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30일 금요일

【2ch 막장】내가 사산한 걸 알려주자, 같은 기간에 임신하고 있던 친구가 갑자기 임신 경과 보고를 맹렬하게 보내게 되었다.[후일담]

이어지는 이야기

【2ch 막장】내가 사산한 걸 알려주자, 같은 기간에 임신하고 있던 친구가 갑자기 임신 경과 보고를 맹렬하게 보내게 되었다.

34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9/23(金)16:47:09 ID:y28
341이지만, 오늘 공통된 친구를 만나서 그 임신중인 친구에 대해서 여러가지를 들었다.
그 아이는 불임으로 오랫동안 고민했었는데, 내가 결혼하자마자 임신한 것이 화나는 거라고 한다.
그러니까 내가 사산했을 때 내심 꼴좋다고 생각한 것 같다. 그래서 노도 같이 갱신했다고.

그 가르쳐 준 친구도 그 녀석과는 절교한 것 같다.


겨우 임신한 걸로 너무 행복할텐데, 그것만 기뻐하고 있으면 좋은데 뭣하고 싸우는 것일까.

나는 사산했을 때, 임신 출산은 정말로 기적으로, 건강한 아이가 태어나는건 더욱 기적이구나 하고 절실하게 생각했다.
밖에서 임산부씨를 봐도, 다소 슬퍼지는 일은 있지만 죽었으면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아. 건강하게 태어나라고 내심 생각하고 있다.
비극의 히로인이 아니지만, 괴로워 했기 때문에 얼마나 싫은 사람이라도 이런 생각을 해줬으면 한다고는 생각할 수 없다.
남의 아이에게 죽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수 있는 신경이 정말로 몰라요.
매터니티 하이(임신으로 정신이 고양, 약간 이상해지는 것) 일지도 모르지만, 제대로 된 모친이 되어 주기를 기도할 뿐.

34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9/23(金)18:00:19 ID:8ZQ
>>343
오랜 불임으로 마음이 망가져 버렸어일지도 모른다
이젠 그 아이에 대한건 잊고 스트레스 없이 보낼 수 있으면 좋겠어
새로운 행복한 만남이 오기를 기도할게

34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9/23(金)18:33:41 ID:xSd
>>343
>뭣하고 싸우는 것일까.

정말로 이것.

34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9/23(金)21:07:07 ID:z6i
>>343
343이 온화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주술을 걸어줄게요.

옜 친구는 그 쓸데 없는 생명력을 뱃속의 아기와 고양이에게 상냥함으로 보내는게 행복할텐데.
내심 뭐라고 생각하고 있든 뱃속의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게 하지 않으면 안되는 거야
그 옜 친구가 모친으로서 올바른 신경을 되찾기를 간절히 바라겠어요

[설문]
http://ntx.wiki/bbs/board.php?bo_table=poll&wr_id=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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