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 정보 | 이름 = 오정민
吳禎民 | 그림 = | 설명 = | 본명 = 오철영 (吳鐵榮) | 출생 = 1911년 5월 12일 | 출생지 = [[일제 강점기]] [[경성부]] | 사망 = 미상 | 사망지 = | 국적 = {{국기나라|일본}} | 분야 = 연극 연출 | 교육 = }} '''오정민'''(吳禎民, 본명: '''오철영'''(吳鐵榮), [[1911년]] [[5월 12일]] ~ ?)은 [[일제 강점기]]의 연극인이다. 연출가 겸 연극 평론가로 활동했으며 '''오양'''(吳洋)이라는 필명을 사용했다. == 생애 == 1930년대 [[일본]] [[도쿄]]에서 조선인 극단을 조직해 활동하던 연극인들 중 한 명이었다. [[1934년]] 창립한 [[고려극단]]의 단원으로 처음 연극계에 모습을 보였으며, [[도쿄]]에서 조직된 진보적 대중예술 조직 [[조선예술좌]]에 위원으로 참여{{서적 인용 |저자=한국민족운동사연구회 |제목=한민족과 민족운동 |날짜=1998-06-25 |출판사=새미 |출판위치=서울 |id={{ISBN|89-8206-274-2}} |페이지=219}} 하여 신극 운동을 펼쳤다. 1930년대 중반 귀국하였고, 당시 국내 연국계의 주류였던 [[극예술연구회]]에 대항하는 [[조선연극협회]]를 [[김일영]], [[이화삼]] 등과 함께 조직해 [[몰리에르]] 원작의 〈[[수전노 (희곡)|수전노]]〉를 연출했다. [[1938년]] 2월 [[일본 제국]]의 [[좌익]] 계열 연극 탄압으로 일본의 프롤레타리아 연극 운동이 조선에 침투했다고 발표한 사건이 발생하는데, 이 사건에 연루되어 구속되었다. 풀려난 뒤로는 전향하여 1940년대부터 친일 연극인으로 활동했다. 《[[매일신보]]》, 《국민문학》, 《조광》, 《문화조선》, 《신시대》에 [[조선총독부]]가 후원한 연극경연대회에 대하여 평가하는 등 사실상 친일 어용 연극인 '국민연극'을 지지하는 내용의 평론, 징병제 실시와 태평양 전쟁을 찬양하는 내용의 평론을 써서 발표했다. [[1943년]] 6월부터는 조선문인보국회에서 평론수필부회 간사를 맡았으며 [[1944년]] 3월에는 조선문인보국회의 기관지인 《국민시가》의 편집장을 맡았다. 광복 직전 일본에 있다가 [[태평양 전쟁]] 종전 후에도 그대로 머물러 국내에서의 활동 기록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8년]] [[민족문제연구소]]가 선정한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 연극/영화 부문에 포함되었다. == 주요 기고문 == * 〈극작가와 현 시국 - 실천 방향을 위한 시론〉 (매일신보, 1941년 6월 1일) * 〈연극 《북진대》 공연평〉 (매일신보, 1942년 4월 8일) * 〈가극의 장래〉 (매일신보, 1942년 11월 7일, 11월 8일, 11월 10일, 11월 11일) * 〈신문학과 윤리〉 (매일신보, 1943년 1월 21일) * 〈극작가에 대한 희망〉 (국민문학, 1943년 2월호) * 〈연극시평 - 회고와 전망〉 (국민문학, 1943년 3월호) * 〈동극(東劇)의 전통성〉 (조광, 1943년 3월호) * 〈현대와 신화〉 (매일신보, 1943년 4월 30일) * 〈연극시평 - 전문 기술의 종합화〉 (조광, 1943년 4월호) * 〈가극계의 현상〉 (조광, 1943년 5월호) * 〈《전환기의 조선 문학》을 읽고〉 (매일신보, 1943년 6월 11일) * 〈연극시평〉 (국민문학, 1943년 6월호) * 〈《에밀레종》을 보고〉 (조광, 1943년 6월호) * 〈극계 산책기〉 (문화조선, 1943년 6월호) * 〈신장(新裝)한 아리랑〉 (조광, 1943년 7월호) * 〈징병제와 연극〉 (신시대, 1943년 8월호) * 〈축제의 전야 - 징병을 임하는 찬사〉 (조광, 1943년 8월호) * 〈신만극(新漫劇)의 상모(狀貌)〉 (조광, 1943년 8월호) * 〈우리 문학 정신 - 선의의 집결〉 (국민문학, 1943년 8월호) * 〈최근의 극단〉 (문화조선, 1943년 8월호) * 〈미래의 계보 - 《소설 선집》을 읽고〉 (국민문학, 1943년 9월호) * 〈미소기 연성기〉 (신시대, 1943년 9월호) * 〈연극 경연 대회 출연 - 예원좌의 《역사》〉 (조광, 1943년 10월호) * 〈연극의 1년〉 (신시대, 1943년 12월호) * 〈결전과 문학〉 (국민문학, 1943년 12월호) * 〈결전 문학의 검토(決戰文學の檢討)〉 (국민문학, 1944년 4월호) * 〈문학과 사봉의 문제(文學と仕奉の問題)〉 (국민문학, 1944년 6월호) == 참고자료 == * {{서적 인용 |저자=권영민 |제목=한국현대문학대사전 |날짜=2004-02-25 |출판사=서울대학교출판부 |출판위치=서울 |id={{ISBN|89-521-0461-7}} |페이지=22, 575 }} * {{서적 인용 |저자=민족문제연구소 |제목=친일인명사전 2 (ㅂ ~ ㅇ) |연도=2009 |id= |출판위치=서울 |쪽=546 ~ 548 |장=오정민 |장url= }} * 이재명, 〈조선연극문화협회의 활동을 통해서 본 친일 연극〉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2005년 하반기 워크숍) == 각주 == [[분류:1911년 태어남]][[분류:몰년 미상]][[분류:일제 강점기의 연극인]][[분류:서울특별시 출신]][[분류:친일인명사전 수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