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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탤런트)

이름 김영인(金永寅)
출생 1952년 9월 5일(age(1952-09-05)세), 전라북도 고창군
거주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국제도시
직업 배우, 기업인
신체 177cm[1] 73kg
데뷔 1989년 MBC 수사반장
경력 (사)한국영화배우협회 감사br(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감사br(사)한국문화예술인단체총연합회 대의원br새길건설 대표이사

목차

소개


고맙소, 고맙소, 동무들! 학생들은 조국의 미래요! 주변의 친구나 동무들을 많~이 데리고 오시오! 입장료가 없으면 말을 하시오! 누구든 도와주겠소[br]이번에 소개할 분은 여러분들께서 저엉~말로 기다리던 분들이십니다! 이 연극의 주인공, 본인 심영과 무뇌봉 동무를 소개합니다![br][[내가 고자라니|이보시오! 이보시오, 으사양반[br]뭐라고...? 전화가 없다고? 아니, 그보다도… 조금 전에 뭐라고 했나, 날 보고 성불구자가 된다고? 고자가 됐다, 그런 말인가? 고자라니! 아니, 내가 고자라니! 이게 무슨 소리야! 에잇 고자라니!! 내가, 내가 고자라니이이이이!!! 내가...! 어헣하하핳으...(안 돼... 안 돼! 내가 고자라니... 말도 안 돼! 김두한이 이 놈... 이건 말도 안 돼... 말도 안 된다고허헣허허허...! 말도 안 돼...!)br이 반동노무 새끼들... 경찰이 아니라 모두가 김두한이하고 한패들이야[br]안! 하겠소! 닷씨는 안 하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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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인시대 64화 중

주인공 못 단 배우라고 다 불행한 게 아니듯, 인생 또한 주인공이 되어야만 행복해지는 건 아닙니다. 원하던 배우 일을 하다 한 번은 유명해졌고 사업을 조그맣게나마 흔들림 없이 지켜왔고,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부끄러울 일을 하지 않았으니 이만하면 충분히 잘 살았다 생각합니다. 전 무대의 주역이 아니라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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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중에서.

연기 대상은 이런 분들한테 줘야 한다! 단 40초의 연기로 8년 넘게 사람들한테 기억될 수 있다는게 어디 쉬운 일인가?
- 인터뷰 베스트 댓글 中

우리들 마음 속의 영원한 심영 동무.

1952년 9월 5일[2]생. 한국의 배우기업인. 그리고 야인시대의 실질 최대 피해자이자 수혜자.[3] KBS 소속이지만 SBS 드라마인 야인시대에 출연한 것으로 보아 전속은 아닌 듯하다. 데뷔년도가 꽤 늦은 편으로 본업인 건설에 종사하다가 평소 꿈이었던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끝에 단역이나마 특채로 뽑힌 게 지금에 이르렀다고 한다. 즉 원래는 건설업자가 본업이고 배우는 부업이었으나,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그의 혼이 실린 처절한 연기로 내가 고자라니 장면이 빅 히트를 친 덕분에 지금은 단역 전문 배우로도 잘 알려져 있다.

상세

출연작은 2002년작 야인시대, 2005년작 남기남 감독의 '바리바리 짱'과 2006년 '연개소문', '자이언트'(이상 SBS), 조선왕조 오백년, 영웅시대(이상 MBC) 등이 있으나...


배우 본인은 영 좋지 않은 배역DC 합필갤을 통해 유명해진 것을 전혀 몰랐다가 우연히 보험설계사를 통해(!) 알고 꽤 충격을 받은 듯. 혹시 누가 자신을 진짜 성불구자로 오인해 물어볼까 두렵다고 했다(인터뷰 기사). 동영상이 프라이버시를 침해하고 명예훼손 등의 법적인 저촉 사항이 되는지 법률 자문을 신청해 놓았다고 한다. 아마 본인보다는 부모님이나 아내, 외동딸이 (패드립을 당하고) 상처를 입을까봐 염려하는 모양이다. 인터뷰 이후 합필갤에선 심영 합성 작품 일부가 삭제되는 등 심영의 합성물 관련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상당한 논란 끝에 일단 고자와 관련된 합성은 자제하기로 잠정 결정되었고, 얼마 후 DC에서 주최하는 인터뷰 결과에 따른 결정을 기다렸다.

다행히도 합성을 대범하게 넘어가면서 이전만큼은 아니지만 합성요소로서 생명이 계속되고 있다.[5] 다만 합필갤러들은 김영인씨가 충격을 받을수도 있는 붕탁 합성은 자제하기로 했다.김영인 씨의 당부 영상



2017년 오랜만에 매체와 인터뷰를 가졌다. # 여기서 본인의 명함을 공개했는데, 명함 뒷면에 심영 출연 사진을 큼지막하게 붙여놓았다. 무뇌봉 동무도 있다

여담으로 야인시대를 찍은 2002~2003년 당시 49~51세였는데 심영 영상을 보면 그렇게 나이가 들어보이질 않는다.[6]

분명히 하자면, 배우 김영인 씨는 절대로 고자가 아니다. 고자는 야인시대에서 각색된 심영이다.[7] 하필 남자들이 가장 수치스럽게 여기는 '고자'와 관련되어 유명해졌기 때문에, 드라마 야인시대의 실질적인 최대 피해자로 거론되곤 한다.

허나 '내가 고자라니'처럼 일개 단역이 십수년간 인구에 회자되고, 세대 수준의 인지도[8]를 가지는 경우가 전무후무한 것도 사실이다. 야인시대 합성물도 일종의 팬 메이드 UCC인데, 김영인과 같이 나와 합성되고 영상이 만들어지는 김영철을 제외하면, 한국 연예계의 톱스타들조차 김영인에게 상대가 안 된다. 당장 단역은 고사하고, 당신이 2002년에 브라운관에 나왔던, 더 쳐서 당시 커리어 하이를 달리던 연예인 중 몇명이나 기억하고 있는지를 생각해보면 답이 나올 것이다. 10년이나 지난 후에 푸른거탑에 섭외되었던 것을 생각해 보자. 현 30대가 섭외에 보다 더 힘을 낼 수 있게 되는 10여년 후까지 김영인이 연기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는다면, '야인시대의 최대 피해자'라는 평이 달라질 가능성도 무시할 수는 없다.

야인시대 이외의 출연


2010년 5월 28일 케이블채널 Y-STAR에서 방송된 문희준 MC인 케이블 프로그램인 디시인사이드 쇼 1회에 특별출연 하였다. 심영 합성물들을 소개시켜주시면서...

DC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본업인 배우 외에도 건설업에 종사하는 듯 하다.[9] 현재는 인천 청라지구에서 부동산을 운영한다고 한다. 부동산 카페.


2002년 SBS 드라마 야인시대 출연 이후에 TV 드라마에서 별 다른 작품이 없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알고 보니 2005년에 방송된 MBC 드라마 영웅시대 63부에서 천태산(정주영)과 일제시대부터 함께한 짬밥 많은 중장비 수리공 삼총사의 일원 배역으로 잠시 출연하기도 하였다.


또한 같은 해 냉동인간을 소재로 한 드라마 그녀가 돌아왔다에서 1회에만 등장했지만 실험을 중지시키는 육군 중령으로 나와 존재만으로 후덜덜한 포스를 내뿜으셨다.[10]

2010년, SBS 드라마 자이언트로 오랜만에 TV에 복귀. 그런데 사교클럽 바그다드의 지배인, 모 신문 인쇄소장 등 고정 배역은 없다. 다만 신문 인쇄소장 역으로 나올 때 주인공 이강모와의 대화 중에 "대학 다니는 아이가 셋이나 있고, 그중 하나는 시위하다 감방에 끌려갔다"는 대사를 했다.설마 노린 건가?

푸른거탑 2기 36화에서 부사단장[11]으로 특별출연했는데 여기서 철책을 순찰하다 오발사고를 당해 "내가 "또" 고자라니!"를 10년 만에 외쳤다. 목소리도 나이가 들어 10년 전 만한 연기는 보여주지 못했지만 처절한 연기는 야인시대 촬영 당시와 똑같았다. 여담으로 고자라니를 외칠 때 사용한 배경음이 야인시대 OST중 하나인 A Turbulent History 이다.

최종화에서도 등장해 주례를 맡았는데 영 좋지 않은 기억이 떠올라 또 한번 명대사를 외쳤다. 마지막 쯤에 다시는 나와 같은 불행한 군인이 없기를 이라고 말하는 것은 어떤 어록의 패러디다. 명찰에는 역시 '심영'이라고 적혀있고, 사람들이 심영 대령의 주례라고 언급한다.

TV조선 이것은 실화다 22회에서 뒤바뀐 아들을 찾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아버지 역으로 출연하는 등 종편 채널의 재연 드라마에도 자주 얼굴을 비추고 있다.

SNL 게임즈 GTA 경성에도 깜짝 출연했다. 4분 부터

그리고 데일리허브의 광고에서 출연, 드디어 성기능을 회복했다고 한다.

최근 밝혀진 내용에 의하면 과거 제3공화국(드라마)에서는 농협지부장으로 출연했다.링크

남기남 감독의 영화 바리바리짱에도 출연했는데, 이 작품 역시 만만치 않은 괴작이다.

여담으로 촬영 중인 영화 <이끼새> 에서도 공산당 간부를 맡았다고 한다.

2018년 9월 4일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하셨다.

그 외


한때 네이버에서 '심영'으로 검색하면 정말로 위와 같이 나왔다. 흠좀무.

그리고 부동산을 하는 인천당구장을 개업한 적이 있었다. 당구장의 이름은 야인시대 당구클럽이고 내부에 심영을 연기했을때 사진과 합필갤러들의 작품들이 붙어있다. 하지만 2014년 초 경에 소리소문없이 없어졌다고 한다.

2017년 10월 30일 네이버 포스트에 실린 인터뷰에 따르면 건설회사를 운영하면서 배우를 겸하고 있다고 한다. 인터뷰 애초에 사회생활을 건설회사에서 시작했으며 공병으로 군복무를 하였고 70년대 후반 쿠웨이트 파견도 갔다왔다. 야인시대로 주목받기 전까지 가장 주연에 근접했던 게 영화 '떠도는 섬' 스태프 롤에서 4번째로 이름이 올라온 것이라고 한다.

동명이인이자 띠동갑인 1940년 4월 9일생 김영인은 무풍지대에서 김두한 역을 맡았다. # 1940년생 김영인


여담으로 일본의 배우 나카다 히로히사(中田博久)[12]와 비슷하게 생기셨다. #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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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야인시대 57화 에서 보면 알겠지만 175cm인 박헌영 역할을 맡은 임병기보다 조금 큰 것을 알 수 있다.
  • [2] 음력 1952년 7월 16일.
  • [3] 한 인터뷰에서 그때 받은 충격을 토로하였다.
  • [4] 여담으로 저 침대에 누운 장면만 본 사람은 박철이 연기한 게 아니냐고 착각했다고 한다. 확실히 저 장면 만큼은 확실히 많이 닮았다.
  • [5] 다만 김영인 씨 본인은 기왕에 합성을 할거면 합성을 했을 때 유쾌한 것들 위주로 또 합성을 할 때 주인공으로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본인 역시 "공산당을 싫어한다."라고 밝혔다. 공산주의자 한번 맡았다가 성불구자 취급 받았으니 어쩌면 싫어하는게 당연할지도
  • [6] 2018년 기준 67세임에도 야인시대 촬영 당시보다 크게 늙지 않았다. 이는 김두한 역을 맡은 김영철도 마찬가지.
  • [7] 실제 역사인물 심영도 하복부에 총상을 입었을 뿐 결코 고자가 되지 않았다.
  • [8] 적어도 현 10~30대 중 심영과 김영인을 아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보다 많을 것이다.
  • [9] 사실 한국에서 배우로만 먹고 살기는 정말 어렵다. 그래서 소위 '히트 배우' 외에는 대다수 배우들이 투잡을 뛴다. 대학로에 가 보면 생계 유지를 위하여 알바를 하는 연극배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수요보다 공급이 더 많으니... DC뉴스의 인터뷰에서도 이 같은 현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연극영화, 예술계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진지하게 들어야 할 인터뷰이니 꼭 읽어보자.
  • [10] 재미있게도 의사양반 역의 강승원 씨도 영화 실미도에서 육군 중령 역을 맡으셨다.
  • [11] 계급은 대령.
  • [12] 초전자 바이오맨메이슨가면라이더 아마존제로 대제를 연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