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 정보
|이름 = 박재혁
|사진 =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ko/thumb/6/6f/%EB%B0%95%EC%9E%AC%ED%98%81_%EC%9D%98%EC%82%AC_%EC%83%81.jpg/300px-%EB%B0%95%EC%9E%AC%ED%98%81_%EC%9D%98%EC%82%AC_%EC%83%81.jpg
|출생일= [[1895년]] [[5월 17일]]
|출생지= 조선 [[부산광역시]]
|사망일= {{사망일과 나이|1921|5|27|1895|5|17}}
|사망지=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대구형무소]]에서 옥중(獄中) 단식(斷食)으로 인한 아사
|학력= [[개성고등학교|부산고등상업학교]]
|직업 = [[독립운동가]], [[무역]]상
|정당 = 의열단
|당내 직책 = 하위초급행동대원
|웹사이트 = 
}}
'''박재혁'''(朴載赫, [[1895년]] [[5월 17일]] ~ [[1921년]] [[5월 27일]])은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이다. 부산경찰서장 하시모토 슈헤이(橋本秀平)에게 폭탄을 투척하고 체포되어 사형을 언도 받고 단식(斷食)해서 옥사하였다.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 되었다.

== 생애 ==
[[1895년]] [[5월 17일]] [[조선]] [[경상남도|경상도]] (현재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凡一洞))에서 출생하였으며 한때 1898년에서 1901년까지 [[대한제국]] [[홍천군|강원도 홍천군]]에서 잠시 유년기를 보낸 적이 있는 그는 1901년 부산에 귀향하여 성장한 이후 부산진공립보통학교(현 [[부산진초등학교]])를 거쳐 부산공립상업학교(구 [[부산상고]] 전신, 현 부산 [[개성고등학교]])에 입학하였다.

박재혁은 학생시절부터 반일운동 단체를 조직하는 등 적극적으로 [[독립운동]]에 참여하였다. 부산공립상업학교 2학년 재학 중 [[최천택]](崔天澤), [[오택]](吳澤) 등과 함께 일제에 의해 금지된 [[대한제국]] [[보통학교]]의 국사교과서인 『[[동국역사]](東國歷史)』를 비밀리에 등사하여 배포하였고, 부산진 출신 죽마고우들과 함께 비밀결사단체인 [[구세단]](救世團)을 조직하여 [[독립운동]]에 앞장서고자 하였다.

20세 시절에 부산공립상업학교를 졸업한 박재혁은 [[경상북도]] 왜관에서 [[무역]]상으로 근무하면서 자금을 모아 [[상하이 시|상하이]]로 건너갔다.

국외에서 항일투쟁의 뜻을 같이 한 여러 [[독립운동가]]들과 교류하면서 의열투쟁 단체인 [[의열단]](義烈團)에 가입하였다. [[1919년]] 11월 만주 지린(吉林)에서 창단된 [[의열단]]은 국내 주요 일제 기관들을 폭파시키고자 거사를 추진하였으나, 일제에 의해 발각되고 말았다. 이에 의열단장 [[김원봉]](金元鳳)은 의열단 탄압에 앞장선 부산경찰서에 대한 폭탄과 군자금을 건네주며 박재혁에게 의거를 권유하였다.

[[1920년]] [[9월 14일]], 고서(古書)를 파는 중국인으로 가장한 박재혁은 부산 경찰서에서 부산경찰서서장 하시모토 슈해이(橋本秀平)한태 폭탄을 투척했다. 두 사람 모두 중상을 입었고 박재혁은 현장에서 체포되어 [[1921년]] 3월, 경성고등법원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대구형무소]]에 수감되어 혹독한 고문과 폭탄의 상처로 고통을 겪다가 "왜놈의 손에서 욕보지 말고 차라리 내손으로 죽겠다." 고 결심한 뒤 단식하다가 옥사하였다.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공훈을 기리어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하였으며, [[2012년]] [[7월 14일]] [[동구 (부산광역시)|부산 동구청]]에서는 그의 생가가 있는 조방로 630m 구간을 박재혁거리로 명명하였다.<ref>http://www.segye.com/content/html/2012/08/12/20120812020957.html</ref><ref>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9043259&cloc=olink|article|default</ref>

=== 부산경찰서 폭탄투척 사건 ===
{{본문|부산경찰서 폭탄투척 사건}}
[[1920년]] [[9월 14일]] 의열단원(義烈團員) 박재혁(朴載赫)이 부산경찰서에 들어가 경찰서장에게 폭탄을 던진 의거이다. [[의열단]]에서는 [[1920년]] 초 일명 '진영사건(進永事件)' 등으로 인하여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계속 부산경찰서에 붙잡혀 고문, 투옥되자 이에 대한 부산경찰서 서장 하시모토 슈해이橋本秀平)에 암살을 계획하였다.

[[의열단]]장 [[김원봉]](金元鳳)은 무역상인으로서 [[싱가포르]]에 와 있던 단원 박재혁을 [[상하이]](上海)로 소환하여 부산 경찰서 서장 하시모토(橋本秀平)를 죽일 것을 지시하였고, 박재혁은 [[1920년]] 9월 초 [[상하이]]를 떠나 [[나가사키현|나가사키]](長岐)로 향하였다. [[상하이]]를 떠나기 전 하시모토산슈해이가 고찰서장이 고서수집가라알고실 많은 구입하고를 사들인상(古書商했고장으며애그더미전단(傳單)을 감추었다.

[[나가사키현|나가사키]]에서 [[대마도]](對馬島)를 거쳐 [[9월 13일]] 고향인 [[부산]]에 도착하여 자신의 집에서 하룻밤을 지낸 뒤, 이튿날 아침 부산경찰서를 찾아가 하시모토 슈해이한태 면회를 요청하였다.고서에 관심이 많은 하시모토 슈해이는 면회를 승낙하였다.

박재혁은 하시모토 슈해이와 탁자를 사이에 두고 앉고 하시모토 슈해이한태 고서를 주다가 폭탄을 꺼내고 단을 '나는 [[상하이 시|상하이]]에서 온 [[의열단]] 단원이다. 너희가 이미 우리들한태 몹쓸 짓을 한 것을 알고 왔다!'라고 말하고 하시모토 슈해이의 죄를 열거한 후 폭탄을 하시모토 슈해이한태 투척했다. 폭탄이 터지자 두 사람은 모두 중상을 입고 쓰러졌다.

박재혁은 현장에서 체포되어 [[1921년]] 3월, 경성고등법원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대구형무소]]에 수감되어 혹독한 고문과 폭탄의 상처로 고통을 겪다가 '왜놈의 손에서 욕보지 말고 차라리 내손으로 죽겠다.'고 결심한 뒤 단식을 시작하여 형 집행 전에 옥사하여 순국(殉國)하였다.<ref>{{뉴스 인용|제목=박재혁 의사 상, 2월 현충시설 선정|url=http://www.i-morning.com/news/articleView.html?idxno=39147|출판사=아침신문|저자=남경문 기자|날짜=2009-02-02|6=}}{{깨진 링크|url=http://www.i-morning.com/news/articleView.html?idxno=39147 }}</ref><ref>{{뉴스 인용|제목=(부산)20세기 부산을 빛낸 36인의 인물 '독립유공자'|url=http://www.mpva.go.kr/digitalnews/news_view.asp?mode=&idx=2422&page=1&sf=&sk=|출판사=디지털 보훈신문|저자=공보담당관실 정병천|날짜=2004-01-05|}}</ref> 한편, 중상은 입은 경찰서장 하시모토(橋本秀平)도 폭사하였다.<ref>[http://www.mpva.go.kr/me_06/02_view.asp?wh_id=19934&Gotopage=1&search=&find= 박재혁의 중부경찰서 투척사건], 《[[국가보훈처]]》[[인용]]</ref>

== 각주 ==
<references/>

== 같이 보기 ==
* [[김원봉]]
* [[의열단]]

== 외부 링크 ==
* [http://search.i815.or.kr/Ruin/RuindomesticView.jsp?id=s0246h 박재혁 의사상]{{깨진 링크|url=http://search.i815.or.kr/Ruin/RuindomesticView.jsp?id=s0246h }}
* [http://search.i815.or.kr/Ruin/RuindomesticView.jsp?id=s0245h 의사박재혁비(義士朴載赫碑)]{{깨진 링크|url=http://search.i815.or.kr/Ruin/RuindomesticView.jsp?id=s0245h }}

{{2008년-이 달의 독립운동가}}

[[분류:1895년 태어남]][[분류:1921년 죽음]][[분류:부산광역시 출신 인물]][[분류:부산상업고등학교 동문]][[분류:건국훈장 독립장 수훈자]][[분류:의열단]][[분류:부산진초등학교 동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