 유도 능력도 더욱 상승해 LG 트윈스의 에이스로 변신했다. https://youtu.be/ef2s7v7_aJ4

현재와는 달리 마무리 시절엔 제구가 그다지 안정적이지는 않았다. 2006, 2007년엔 BB/9이 2.38, 3.58이었고 불규민이라 불렸던 2009년엔 9이닝 당 볼넷 허용율이 3.97이었다. 하지만 경찰청 제대 후엔 2.24로 줄었고, 2015년 절정을 맞이해 152.2이닝 17볼넷, 그러니까 9이닝 당 볼넷 허용율 1.00이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탈삼진 능력도 크게 향상되었다. 첫 풀타임 선발을 뛰었던 2013년에 5.63개였던 K/9이 2014년엔 6.03개, 2015년엔 6.96개로 더욱 향상되었다. 높은 탈삼진율과 적은 볼넷이 합쳐진 결과 2015년의 K/BB 비율이 6.94로, 1996년 구대성의 5.55 이후 최고 기록이다.[18]

단점은 사이드암 투수라 이닝 소화능력은 좀 떨어지는 편이다. "우규민 완봉하는 소리"가 한때 나돈 것도 이런 이유 때문. 한 시즌 우규민이 소화하는 이닝은 150이닝 전후로 실제 우규민이 선발등판 하는 날엔 거의 5~6회까지만 소화하는 경우가 많았다. 2015년에 들어서는 평균 6이닝 가량, 최대 7~8이닝으로 늘어나긴 했으나 초반 부상으로 150이닝 언저리에 머물렀다. 또한 볼넷 허용이 낮은 것과는 별개로 몸에 맞는 볼이 좀 있어서 3시즌 연속 두 자릿수 사구를 기록했다.

가장 큰 문제는 피홈런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는 점. 2013년에 HR/9이 0.31을 찍으며 잠실을 홈으로 쓰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리그 최고 수준의 피홈런 억제력을 보여주더니 2014년에 0.64, 2015년에 0.77, 2016년에 1.09를 찍었다. 2013년에 6경기 등판해서 1개 정도 허용하던 홈런을 2016년에는 1~2경기 당 하나씩 맞았다는 것. 지난 3시즌 동안 KBO리그가 극악의 타고투저로 접어들었고 볼넷을 내주지 않기 위해 어느정도 과감하게 스트존에 쑤셔넣다보니 피홈런이 늘어난 것도 있겠지만 우규민처럼 삼진이 아닌 땅볼로 타자를 맞춰 잡는 유형의 투수는 피홈런이 늘어나게 되면 삼진을 많이 잡는 투수들보다 훨씬 치명적이다. 거기다 2017년부터는 리그 최악의 탁구장 중 하나인 라이온즈 파크를 홈으로 쓴다. 우규민이 피홈런을 어떻게 억제하느냐에 따라서 앞으로의 커리어가 결정될 것이다.

기타

  • 배우 윤은혜와 초등학교 동창이다. 예전에 윤은혜가 모 프로그램에서 초등학교 4학년 2반 반장을 찾는 걸 보며 동창인 걸 알았다고 한다. 우규민 본인은 1학기 반장이었는데 찾지 않아 섭섭했다고 한다(…). 우규민이 2학기 때 야구부로 유명한 성동초등학교로 전학을 가면서 연락이 끊겼다고 한다. 스포츠 신문의 꼭지에서 윤은혜에게 보내는 편지[19]를 썼으나.... 아… 눈물 좀 닦고… 그 스포츠 신문 꼭지에서 우규민이 유일하게 답장을 못 받았다.

  • 야갤에선 '불규민' 혹은 우블론, 방화신기 '등유규민'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등판하여 안타를 맞는 순간 "불규민 퐈이얔ㅋㅋㅋㅋㅋㅋㅋ!!"라는 제목으로 몇 페이지가 도배되었다. 심지어 LG전 우규민이 나오면 상대빠들은 희망을 주는 그 세 글자 '우규민'이라고 하였다. 상대팀에게 희망을 주는 마무리였다니... 요즘은 야민정음의 영향을 받아 윽귺뫼 이라는 기괴한(...) 단어로도 부르고 있다.

  • 삼성에서 정현욱LG로 온 뒤로는 엠엘비파크에서 우규민과 관련된 사진이 올라오면 '야 우규민 나오냐'를 댓글로 다는 암묵의 룰이 생기고 말았다.

  • 심수창과 굉장히 친하다. 사랑과 우정 사이 특히 LG 트윈스의 일부 여성 팬들이지만 실상 부녀자인 이들의 인기를 얻기도 했다. 혹자는 둘의 관계를 의심하기도 한다. 심지어 "무인도에 갈 때 3가지만 챙겨갈 수 있다면 무엇을 챙기겠는가?" 하는 질문에 우규민은 심수창과 핸드폰, 보트를 썼고 그 반대우규민과 핸드폰, 야구공을 썼다.[20] 2017년 4월 더그아웃과의 인터뷰에서는 무인도 안 간다(...)고 했다.

  • 투구폼이 갈매기와 비슷하다. 킴브렐?

  • 2014 시즌 시범경기에서 KIA 선수가 된 이대형의 잠실 LG전 첫 타석에 몸에스치는 맞는 공을 선물하며 선후배간 끈끈한 애정을 과시했다.

  • 옛날 한 경기에서 공 3개로 2데드볼 1안타 기록을 냈을 당시, 감독이었던 이순철이 '우규민 넌 선수도 아니다'라며 깠던 적이 있었고, 또 다른 경기에서 우규민이 투수강습으로 머리에 공을 맞았으나 계속 공을 던지게 했던 사건이 있었다. 일부 LG 팬들은 이 에피소드로 이순철을 맹비난하곤 했다. 이것과 비슷하게 김재박이 2009년에 우규민이 부진하자 "한두 시즌 잘했다고 자기가 진짜로 잘하는 선수인 줄 안다"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 2013 시즌 FIP 리그 1위, fWAR 리그 2위임에도 저평가가 줄을 잇더니, 2014시즌 국내 투수끼리 순위를 지어보자 QS 4위, 피출루율 최저 1위, 피장타율 최저 1위, 피OPS 최저 1위, 방어율 2위, FIP 2위임에도 아직도 저평가당한다. 2015년에도 FIP 전체 3위[21], 평균자책점 4위[22], K/BB, BB/9 비율 1위임에도 성적에 비해 저평가하는 기색이 많다. 야알못들이 뭣도 모르고 우규민까지 심지어 많은 야구팬들이 우규민의 FIP에 대해 알면 '아! 우규민이 저평가 되었구나'라는 반응이 아니라 '아! FIP로 측정하기 어려운 아웃라이어구나', 'FIP가 그렇게 대단한 스탯이라면, 우규민이 최고 우완이라는 건데 말이 되냐?'라는 반응을 보인다(...).

  • 2016년 4월 26일 삼성전에서 민훈기가 경기직전 우규민에게 제구의 비결을 묻자, '어릴 때부터 뭐든지 특정한 곳에 정확히 던져 넣는 것을 무척 잘했다'고 답했다 한다. 결론은 야잘잘?

  • 우규민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최근 취미로 레고를 조립하는 듯 하다.

  •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가장 상대하기 싫은 타자[23]옛날엔 LG에도 있었고 잠깐 넥센에도 있었다가 지금 기아에 있는 선수. 타 사이드암 공은 잘 못 치는 것 같은데 유독 자신만 만나면 공이 쫙쫙 달라붙는 느낌으로 친단다. 어떤 구질을 던지든지 타이밍이 계속 맞는다고.

  • 2016년 11월 18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LG 트윈스와 관련된 사진들을 전부 지웠다. 이와 같은 행동에 LG 팬들은 타 팀으로의 이적을 암시하는 것 아니냐며 가장 최근에 올려진 사진에 잔류를 원하는 댓글을 지속적으로 쓰고 있다. 그리고 12월 5일 삼성 라이온즈와 계약하면서 LG 트윈스를 떠났다. 또한 아이디를 w.kyumin으로 갈았으며, 프로필 사진도 갈았다.

  • 본인도 우규민 나오냐아는 듯.

  • LG 트윈스 선수 출신이지만, 사실은 두산 베어스 어린이 회원 출신이다. http://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380&aid=0000000952

  • 미디어데이 당시 류제국의 증언에 따르면 아직도 LG 투수조 단톡방에 있다고 한다. 아무도 나가라고 하지 않는데다 본인도 나갈 의지가 없다고. 그래도 이제 다른 팀이기에 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또한 삼성과의 시범경기 당시 조용히 라커룸에 와서 W라고 낙서를 하고 갔다고.

  • 이적생임에도 불구하고 덕아웃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유독 과거에 비해 볼살이 좀 붙었고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는 편인데, 그로 인해 나이가 들수록 국민감독 김인식과 점점 닮아간다.

  • 2017년 12월 12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쾌척하여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 빠른 85년 생인데 다른 85년 생인 강민호, 이용규 등과 친구로 지내는 듯.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 이닝 평균자책 세이브 홀드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탈삼진
2003 LG 1군 기록 없음
2004 18 18⅓ 3.93 2 1 0 1 16 4 7 4
2005 6 7⅔ 1.17 1 0 0 0 7 0 3 4
2006 62 75⅔ 1.55 3 4 17 7 62 2 29 30
2007 62 78 2.65 5 6 30br(2위) 0 58 3 38 26
2008 54 51⅓ 4.91 3 7 10 5 57 5 19 16
2009 30 36⅓ 5.70 0 3 7 0 46 3 22 22
2010 경찰 야구단 복무
2011
2012 58 92⅔ 3.30 4 4 1 9 96 2 32 57
2013 30 147⅓ 3.91 10 8 0 2 162 5 43 92
2014 29 153⅔ 4.04 11 5 0 0 170 11 46 103
2015 25 152 3.42br(4위) 11 9 0 0 163 13 29 119
2016 28 132 4.91 6 11 0 1 166 16 54 81
연도 소속팀 경기 이닝 평균자책 세이브 홀드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탈삼진
2017 삼성 27 133 5.21 7 10 0 0 161 19 39 100
2018 48 58⅔ 4.30 4 1 0 10 70 6 17 48
KBO 통산BR(13시즌) 477 1137⅓ 3.94 67 69 65 35 1234 89 378 702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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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KBO에도 좌타자로 등록되어 있고, 2016년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에서 1번타자 2루수 좌타자로 출장.
  • [2] 그동안 서울 태생으로 알려졌지만 덕아웃 인터뷰에서 대구 태생이라고 밝혔다. 탄생 당시 단양 우씨의 집성촌이었으며(출생 당시엔 서구/남구) 너무 어렸을 때 서울로 이사 가서 대구에 살았을 때의 기억은 거의 남아 있지 않지만, 경상도 사투리 쓰는 사람과 있을 때는 가끔 경상도 사투리를 쓴다고 한다.
  • [3] 여담이지만 2008 시즌의 야구 컨셉은 마무리 털리기였다. 롯데임작가, 국내 리그에서 선전하던 한기주가 베이징에 가서 털리는 등. 부처님만 안 털렸다.애초에 걘 털린 적이 거의 없잖아
  • [4] 훗날 우규민이 삼성으로 이적하자 쥐갤에선 봉중근의 사진을 올려놓고 '규민아 어디가..?'하는 제목으로 글을 쓴 뒤 '니 자식 태어나는 날 내가 똑같이 지X하려고 했단 말이야...'라고 쓴 글도 올라왔다(...) 물론 현 시점 마무리봉중근이 아니다
  • [5] 야구관련 갤러리 전체에서도 알아주는 찌질이었지만 LG에 대한 애정만큼은 대단했다.
  • [6] 그리고 임찬규는 우규민이 삼성으로 떠난 2017년 부터 다시 1번을 달고있다.
  • [7] 그러나 백도어, 프론트 슬라이더의 예리함이나, 본인의 투구 폼 조절 같은(상황에 따라 언더에서 사이드를 넘나드는 점) 완급 조절 등을 봤을 때 군대에서 뭔가 단단히 깨우친 건 분명하다.
  • [8] 그런데 이닝이터가 아니었다는 점만 제외하면 LG 국내 선발진 에이스였던 것은 사실이다. 류제국은 본인 성적에 비해 승운이 따르던 편이었고, 실제로 LG팬들 사이에서는 우규민 선발일 때가 가장 안정적이었다는 평이 많다.
  • [9] 규정이닝을 간신히 넘겼지만 WAR은 4.26을 기록하며 린드블럼에 이어 리그 5위이다.(린드블럼은 4.51을 기록했다.)
  • [10] 각 대륙별 예선에서 직행티켓을 얻지 못한 8개 팀들이 나머지 3장의 본선 티켓을 놓고 풀리그로 진행
  • [11] 사이드암 투수이니만큼 옆구리에 부하가 많이 가기 때문에 허리 통증이 재발할 가능성이 다른 선수에 비해 높다.
  • [12] 프로 입단은 고졸 출신인 우규민이 대졸 출신인 윤성환보다 1년 먼저 했지만 나이와 학번이 앞서는 윤성환이 선배다. 더구나 윤성환은 라이온즈에서만 쭉 뛴 스타 선수인 만큼 선배이자 팀의 에이스에게 등번호를 달라고 하기 애매한 상황. 그래서 다른 등번호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
  • [13] 이 때 백상원이 2번을 가져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 [14] 별명이 귤인데다가 정현욱의 별명이 '그 투수'라서...
  • [15] 정확한 시점은 알 수 없지만, 야갤에서 퍼진 건지 고소미를 먹기 싫거나 그냥 언급조차 하기 싫을 정도로 싫어하는 대상을 '그XX'라고 부르는 사례가 많아졌다. 이를테면 소외감 발언으로 대구아재들의 분노를 산 외야수를 '그 선수'라고 부른다든지...원조는 야갤에서 문재인을 '그 새끼' 라고 부른 것이 원조.
  • [16] 물론 올해는 불펜투수로 시작했고, 또한 조기복귀한 것이라서 임시선발을 하기에는 몸이 안 만들어져서 무리다. 하지만 한기주도 선발로 올리는 김한수라면...
  • [17] 가끔 직구를 위닝샷으로 쓸땐 141, 142까지 나올 때도 있다.
  • [18] 다만 구대성은 전천후로 등판한 탓에 구대성이 우규민보다 피로도가 극심했다는 점을 고려해야한다. 당시 구대성은 55경기 139이닝을 투구했다.여기서 짚고 넘어갈 점. 이 사람 마무리였다
  • [19] 어느 한 선수가 편지를 쓰면 답장이 오는 꼭지였다. 이를테면 이범호가 절친인 농구선수 양동근에게 편지를 쓴다든지, 이택근이 한 팀에 같이 있었던 박진만에게 편지를 쓴다든지. 근데 저들이 쓴 편지도 은근 안습한 내용들이 있었다.
  • [20] 서동욱은 성경, 핸드폰, 보트를 썼다. 한편, 박용택은 아내, 딸, 딸 남자친구(...)를 썼고 봉중근은 이것들을 하나로 묶어서 내 가족과 노트북, 음식을 썼다.(...) 치트키 자제좀
  • [21] 국내 투수 중 1위며 유일한 3점대 FIP
  • [22] 국내 투수 중에선 양현종에 뒤진 2위
  • [23] 정확히는 가장 자신의 공을 잘 치는 것 같은 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