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7일 일요일

【2ch 막장】부모가 현지에 거주하는 지인에게 빚을 많이 빌리고 있다. 나는 장사하는 집안에 시집갔기 때문에, 부모가 자기파산 하거나 사라져 버리면 남편에게 이혼될 우려가 있다.








41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6/02(火)01:06:07 ID:7t.ui.L1

부모가 빚&질병 있음


빚은 금융기관에서가 아니라 친구지인에게서로,
자기파산 같은걸 하면 현지에 있을 수 없게 된다.


부모는 최악 그걸로 좋아도 내가 곤란하다.


나 자신 현지에서 손님장사 하고 있는 집에 시집갔으니까,
부모가 자기파산하고 사라져 버리게 되면,
남편에게서 이혼되버릴 가능성까지 있다.








지금일 때 연을 끊어두고 싶어도,
「저 집 아이들은 부모를 돌보지도 않고,
부모의 빚조차 갚아주지 않는다」
하고 평생 험담을 들을 듯한 시골.

지금은 주 1번 정도 친정에 얼굴 내밀고 있지만,
그 때마다 돈 조르기를 받고 있다.


어머니는 「아버지가 일하면 돌려줄테니까…」하고
매달 같이 말해오고 있지만,
실제 아버지는 일하려고 해도 병 탓인지,
어디에 가도 곧바로 해고.


게다가 최근에는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폭력을 휘두르게 됐다.


하지만 아직 60대로 시설에 입주도 어렵다.
이젠 도대체 어떻게 하면 좋은 거야


41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6/02(火)05:14:31 ID:e5.v4.L3
>>411
지금일 때 아버지에게
고향을 떠나달라고 하지 않으면 막히지 않을까?
부모가 아는 사람에게 돈을 빌릴 수 없게 되면,
당신에게로 뜯어내려 오는게 아닐까?
본인에게 돈을 돌려받지 못하게 되면,
채권자가 당신에게 오는게 아닐까?
딸에게서 돌려받을 수 있으면,
지인은 부친에게 돈을 게속 빌려줄 것이고,
당신은 평판을 두려워하여
계속 돈을 갚지 않으면 안돼
그렇게 하면, 어차피 이혼안건 아닐까?
게다가 부채가 늘어나고,
부모의 집을 뺴앗길 것 같이 되면,
부모는 당신 밖에 의지할 수 없는거 아냐?
떠맡을 수 있어?


부모를 잘라버리거나,
당신이 도망치거나 하지 않으면,
당신의 가정도 빚쟁이에 말려들거야



417 :411 : 20/06/02(火)08:13:58 ID:7t.ui.L1
>>415
어드바이스 감사합니다
이미 말해주신 대로 상황이 되어가고 있다
부모에게 돈을 빌려준 사람으로
나도 얼굴 알고 있는 사람에게
「이거 어떻게 해주지 않을 거야?」라든가
「빨리 돌려달라고 말해요」하고
독촉해오거나


부모에게 고향을 떠나달라는건
어떻게 하면 좋은걸까?
집 빌리는 것 조차 할 수 없을 것이고…
어머니의 질병은 주3의 통원이 필요하지만
그런걸 조사하는 것도 할 수 없는 사람들
시설도 연령적과 금전적으로 어렵다
인터넷에서 부모를 잘라내라는 이야기
계속 보지만 현실적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몰라


41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6/02(火)09:25:57 ID:Z4.er.L1
>>411
어째서 돈 빌리는 걸까.
빌려주는 사람에게 고개 숙이고
「이젠 빌려주지 마세요」하고
부탁해본다든가…?


41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6/02(火)09:42:47 ID:fc.ui.L3
빌려주지 마라. 고 따님에게 말을 들어도,
아저씨가 빌려달라고 말하며
집에 오면 어쩔 수 없지.
따님에게 빌려주지 말라는 말을 들었다.
고 말해서 납득하는 아저씨야?
그쪽 집의 일이라면 그쪽에서 정리해주세요.
타인에게 불쾌한 역할을 떠넘기고 싶지 않아.
사이에 끼이는 사람이 불쌍해.


42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6/02(火)10:52:11 ID:Z4.er.L1
>>419
그것도 그런가…생각 얕아서 미안
확실히, 딸에게 말을 들어도
눈 앞에서 빌려달라는 말을 들으면
돌아오지 않는다고 생각해도
거절하는 것도 귀찮고
최악 따님에게 돌려받으면 좋을까,
하게 되어버릴 느낌도 든다.
따님의 시댁은 장사 하고 있으니까,
평판 떨어뜨리지 않으려고
제대로 되갚아 주겠지, 하고 생각하면,
빌려주지 않는다고 아버지하고
옥신각신하는 것보다 빌려줘버릴지도….
411씨, 아무런 어드바이스도 되지 않아서 미안


42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6/02(火)10:04:04 ID:G1.tf.L8
>>415
제삼자의 제멋대로인 의견을 말한다면
이혼하고 현지에서 떠나는 것이
최선수로 보인다


423 :411 : 20/06/02(火)11:02:28 ID:7t.ui.L1
>>418
>>419
>>422
아니아니, 여러가지 생각해줘서 고마워

빌려준 사람들은
좋은 마음에서 일테니까 미안하지만,
나도 어째서 빌려줘버리는 거냐고 생각해버린다


과연 최근에는 빌려주는 사람도
없어지게 되버린 것 같지만,
아직 갚지 않은 것이 500만은
남아 있는 것 같다

연금에서 지불하지만
곧바로 부족해져서
이쪽에 조르러 오는게 반복


부모가 민폐를 끼치고 있는 것이
미안하다고 진심으로 생각하지만
애초에 내가 갚는 전제가 되어있는 것이
의미 모르겠고,
부모에게 빌렸으면 부모에게 말하세요,
사이에 끼어버린 것은 이쪽이야…!
하고 생각해버려…


>>421
그것이 최선, 괴롭구나
하지만 의견 감사합니다


42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6/02(火)11:39:56 ID:fc.ui.L3
어째서 빌려주는 거야?하면 빌려주지 않으면
굉장히 불쾌한 기분이 되니까 그런거야.
빌려주세요. 부탁합니다.
벌써 3일이나 아무 것도 먹지 않았습니다.
하고 낡아빠진 옷 입고 머리 숙여오면,
거절해도 불쾌한 뒷맛이 남아요.
어쨰서 우리집에 빌리러 오는 거야.
딸의 집에 가라구요. 하고 상대도 생각하고 있어.
빌려줘도, 빌려주지 않아도
불쾌한 기분은 바뀌지 않는 거야.
게다가 빌려주지 않으면
앙심 품어서 살해될지도 모르고,
정말로 민폐예요.


옛날에는 결혼이란 집안끼리의 문제.
하고 시끄럽게 말했던 것은,
아무리 본인이 좋다고 해도,
가족에게 빚지는 버릇 있는 사람하고
인연이 이어지게 되어버리면,
민폐 겪게 되기 때문이지요.
(바람피우는 버릇, 갬블, 폭력,
약, 정신병 같은거 전부예요)


431 :411 : 20/06/02(火)12:51:03 ID:7t.qo.L1
>>424
어디까지나,
우리 부모가 제일 나쁜 것은 충분히 알고 있어요
하지만 빌려줘도 빌려주지 않아도
불쾌한 기분이 된다면 빌려주지 않았으면 해요
그리고 빌려줘버렸으면
부모에게 변제를 요구했으면 해요
아이에게 갚으라고 말해오는건 어째서야?
부모에게 빌렸으면 아이 말려들게 하지 말고
그쪽에서 어떻게든 해줬으면 해요
부모가 얼마나 욕을 먹든지
타인에게 연을 끊기든지
부모의 자업자득이고
이런 부모 가지고 있는데
결혼해준 남편에게는 감사할 수 밖에 없다


43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6/02(火)12:57:35 ID:qf.qa.L1
>>431
아내가 이렇게 곤란해하는데
도와주지 않는 남편, 뭐하고 있어?
빨리 당신의 집으로 갚은 뒤에
이혼하면 빚의 대부분 남편에게 떠맡겨지니까
추천해요


43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6/02(火)14:00:03 ID:h7.qo.L2

>>431
빚쟁이는
「갚을 수 있을 것 같은 사람,
갚으려는 성의가 있을 것 같은 사람」에게
몰아넣어가는 거시 왕도,
옛날부터 그것은 바뀌지 않았다

아버지의 목이 돌아가지 앟게 되면
딸이 물장사로 갚을 수 밖에 없다,
옛날부터 소설에서도 만화에서도 있는 이야기야

요는 부친에게 돈은 돌려받을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


그것보다도, 남편은 괜찮아?
완전히 타인에게 이상하게 이 상태를 듣거나
남편이 불쾌하게 생각하게 되기 전에
아내로서 제대로 남편에게
앞으로의 상담 해두지 않으면


437 :411 : 20/06/02(火)14:49:11 ID:7t.ui.L1
>>433
남편에게는 여기에 써있는 이야기는 했어요
지금까지는 너그럽게 봐주고 있었지만,
이 이상 우리 친정의 돈 문제에 말려들게 되면,
아이 놔두고 나가달라는 것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라는 말을 들었어

남편의 기분 쪽이 이해할 수 있으니까,
>>432씨가 말하는 것 모르겠지만
망치기?이라고 생각해도 좋은 걸까
아이하고는 절대 떨어지고 싶지 않고,
이혼도 하고 싶지 않다


뭔가 좋은 방법이 없는지
매일 머리가 가득하다
또 아버지에게서 어머니에게의
DV도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별거시킬까? 이혼시켜서 각자 생활보호 받게 할까?
연금 받고 있는데 생활보호 받을 수 있는 걸까?
변제는 어떻게 하는 걸까?

머릿속이 엉망진창이라서
몇 번이나 장문 미안합니다


44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6/02(火)15:16:13 ID:w1.4p.L1
>>437
연금과 생활보호 병용은 가능해요.
국민연금으로 부족한 부분을
생활보호로 보충하는 느낌입니다.
실은 이 패턴의 수급자가 제일 많다든가.
주택소유나 차 같은 것도,
경우에 따라서는 인정받는 일도 있습니다.
다만 생활보호를 수급하면서
빚변제는 할 수 없으니까,
자기파산하는 형태가 되겠네요.
개인에게 빌린 돈을
자기파산 할 수 있는 것인가 까지는 모릅니다만….
일단 제일 가까운 관공서에 상담하러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상담만이라면
가족이라도 할 수 있으니까.
어떻게든 잘 해결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448 :411 : 20/06/02(火)15:32:11 ID:7t.ui.L1
>>446
이런 고민에 정중한 어드바이스
정말로 감사합니다.
관청도 포함, 부모하고도 좀 더 대화하면서
여러곳에서 상담해보겠습니다.
상냥한 말에 도움받았습니다. 고마워요.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89594852/
スレを立てるまでに至らない愚痴・悩み・相談part125


名無しさん : 2020/06/05 21:35:27 ID: qQpPzD2g

정말로 아이의 발목잡는 부모란 쓰레기다


名無しさん : 2020/06/05 21:35:33 ID: BmAIsnrY

타인에게 빚을 마구 빌리고
아이에게 이런 고생을 시키면서 까지
살아가는 의미란 무엇일까


名無しさん : 2020/06/05 21:46:22 ID: KHMeIiCk

보고자는 혼자서 피해 입고 있지만
결국, 부모가 돈을 빌릴 수 있는 것은,
보고자가 현지에서 장사 하고 있는
(아마 위세가 좋은)
집안의 며느리니까 그런 거네요

이혼하게 되거나 그런게 아니라
스스로 이혼하고
집을 나올 정도를 하지 않으면
이젠 어떻게도 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名無しさん : 2020/06/05 22:03:45 ID: VDO6VoMY

이 사람의 입장으로는 피해자지만
주위에서 보면
「부모에게 빚 지게 하고
변제하는 충고도 하지 않는 딸」이란건
일가 모조리 가해자니까요
「친정 부모를 우선해서
남편 일가에게 민폐 끼치는 며느리」
「조부모에게 좋은 얼굴 짓고
아이를 지역고립 시키는 어머니」가
되기 전에 어떻게든 해야지


名無しさん : 2020/06/06 00:55:06 ID: BZ3alVVc

부모도 자신도 이혼하고,
부모는 어느쪽인가가 자기파산시키고,
이사하고 생활보호를 각자 받게 하고,
보고자는, 관심이 식었을 때 쯤에
내연의 아내로서 스타트할 수 밖에 없겠지.


http://kosodatech.blog133.fc2.com/blog-entry-43528.html


[설문]어떻게 생각하세요
http://ntx.wiki/bbs/board.php?bo_table=poll&wr_id=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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