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소개 == 한 왕이 두개 이상의 국가의 왕이 되는것. 국가의 왕조가 바뀌는 일이 흔했던 유럽에서 일어났다. [* 그외지방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면 추가바람.]왕조교체-국가멸망으로 보통 받아들여지던 동양권에서는 익숙치 않은 개념. 상당히 횡행했던 일이지만 반대로 분할상속제가 대부분이던 서구권에서는 이렇게 국가를 늘려놓고는 분할상속으로 날려먹던 일이 흔한지라(...) 전부다 적진 못하고, 유명했던 경우만 기술한다. == 사례 == === 카스티야-아라곤 === '''가장 유명한 경우''' 카스티야의 이사벨라여왕이 아라곤의 왕과 결혼하면서 생긴 연합. 이로서 스페인 왕국이 형성되게 된다. 다만, 부르봉왕조전에 스페인은 카스티야, 아라곤, 레온등의 왕국 연합체나 다름없어서(...) 국력이 완전치 못했다는게 문제였달까.... === 스페인-오스트리아 === ''' 근세 유럽국가들의 동군연합중 최강의 동군연합 ''' 스페인의 왕위계승자였던 카를로스1세가 오스트리아 대공에 오르면서 생겨난 동군연합. 당시 스페인은 신대륙의 금광+저지대의 미친 생산력에서 나오는 자금과 스페인+보헤미아+오스트리아라는 거대한 땅덩어리에서 나오던 국력을 통해 당시 유럽 최강국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 다만, 당시 스페인의 왕이던 카를로스가 독일쪽에 영 관심이 없어서(...) 연합은 1조만에 해체. 이후 합스부르크가는 스페인계와 오스트리아계로 나뉘어진다.[* 다만, 플랑드르지방은 스페인에게 갔다.] === 오스트리아-헝가리 === 맨앞에게 너무 유명해서 그렇지. 이경우도 상당히 유명하다. 당시 헝가리왕이 아들없이 오스만제국한테 죽으면서 생겨난 동군연합. [* 다만, 2차 빈포위때 뽕을 뽑기전까지는(...) 오스만제국의 공세덕에 슬로바키아지방만 겨우 지키고 있었다.] 이후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으로 발전하며, 제 1차 세계대전에서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이 패전하면서 해체. === 오스트리아-보헤미아 === 당시 보헤미아지방을 차지하던 룩셈부르크가가 단절되면서 생긴 연합. 다만, 보헤미아는 선거왕정이었기에 중간중간 오스트리아가 왕위를 놓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이 생기면서 합병되었으며, 이후 제 1차 세계대전에서 제국이 패배하면서 상실된다. === 폴란드-리투아니아 === 당시 폴란드의 왕가였던 앙쥬왕가가 남계가 단절되면서 당시 폴란드 왕의 딸이 리투아니아의 왕에게 시집가면서 생긴 연합. 쭉유지되다가 이후 폴란드가 프로이센, 러시아, 오스트리아에게 삼분할되면서 '''멸망'''~~딴애들은 전부 해체나 상실인데 얘만 멸망이다. 안습~~ === 브란덴부르크- 프로이센 === 본래 튜튼기사단이란 신정국가가 지배하던 프로이센지방은 [* 정확히는 폴란드가 지배하고 있었다. 그곳의 이교도때문에 통치를 못할 수준이 되자 튜튼기사단에게 도움을 요청한것.] 이후 튜튼기사단의 단장이 프로이센 공국을 선언하고 세속화되어 호엔촐레른 왕가가 지배하고 있었다. 그런데 남계가 단절되자 당시 신성로마제국의 선제후였던 브란덴부르크와 동군연합된것. 이게 왜 추가될 사례인지 모를 사람이 있을텐데, 쉽게 말해 '''독일제국의 전신이다.''' 이로써 단순 발트지방 소국에 불과했던 브란덴부르크가 프로이센 지방을 삼키며 본격적으로 열강에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것. === 덴마크-스웨덴-노르웨이(칼미르 연합) === 당시 덴마크의 여왕이 스웨덴과 노르웨이의 왕자리에 오르면서 생긴 동군연합. 이후 스웨덴 독립전쟁에서 덴마크-노르웨이가 패배하면서 해체. [* 다만, 덴마크-노르웨이 연합은 그이후에도 상당기간 유지됬다.] === 하노버-영국 === 영국의 스튜어트왕가가 끊기면서, 당시 하노버 선제후였던 게오르그가 영국의 조지 1세로 즉위하면서 생긴 연합. 이후 영국에 빅토리아 1세가 즉위. 살라카법에 따라 하노버왕국은 여성 군주를 인정하지 않았기에 연합은 해체된다. ~~그 이후 하노버왕국은 프로이센한테 멸망당한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