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만'''(吳始萬, [[1647년]] - [[1700년]])은 [[조선]]후기의 문신이다. [[1666년]](현종 7) [[생원시]]와 [[진사시]]에 모두 합격하였고 [[음서]]로 출사하여 [[통덕랑]]으로 재직 중 [[1676년]](숙종 2) 정시문과(庭試文科)에 장원으로 합격, [[성균관]][[전적]]과 [[사헌부]][[지평]]을 지냈다. 그 뒤 삼사의 요직을 거쳐 [[1679년]] [[헌납]]으로 재직 중 [[문과]]중시에 병과로 급제하여 홍문관수찬, 부수찬, 부교리, 사간원헌납, [[홍문관]]교리 등을 지냈다. [[1680년]](숙종 6년) 이조좌랑을 거쳐 [[경신대출척]]으로 파면되었다가 [[1689년]] [[승지]]에 오르고 [[기사환국]]으로 남인이 중용되면서 1690년 대사헌에 올랐으나 부당하다 하여 다시 승지로 전임되었다. 1694년(숙종 20) [[갑술환국]]으로 유배되었다. [[서인]] 인사 일부와도 인척관계였으나 [[허새의 옥사]]를 전후하여 원수가 되었다. 본관은 [[동복 오씨|동복]]이며, 자는 영석(永錫), 호는 춘헌(春軒)이다. == 생애 == 1647년(인조 25)에 태어났으며 이조참판 만취 오백령(吳百齡)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관찰사 증오단(吳端)이고 아버지는 호조판서 오정일(吳挺一)이다. 어머니는 나주 정씨로 사인(舍人) 정호선(丁好善)의 딸이며, 삼촌인 예조판서 오정위(吳挺緯)의 양자로 입양되었다. 양어머니는 박씨로 박유경(朴由慶)의 딸이다. 부인은 청주한씨로, [[조선 인조|인조]]의 장인인 서원부원군(西原府院君) [[한준겸]](韓浚謙)의 증손인 돈령부판관(敦寧府判官) 한두상(韓斗相)의 딸이다. 그의 집안은 당색으로는 [[남인]]의 당원이었으나, 그의 부인은 [[서인]] [[한준겸]]의 4대손이었고, 그의 숙부이자 양아버지인 [[오정위]]는 자신의 서녀를 [[서인]] 당원인 [[김환]]의 첩으로 출가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경신환국]] 이후 [[허새의 옥사]]로 [[서인]]과는 원수가 된다. 1666년(현종 7) [[순천시 (전라남도)|순천시]]와 [[진사시]]에 모두 합격하여 생원, 진사가 되었으며 그 뒤 [[성균관]]에서 수학하였다. 그 뒤 [[음서 제도|음보]]로 관직에 올라 통덕랑(通德郞)을 지냈다. 통덕랑으로 재직 중 1676년(숙종 2) 정시문과에 장원으로 급제, 여러 벼슬을 거쳐 [[성균관]]전적(成均館典籍)과 지평을 지내고, [[1679년]] 헌납(獻納)으로 있을 때 문과중시에 병과로 급제, [[통훈대부]]로 승진하여 행[[홍문관]]수찬(修撰), 교리, 헌납 등을 역임하였으며 1680년 이조좌랑이 되었다가 [[경신대출척]]으포 파면되었다. 이때 [[서인]]에서 그의 양아버지이자 삼촌인 [[오정위]]의 서녀를 첩으로 둔 [[서인]]당원 [[김환]]을 사주하여 오정위 등이 역모를 꾸민다고 무고, [[김석주]], [[김익훈]] 등이 날조한 [[허영의 옥사]]에 연루되어 [[서인]]의 공격을 당했으나 [[조선 숙종|숙종]]이 듣지 않아 사형은 모면하였다. [[1689년]] [[승지]]에 머물렀다. 그해 [[기사환국]]으로 남인이 복귀하자 [[1691년]] 대사헌에 이르렀으나 부당하다 하여 다시 승지로 전임되었다. [[1692년]] [[좌승지]]가 되었다가 우부승지 이현조가 오정위를 공격하자 피혐으로 사직을 청하였으나 숙종이 반려시켰다. [[1694년]](숙종 20년) [[갑술환국]]으로 [[남인]]이 실각되자, 바로 삭탈관직되고 유배당하였다. 지조가 깨끗하고 겸허 담백하였으나 [[1694년]] 당화(黨禍)(갑술환국)를 입어 [[전라북도]] [[전주시|전주]], [[전라남도]] [[무안군|무안]] 등지로 10여년간 유배살이를 하였다. 유배중에도 경학에 힘써 학문 연구와 문인들을 길러냈으며 문장에 특히 뛰어났다. [[1700년]](숙종 26)에 병사하였다. == 가족 관계 == * 증조부 : 오백령(吳百齡) * 할아버지 : 오단(吳端) * 양 아버지 : 오정위(吳挺緯) * 양 어머니 : 박씨, 박유경(朴由慶)의 딸 * 양 서모 : 이름 미상 ** 이복 서매 : 오씨 ** 이복 서매부 : 김환 * 친 아버지 : 오정일(吳挺一) * 친 어머니 : 나주 정씨, 사인(舍人) 정호선(丁好善)의 딸 * 부인 : 청주한씨로, 한두상(韓斗相)의 딸 * 장인 : 한두상(韓斗相), [[한준겸]](韓浚謙)의 증손, [[한백겸]]의 종증손 == 관련 항목 == {{Col-begin}} {{Col-3}} * [[경신환국]] * [[기사환국]] * [[갑술환국]] * [[허영의 옥사]] * [[오시수]] * [[오시복]] * [[오정일]] * [[오정원]] * [[오정창]] * [[김환]] * [[김석주]] * [[김익훈]] * [[김상헌]] * [[한백겸]] * [[한준겸]] {{Col-3}} * [[예송]] * [[희빈 장씨]] * [[복녕군]] * [[복평군]] * [[윤휴]] * [[이원정 (1622년)|이원정]] * [[이담명]] * [[이서우 (1633년)|이서우]] * [[이현일]] * [[인열왕후]] * [[자의대비]] * [[허목]] * [[송시열]] * [[김수항]] {{Col-3}} * [[오시복]] * [[송준길 (1607년)|송준길]] * [[윤선도]] * [[홍우원]] * [[이익 (1681년)|이익]] {{Col-end}} [[분류:1647년 태어남]][[분류:1700년 죽음]][[분류:음서]][[분류:조선의 문신]][[분류:조선의 정치인]][[분류:과거 급제자]][[분류:동복 오씨]][[분류:서울특별시 출신]][[분류:병사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