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정보
| 이름 = 방준경
| 원래 이름 = 方俊卿
| 국가 = 대한민국
| 직책 = 前 [[대한민국의 대법관|대법관]] 
| 임기 = 1964년 3월 ~ 1966년 12월 
| 출생일 = [[1905년]] [[3월 6일]]
| 출생지         = [[대한제국]] [[한성부]]
| 정당 = [[무소속]]
| 사망일         = {{사망일과 나이|1970|11|18|1905|3|6}}
| 사망지         = [[대한민국]] [[인천광역시|경기도 인천]]
| 본관 =  [[온양 방씨|온양]]
| 학력 = [[경성법학전문학교]]
| 경력           = [[광주고등법원]]장
| 웹사이트       = 
}}
'''방준경'''(方俊卿, <small>일본식 이름: </small>安田行輝, [[1905년]] [[3월 6일]]<ref>{{웹 인용
|url=http://people.empas.com/people/info/35/64/35640-joins/
|제목=방준경
|출판사=엠파스 인물정보
|확인날짜=2008-04-26
}}</ref> ~ [[1970년]] [[11월 18일]]<ref>{{뉴스 인용
|제목= 前 대법관 方俊卿씨 별세 
|출판사=조선일보
|날짜=1970-11-20
|쪽=7면
}}</ref>)은 [[일제 강점기]]와 [[대한민국]]의 법조인이다. [[대한민국 대법원]] 판사를 역임하였다. 문단에서는 '''김화산'''(金華山)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했으며 아명은 방원룡(方元龍)이다.

== 생애 ==
[[한성부]] 출신이며 본관은 [[온양 방씨|온양]]이다.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와 [[경성법학전문학교]]를 졸업했다. [[1924년]] 경성법전을 졸업하고 법원 서기로 근무하다가 [[1930년]]에 사법관후보자고시에 합격하여 법관이 되었다.

경성법전 시절부터 문학에 뜻을 보여 시인, 소설가 겸 문학평론가로 활동했다. [[김기진]]과 [[박영희 (1901년)|박영희]]의 유명한 내용-형식 논쟁의 와중에 김화산이라는 이름으로 〈계급예술론의 신전개〉(1927)를 발표해 [[아나키즘]] 논쟁을 촉발한 인물이기도 하다. 당시 김화산이 속했던 조직과 그의 위상에 대해서는 이견이 많으나, 넓은 의미에서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가동맹]] 계열의 논사로 파악된다.<ref>{{서적 인용 
|저자=김영민
|제목=한국근대문학비평사
|날짜=1999-11-30
|출판사=소명(김호영)
|출판위치=서울 
|id={{ISBN|8988375211}}
|장=3 아나키즘과 마르크시즘의 프로문학 이론 논쟁}}</ref> 방준경은 아나키즘의 시각에서 [[마르크스주의]]를 비판했으며, 정통파 강경론자인 [[한설야]]와 [[윤기정]], [[임화]] 등의 집중 공격을 받은 뒤 아나키즘 분파는 카프에서 제명당했다.

[[1933년]] 8월에 [[조선총독부]]의 공주지방법원 판사로 임명되었고, [[1934년]] 8월부터는 부산지방법원 판사로, 이듬해 8월부터는 동 법원의 통영지청 판사로 임명되어 1940년 5월까지 통영에서 근무했다. 이후 대전지방법원, 상주지방법원, 통영지방법원, 인천지방법원 등의 판사를 역임했다. 판사로 근무하면서도 1933년 〈맑스주의의 문학론 음미〉로 아나키즘 문예이론 정립을 시도하고, 아나키즘 문학론을 대표하는 소설 〈악마도〉, 〈이대장전〉 등의 작품을 발표했다.

광복 후인 [[1947년]]에는 [[변호사]]를 개업했다. [[대한민국 제1공화국|제1공화국]] 말기인 [[1959년]] 3월에 대법원 판사가 되었고, [[1960년]] 1월에는 광주고등법원장에 임명되어 8월까지 재직하다가 퇴직하여 서울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다. [[1964년]] 3월에 [[대한민국 제3공화국|제3공화국]]에서 재차 대법원 판사(현재의 대법관)에 임용되어 [[1966년]] 12월까지 재직하고 퇴직했다.

[[2008년]] 발표된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 중 사법 부문에 포함되었다.

== 같이 보기 ==
*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가동맹]]

== 각주 ==
<references/>

== 참고 자료 ==
* {{국사편찬위원회 인물|106_20667|방준경|方俊卿}}
* {{한국학중앙연구원 인물|PPL_7KOR_A1905_1_0004937|방준경|方俊卿}}
* {{서적 인용 
|저자=권영민
|제목=한국현대문학대사전
|날짜=2004-02-25
|출판사=서울대학교출판부
|출판위치=서울 
|id={{ISBN|8952104617}}
|페이지=258}}
* {{서적 인용 
|저자=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
|제목=친일인명사전 : 친일문제연구총서 인명편 2
|날짜=2009-11-06
|출판사=민족문제연구소
|출판위치=서울 
|id={{ISBN|9788993741049}}
|페이지=181}}

[[분류:1905년 태어남]][[분류:1970년 죽음]][[분류:일제 강점기의 법조인]][[분류:일제 강점기의 문학 평론가]][[분류:일제 강점기의 시인]][[분류:일제 강점기의 소설가]][[분류:대한민국의 대법관]][[분류:친일인명사전 수록자]][[분류:서울특별시 출신]][[분류:경성법학전문학교 동문]][[분류:신민당]][[분류:대한민국의 법조인]][[분류:온양 방씨]][[분류:한국의 아나키스트]][[분류: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가동맹 작가]][[분류:아나키스트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