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18일 화요일

【2ch 막장】남동생이 작년에 결혼했다. 올케는 독친에게 자랐다고 하는데, 부모는 천재지변으로 이미 돌아가셧다고. 그런데 올케가 행복해지려 하지 않아서 남동생과 어머니가 고민하고 있다. 인간다운 생활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






5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2/12(水)14:33:29 ID:A5w

올케에게 곤혹스러움을
감출 수 없으니까 토해내게 해줘

현지의 관공서에 취직한
남동생이 결혼한 것은 작년,
남동생 부부는
우리 친정 근처에 살고 있어

남동생에게 이야기로는 듣고 있었지만,
올케는 이른바 독친(毒親)에게 자랐다는 것 같아

하지만 올케의 부모는
천재지변으로 돌아가셨으니까
이젠 게시지 않는 거야

슬프기도 괴롭기도 많이 있었을테지만,
남동생하고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얼마전 문득 친정에 선물 주러 갔더니,
어머니하고 남동생이 기운이 없는 거야
어째서 그러냐고 물어보니까,
올케 이야기가 되었다

올케가 행복해지려고 하지 않는다


가계비는 올케가 관리하고 있다고 하지만,
너무나도 올케의 모습이 푸석푸석 하니까
대화를 해보았더니

올케의 용돈이 제로였다는 것이 발각

경제 DV 같은게 아니라,
처음에는 남동생3만 올케 1만으로
용돈액수를 결정해두고 있었는데

올케가 스스로 그 1만을
가계비에 포함시켜 버렸다고 한다

놀란 남동생이,
좋아하는걸 사도 괜찮다고
올케에게 말하니까
「좋아하는걸 사놓고 있어요」
슈퍼에서 식재료나 소모품 사는걸
「자신이 좋아하는걸 사고 있으니까
용돈을 가계 쪽에 돌리고 있었습니다」
라고 말하고 있는 거야

생활에 필요한 물건 이외에 사지 않으니까
피부 보습은 남동생하고 공용인 니베아 스킨로션,
손재주가 있어서 머리는 스스로 컷 하고 있었다

남동생이 늦게 올 때나 출장갈 때는
식사를 하지 않고,
되도록 냉난방도 하지 않고
지내고 있었다는 것도 판명

놀라서
「제대로 내가 없어도 먹어」
「따듯하게 지내」하고 설득해도,
「어쩐지 죄악감이 있어서」
하고 삼가해버리는 상황

보다 못해서 남동생이 없을 때는
어머니가 인간 다운 생활을 하고 있는지
올케의 모습을 보러 가기로 했다

거기서, 올케의 짐이
골판지 상자 4개분 밖에 없다
는 것을 깨닫았다

남동생이나 공용인 물건은 잔뜩 있지만,
올케 단독인 짐은 극단적으로 적다

옷은 서랍에 올 시즌 모든게
수납되어 버릴 정도 밖에 없었다

물건이 적은 것은 부모님 영향 같은데
정말로 뭐랄까, 진짜, 진짜! 라고 할까

보험이나 일하는 것을 생각하면
병원에 가고 싶지 않다,
현재 생활하고 있으니까
의사나 카운셀링에 갈 정도는
아니라고 말한다면
억지로 데려갈 수도 없고

이쪽이 신경써주면 신경써줄수록
위축되어버리는 것 같아서,
불쾌하게 생각했다면 죄송합니다
같은 반응이 되돌아온다

시간이 필요한 것일까
자신을 위협하는 것이 없다는걸
알아줬으면 해요


http://ikura.open2ch.net/test/read.cgi/ms/1580457808/
スレ立てるまでもないが沢山言いたいこと op18




名無しさん : 2020/02/16 16:51:14 ID: 7kx07AKo
「결혼은 남자에게 아무런 메리트도 없다!」
고 떠드는 놈들에게 이상적인 여자잖아ㅋ


名無しさん : 2020/02/16 17:21:08 ID: xv2HsqZ6
행복하게 되려고 하지 않는 사람을
행복하게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상냥함이 굉장하구나
연인이 이런 올케 같은 사람이었지만,
같이 있으면 정말로 지쳐버려서…
결혼할 생각이었지만
장래를 생각하면 괴로워 져서
마지막엔 헤어져 버렸어요


名無しさん : 2020/02/16 18:59:05 ID: ZyCErDNA
남들이 상냥하게 해주지 않았던 것은 불쌍하지만
그걸로 주위에게 신경쓰게 하는 것은
오케이라는 의미를 모르겠다
눈치 보고서 남에게 맞춰주는 정도의
상냥함도 없는 거야?
나는 아마 이 얘 싫은 놈이라고 생각해 버릴 듯


名無しさん : 2020/02/16 20:44:38 ID: nEzzSL8g
나도 좀 이 올케 싫을지도
본인은 「의사나 카운셀링에 갈 정도는 아니다」
라고 말하고 있지만, 시누이에게 그런 말을 듣는 시점에서
위험하다고 이해할 수 없는 걸까?
보통의 범주를 너무 벗어나면 곤란해요
무슨 말을 해도 듣지 않는다면,
이혼도 생각하지 않으면 안되지


名無しさん : 2020/02/17 01:27:09 ID: gZ5ixjCE
남동생은 결혼전에 옷차림이나 찻집이나
여행에서 금전감각에 위화감 없었던 걸까?
언제나 공원에서 데이트 했을 리는 없을 것이고
그렇게 짐이 없다면 가방, 구두, 옷 같은게
완전히 반복하고 있어서 옆에서 보는 사람이면
뭔가 곤궁하게 지내는 것인지 하는
위화감이라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검소하고 견실하다는 정도 밖에 보지 않았던 것일까


名無しさん : 2020/02/16 17:02:27 ID: BLeas1A2
학대아동인가?
자신을 소중하게 여긴다는 것도,
가르치는 것은 어려운 것이네요
먼저 두 사람 분의 도시락과 일기부터일까


名無しさん : 2020/02/16 17:03:22 ID: 9ItlaBoI
학대받은 아이란 물건을 가지게 되면
「망가질지도 모르고 버려질지도 모른다」
고 하는 공포심이 강하니까
「처음부터 가지고 싶지 않다」고
되어버리기 쉽다

그 올케 씨 「아주 소중한 물건」을
부모에게 망가뜨려진 트라우마가 있다고 봤다


아무튼 카운셀링에 억지로 끌고서라도
데리고 가는 쪽이 좋다
아이가 생겼을 때 등
앞으로 문제가 분출할테니까
빠른 대처가 필수


名無しさん : 2020/02/16 17:08:54 ID: LS91F6cI
일단 남동생하고 어머니하고
의사에게 상담하러 가보면?
주위에서 다루는 방법이나
진찰의 필요성의 구급도
같은걸 들어줄 것이고
무엇보다 어떻게 해서
본인을 데려올 것인가
어드바이스도 받을 수 잇을지 모르고


名無しさん : 2020/02/16 17:14:09 ID: tqw6Pcgo
괴로운 경험만 있어서 마음의 움직임이 정상이 아니다
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자신도 잘 모른다는게 아닐까?
남편도 시댁도 상냥한 사람 같으니까,
그러다가 안심감과 행복감을 마음에 조금씩
쌓아갈 수 있으면 좋겠어
여행이나, 당일치기 온천이나,
지금까지 해오지 않았던 체험경험을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제공해주면 좋지 않을까


名無しさん : 2020/02/16 17:15:51 ID: 4LyNqZjg
남동생 씨가 일하러 간 사이에,
어머니하고 보고자하고 올케하고 셋이서
온천여행이나 아로마 오일 마사지나
호텔 런치 뷔페 같은데 데려가보면 어떨까
리미터 벗어나서 낭비하게 되면 곤란하지만
평균적인 인간의 생활을 가르쳐 주고 싶다


名無しさん : 2020/02/16 20:46:38 ID: a4JsqAbA
생활까지 무리하게 낭비시킬 필요는 없겠죠.
본인이 행복하면 그걸로 좋다고 생각해.
거꾸로 가난한 사람에게 큰 돈 가지게 해도,
제대로 된 일이 되지 않는 것과 똑같고,
사용법을 모르는데 쓰라고 말해도 곤란하잖아.
반동으로 낭비버릇이 붙으면 또 곤란해질 거고,
아이가 생기면 어떤 교육방침을 할지
제대로 결정하는 쪽이 좋겠지만,
본인의 본인에 대한 의향까지
이러쿵 저러쿵 말하는건 이상하다.


名無しさん : 2020/02/17 01:58:54 ID: kx9PVCeE
물건에 관해서는 미니멀리스트라고 생각하면 좋아
보통으로 일하고 있지만
나도 옷 전부 골판지 상자에 담으면
3상자 안될 거라고 생각해
신발 가방 넣으면 4상자 정도일까? 정도
전업이 되었으면 더욱 적어지게 될거고
하지만 먹을 것도 그 상태는 위험하다고 생각해
제대로 먹지 않으면 병에 걸려서
의료비가 들어가게 될거야 하는
방향이라도 안되는 걸까
병에 걸리면 남편에게
폐를 끼치게 될거라고
영양학 책 준다든가


http://kosodatech.blog133.fc2.com/blog-entry-41869.html


[설문]어떻게 생각하세요
http://ntx.wiki/bbs/board.php?bo_table=poll&wr_id=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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