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소개 == Dune II: The Building Of A Dynasty. [[웨스트우드]]에서 개발한 실시간 전략 게임. SF소설 [[듄 시리즈]]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아트레이트, 오르도스, 하코넨의 3가문 가운데 1곳을 선택하여 미션을 플레이하여 듄 행성을 정복하는 전개를 가지고 있다.[*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듄이라는 별명을 가진 아라키스 행성은 모래로 뒤덮힌 사막 행성이지만 제국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스파이스 멜란지의 원산지이다. 황제는 여러 가문들에게 가장 많은 스파이스를 생산한 가문에게 듄의 통제권을 주겠다고 한다. 이에 세 가문이 듄을 얻기 위한 싸움을 벌인다는 내용.] [[RTS]]의 시초가 되는 게임이라고 알려져 있다. 제목이 하필 "듄 '''2'''"인 이유는 당시 [[듄 시리즈]]를 배경으로 한 어드벤쳐 게임 "듄"이 나와 있었기 때문이다. 유통사도 버진 게임스로 같았다. == 특징 == 각 가문이 사용할 수 있는 유닛들의 종류는 비슷하다. 사용할 수 있는 유닛과 사용할 수 없는 유닛이 정해져 있을 뿐이다. 오른쪽 사이드바를 사용하여 생산과 유닛 조종을 한다. 대부분의 미션에서 게임은 우선 건설소(컨스트럭션 야드)에서 시작되며 윈드트랩을 건설해서 전력 생산 체계를 갖추고, 스파이스 정제소를 만들어서 스파이스를 채집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정제소를 건설해두면 하베스터는 무료제공 된다. 스파이스 정제소에서는 하베스터를 써서 스파이스를 채취, 리파이너리에 캐서 모아둔 스파이스를 정제하고 크레딧(돈)으로 바꿔서 유닛을 생산한다. 원작소설에서 따온 것이지만 묘하게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스파이스는 사막 지형인 땅에서 붉은색으로 보이는 모래 부분이며, 하베스터로 채집을 선택하면 하베스터가 알아서 주변을 돌아다니며 채집하여 스파이스를 가져온다. 가끔 하베스터가 엉뚱한 먼 곳에서 채집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처음에는 미니맵이 나오지 않는데, 레이더를 건설해야 미니맵이 나온다. 전력이 부족하거나, 레이더가 파괴되면 다시 미니맵이 꺼진다. 유닛 가운데 보병은 3명 한 세트로 나오며, 공격을 받아 죽으면 1명만 남는데 유닛명이 솔져(병사)로 바뀐다(?!). 전투 도중 샌드웜이 나타나 모래 위 유닛을 잡아먹는 일이 있다. 샌드웜이 목격되면 경고 문구와 효과음이 나온다. 샌드웜을 공격해 죽일수도 있지만 피통이 너무 커서 어렵다. RTS 형식이지만 완전한 RTS라고 하기는 약간 과도기적인 모습이 있다. 유닛의 움직임이 매우 딱딱하고, 반응이 느리기 때문에 생각대로 잘 움직이지 않는다. 게다가 초기 버전은 한번에 한 유닛만 조종할 수 있기에 컨트롤이 어렵다. 싱글 플레이에서 게임 중에 생산되는 유닛이나 건물을 전환할 때는 일시적으로 건물이나 유닛 일러스트가 큼지막하게 뜨는 큰 화면으로 바뀌면서 게임이 정지된다. 플레이중에 "멘타트" 메뉴를 클릭하면 멘타트와 대화하여 게임의 세계관이나 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 세계관에 몰입할 수 있는 요소이긴 하지만, 문제는 멘타트 메뉴바가 쓸데없이 큼지막한 반면에 정작 게임 내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으니 게임 내 로어를 알아볼 용도가 아니면 별로 클릭할 필요가 없다. 근데 하도 버튼이 커서 마우스 클릭을 열심히 하다가 잘못 눌러서 들어가기 쉬운 일종의 트랩 스윗치가 되버린다.(…). 유닛을 클릭하고 '후퇴'명령을 내리면 '무브'하기 전의 위치로 되돌아간다.--무슨 의미가 있는 거지 이거.-- == 진영 == * 아트레이드 가문(House Atreides) 상징색은 푸른색. 열대 행성 칼라단을 본거지로 하는 가문으로 성실함과 친절함으로 잘 알려져있다. 듄의 토착민인 프레멘과 우호적인 관계이므로 이들이 적의 기지를 공격하게 유도할 수 있다. * 하코넨 가문(House Harkonen) 상징색은 붉은색. 기에디 프라임을 본거지로 하는 잔악하고 포악한 가문. 경보병(Light Infantry)을 사용하지 않는다. * 오르도스 가문(House Ordos) 상징색은 녹색. 몇몇 부유한 가문이 힘을 얻기위해 뭉친 카르텔이다. == 여담 == 듄 2의 팬 리메이크 작품인 듄 레가시가 있다. 인터페이스 등의 요소가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에 비슷해 졌다던가, 프레멘 같은 진영이 추가되었다던가 하는게 특징. 웨스트우드 사에서는 이후에 듄 2의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여 오리지널 시리즈인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로 발전시킨다. 이 때문에 듄 RTS 시리즈는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와 게임 체계 면에서 유사점이 많다. 건설소에서 건물 테크트리가 시작하며, 사이드바를 사용하여 건물 생산과 유닛을 조종하는 게임 인터페이스, 그리고 자원 채집도 유사하여 듄에서는 빨간색 지형에서 채집하던 스파이스가 커맨드 앤 컨커에서는 녹색 지형에서 채집하는 [[타이베리움]]으로 바뀌었다.[* 어떻게 보면, 게임 인터페이스 가져다 쓰려고 지구가 타이베리움에 침식당하게 되버렸다(…).] <> == 참조 == == 분류 == [[분류: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