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소개 == Semi-stealth [[스텔스 기술]]이 부분적으로 적용된 [[전투기]] 등 군용 항공기를 뜻하는 단어. 엄밀하게 어떤 기종이 세미 스텔스라고 정의된 것은 아니지만, 항공 역학과 전투 만이 아니라 [[RCS]]를 줄이기 위한 스텔스 기술을 어느 정도 적용하려는 노력이 들어간 전투기를 뜻하는 말로 쓰이고 있다. 사실 스텔스 기술과는 달리 뭔가 명확한 의도가 있는 엄밀한 의미라고는 볼 수 없고, "완전 스텔스라고 할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 스텔스 비슷하다고 할 수는 있다"는 정도의 의미를 가지고 있어 군용기 마케팅적인 용도의 단어에 가깝다. 보통 전투기가 2-5제곱미터의 RCS를 가지고 있다면, 세미 스텔스기는 0.1 - 1제곱미터의 반사면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본다. == 특징 == 흔히 세미스텔스라고 불리는 기종들은, 스텔스를 다른 모든 것보다 우선하는 본격적인 스텔스기와는 달리 기체 설계 전반에 본격적인 [[스텔스 기술]]을 적용하지는 않았지만 스텔스 기술을 상당히 고려하고 도입하여 RCS를 줄이는 것을 설계 목표에 포함하고 있다. 즉 본격적인 스텔스 전투기가 스텔스를 위하여 어느 정도 전투력 약화도 감수하는 설계 사상을 가지고 있다면, 세미스텔스기는 기존의 전투력을 유지하면서 스텔스 기술의 혜택을 얻는 설계 사상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기존의 전투기를 업그레이드 하면서 스텔스 기술을 적용하여 세미스텔스기가 되기도 한다. 세미스텔스 기가 도입하는 기술은 대개 다음과 같다. * 수평미익, 수직미익, 공기 흡입구, 랜딩기어, 외부 돌출된 안테나, 무장장착대 등의 형상 변경. * 공기 흡입구 내부에 레이더 블로커 설치 * IFF 장비에 RCS 저감을 목적으로 상자형 복합재 구조물 설치 * 레이더 전자파를 흡수하는 RAM 페인트 사용 ## == 역사 == ## == 사건 사고 == == 사례 == === 초창기 디자인 된 사례 === 스텔스 기술 초창기에 디자인 된 사례. * B-1 랜서 * 아브로 벌칸 * SR-71 블랙버드 === 신규 디자인 된 사례 === --완전히 스텔스기로 만들기에는 돈과 기술이 부족했다.-- * 다쏘 라팔 * 유러파이터 타이푼 * HAL 테자스 === 기존 항공기를 업그레이드한 사례 === --스텔스 트렌드에 조금이라도 쫓아가려고 기술자들이 피눈물 나게 조금씩 고쳤다.-- * F-16 C/D형 E/F형 * F/A-18E 슈퍼호넷 * F-15SE 사일런트 이글 * MiG-29K * Tu-160M == 평가 == 세미스텔스에 비판적인 의견을 가진 밀덕들은, 결국 실전 상황에서는 다양한 무장을 하면서 RCS가 늘어나고 결국 스텔스기보다는 비스텔스기와 별 차이 없는 RCS 밖에 나오지 않게 되므로, 세미스텔스는 별 의미가 없다고 주장한다. 여기에 대해서 세미스텔스 옹호론자들은 그래도 큰 돈 들여서 여러 회사들이 만든 것이니까, 쓸모 없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다.--이런 주장은 매몰비용에 집착하는 도박사적 오류를 저지르고 있는 셈이다.-- 아무튼 본격적인 스텔스만은 못해도 세미스텔스 역시 상당한 전술적 효과가 있다는 주장도 적지 않다. == 여담 == <> == 참조 == *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num=47756 *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num=36671 == 분류 == [[분류: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