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권

SK 와이번스 소속의 내야수.

2학년 시절부터 용마고등학교의 주전 유격수로 활약하였다. 주로 1번타자로 출전했으며 강한 어깨에 발도 빠르고 컨택능력이 나쁜 편은 아니지만 전체적인 자질이 돋보이는 수준은 아니였던데다가 2018년이 투수 풍년이다 보니 2차 8라운드 전체 75순위라는, 다소 낮은 순번에 SK 와이번스의 지명을 받았다.

육성선수로 등록되었고 퓨처스리그에서 12경기에 출전해 타율 0.105(19타수 2안타) 1타점 장타율 0.211 출루율 0.105, 실책 6개(...)를 기록했다. 2군 경기를 직관한 팬의 말에 의하면 송구가 불안하다고.#

시즌 후 입대했다.

• 상위 지명은 아니지만 2018 드래프트에서 꽤나 주목을 받았었다. KBO 자체 페이스북 중계에서 SK가 8라운드 85순위로 지명하기 전까지 혼자 맨 앞줄에서 쭈구리 모드로 앉아있었기 때문. KBO 리그/2018년/신인드래프트 항목에도 나와 있지만 이 해 신인드래프트 TV중계가 무산되면서 대신 KBO 자체 중계로 전환하다보니 본의 아니게 카메라가 한 곳에 고정되면서 초조하게 지명을 기다리는 선수들의 표정이 그대로 노출 되었는데, 지명이 진행되면서 주위에 있는 선수들은 본인 팀을 찾아가는 와중에 한참동안 지명되지 않자 시무룩해져 있던 표정이 지명 후 SK 유니폼을 받아들자마자 환하게 밝아지는 모습을 볼수 있다. 이때 붙여진 별명이 용찐(용마고 찐따), 솩찐.[1] SK 와이번스 갤러리에서는 쭈구리의 모습과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글을 보며 귀여워하는 중이다. 최근 하위픽 야수들이 포텐을 터트리는 모습을 보여준 경우가 많아서 환영하는 분위기도 있다.
  
  
• 아직 데뷔전도 치르지 않았는데 솩갤에서는 생일 축하글이 개념글에 올라갔다. 차세대 솩갤 아이돌
  
  
• 입단식에서 밝힌 목표가 FA가 돼서 100억을 벌어 아나운서와 결혼하기다(...).
  
  
• 같은해 6라운드에 지명된 투수 이채호와는 마산용마고등학교 야구부 동기 사이다.
  
  

역대 기록
연도	소속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출루율	장타율
2018	SK	1군 기록 없음
KBO 통산		0	0	.000	0	0	0	0	0	0	0	0	0	0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