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11일 화요일

【2ch 막장】해수욕장에 갔는데, 브래지어가 없어져서 티셔츠 안쪽으로 접고 묶어서 가슴은 가렸지만 배는 노출되는 패션으로 돌아왔다. 그랬더니 아버지가 「너 무슨 생각 하는 거야!」「그렇다고 배를 내놓고 돌아오는 놈이 있냐!」하고 분노.





82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2/05(水)21:22:49 ID:F6.du.L1

잘 모르는 이유로 아버지하고 싸우게 됐으니까.


스무살 무렵에 친구하고 바다에 가서,
옷 갈아입기 같은건
바다의 집(海の家)에 맡겨놓고 수영하고,
갈아입고 돌아가려고 생각하니까
입고 왔었던 브래지어가 없어져 버렸다.


) 바다의 집 : 바닷가에 설치되어
샤워, 탈의실과 간단한 식사를 제공하는 업체.




도둑맞은 것인지 처음에 수영복으로
옷 갈아 입을때 없어진 것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브래지어가 없어져서,
적어도 검은 셔츠 입고 왔으면 다행인데
하필이면 그 날 하얀T셔츠 1장 밖에
입고 오지 않았으므로,
계속 팔로 가슴 숨기고 이동할 수도 없고,
어떻게 해서 노브라 숨기고 돌아갈까
하는 이야기가 되었다.

그래서 입고 있던 T셔츠의 밑단을
안쪽에서 삼중으로 접어서
가슴 부분을 두껍게 하고,
가슴 아래에서 묶어서 고정하니까,
배는 전부 노출되게 되지만
노브라는 얼버무릴 수 있으므로
그대로 귀가했다.

그대로 거실에 들어와서 아버지에게
「다녀왔어요」라고 말하니까,
평소 온후하던 아버지가 갑자기
본 적도 없는 레벨로 화를 냈다.

「너 무슨 생각 하는 거야!」
하고 갑자기 고함 질러와서
처음에는 무슨 소리인지 전혀 모르고,
혹시 어쩌면 배꼽 내놓고
돌아온 것을 말하는 것인가 해서
브래지어 잃어버렸다는걸 설명하니까,
「그렇다고 배를 내놓고 돌아오는 놈이 있냐!」
하고, 아무튼 수습이 되지 않게 됐다.

「아니, 노브라 들키는 것 보다
배 내놓고 있는 쪽이 낫지 않아!?」
하고 반론해도 전혀 들어주지 않는다.

얼마 지나니까 아버지가 고함 지르는데
어머니하고 언니 둘이서 들어와서,
어머니하고 언니는
「그야 노브라보다는 나으니까 어쩔 수 없잖아」
하고 아버지를 달래 주었다.

아버지는 그 날 이래 원래대로
온후한 아버지로 돌아왔지만,
결국 어째서 거기까지
아버지가 화냈던 것인지는 몰랐다.


그리고 나서 몇 년 지나서
그 이야기도 잊혀지게 되었지만,
얼마전 가족 전원이 저녁 먹고 있을 때
문득 그 이야기를 꺼내고, 내가
「그치만 그 때는 어쩔 수 없었다고」
라고 말한 순간 아버지가 테이블 때리며 화냈다.

결국 아버지 이외의 가족 사이에서는
일단은 이 이야기는 금지가 되어 있었지만,
아버지가 화내는 이유가 정말로 모르겠다.

노브라 들키는 것과 배꼽 내놓게 되는 것이라면
노브라 쪽이 사회적으로 곤란하다고 생각하는데.


82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2/05(水)21:58:59 ID:Po.a3.L2
>>824
자신은 어느 쪽이 부끄러운 거야?


82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2/05(水)22:15:43 ID:nZ.l3.L1
브라 도둑맞은 것이 제일 부끄럽고 싫다
바다의 집에서 찾아다고 있겠지


82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2/06(木)02:44:19 ID:Hf.8q.L1
아니, 부모라면 딸의 속옷 도둑맞은걸 화내라


83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2/06(木)12:31:19 ID:LW.zw.L2
>>824
근데 수영하고 있었다면 배 내놓고 있었던거 아냐


83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2/06(木)12:36:14 ID:uA.7u.L9
>>824
나라면 마른 수영복 위에 하얀T셔츠 입을까
한여름이라면 밖에서 놀면 수영복 곧 마를듯

840 :824 : 20/02/06(木)19:34:04 ID:Sy.zo.L1
실제로 정말로 브라 도둑맞은 것이 제일 불쾌하고
아버지도 먼저 그쪽에 화냈으면 했다
답글 달아주신 그대로입니다 감사
역시 아버지가 격노한 이유가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다

>>837
수영하는 동안 내놓고 있었지만,
수영복 이외로 배꼽 내놓은 것은
이 때 한 번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839
처음에는 그렇게 하려고 했지만
그 날 흐리고 전혀 마르지 않아서
젖은 수영복 비칠 것 같아서 그만뒀다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76472847/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54


名無しさん : 2020/02/09 10:56:06 ID: GvMG9rZE
사건의 중대함 보다, 자신의 믿음 쪽이
우선하는 타압이구나 이 아버지는
이런 바보는 조심하는 쪽이 좋아요
극단적인 이야기지만,
보고자가 미래 결혼해서
운 나쁘게 DV받고 도망쳐 돌아았을 때
갑자기 격노하며
「이혼은 허용못해 DV남편에게 돌아가」
하고 화내올지도 모르니까

名無しさん : 2020/02/09 10:58:33 ID: pJWCdsCU
남들 눈에 피부를 드러냈으니까
화냈을 뿐이겠지 그 뿐. 단지 그 뿐

名無しさん : 2020/02/09 10:59:34 ID: OdWy8s/U
나도 성인 이상의 딸이 있지만,
이 아버지의 사고를 전혀 모르겠어

名無しさん : 2020/02/09 12:56:22 ID: La3AhJIg
바다에 가는데 윗도리는
하얀 T셔츠 1장이라는게 그렇게 이상해?
보통 사람은 몇 벌이나 옷 가져가는 거야?

名無しさん : 2020/02/09 15:06:25 ID: 4McrkD6s
애초에 여자의 배꼽 내놓기는
패션으로서 일반적으로 인지되고 있을테지만,
뭐가 문제였던 것일까



名無しさん : 2020/02/09 10:52:51 ID: ARzVIfvw
노브라냐 배꼽 노출이냐, 하는 이야기처럼 됐지만
실제로는 노브라에 배꼽 노출한 위험한 놈이니까

名無しさん : 2020/02/09 11:34:32 ID: 9M1nCSvo
일단 옷 입고 있는 노브라보다
배꼽 내놓고 피부를 노출하는 쪽이
위험한거 아냐??

名無しさん : 2020/02/09 14:37:15 ID: 2a/4aqxE
설명적으로는 살짝 배꼽이 보이는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배가 보이는 모습이겠죠
친구하고 왔으면 잠깐 부탁해서
가드할 수 있는 뭔가를 사달라고 하세요

名無しさん : 2020/02/09 16:09:24 ID: GxgctiqQ
배꼽 내놓고 있으면
불량한 여자 이미지 밖에 없어요.
자기 딸이 그런걸 하고 있으면 슬퍼져요.

名無しさん : 2020/02/09 20:23:08 ID: brVM6QTc
배꼽은 패션으로서 있으니까 아무 생각 없지만
하얀 T셔츠에 노브라인 사람 있으면
겁먹을 거라고 할까, 그건 변태야….
노출광하고 별로 다르지 않아.

名無しさん : 2020/02/10 06:35:29 ID: p0.HFVQY
패션이라고 하지만 꼴사나운 모습이라고 생각해

名無しさん : 2020/02/10 17:26:31 ID: h0.s4DKk
사면 되는거 아니야. 화냈던 것은, 그 위기감 없음.
일단 배꼽 내놓는게 허용되는건
물가하고 술집 뿐인거 아냐?
거리에서 본 적 없어요.
그리고 하얀T는 비쳐 보인다고 하지만,
브라는 비쳐보여도 OK인거야?
아무튼 자기 딸이 노브라로 배꼽 내놓고 돌아오면,
어째서 하얀 T만으로 갔던 것인지,
브라 보여줄 생각이었던 것인지 물어보고
브라를 사지 않았던 이유도 물어볼거야.
그리고 혼낸다


名無しさん : 2020/02/09 11:25:57 ID: NNhBR53Y
브라 잃어버렸다고 해도
배꼽 내놓고 돌아온다는 발상이 없었다
타월 어깨에 걸쳐서 얼버무리거나,
셔츠의 아래에 타월 감거나 하는거 아냐?
또는 젖었든 말랐든 수영복을 아래에 입는다
몸에 자신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배꼽 내놓는건 아니야~

名無しさん : 2020/02/09 17:35:42 ID: xLGwwN/c
친구에게 부탁해서 그 근처 상점에서
대체품을 조달할 수 없었던 걸까

   : 2020/02/09 12:20:06 ID: JYVaoquw
아내하고 사귈 때 비슷한 사건 있었지만,
우리 아내는 지금 당장 편의점에서 테이프 사줘!
라고 말해와서, 영문 모르지만 테이프 사다주니까,
테이프를 브라 모양으로 신체에 감아서
집에 돌아왔던 적이 있었지ㅋ
상당히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완성되서 감탄했다


http://kosodatech.blog133.fc2.com/blog-entry-41757.html



[설문]어떻게 생각하세요
http://ntx.wiki/bbs/board.php?bo_table=poll&wr_id=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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