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15일 목요일

【2ch 막장】시댁에는 여름에 귀성하고 있는데, 아주버니 아내에게 불평을 듣게 됐다. 「제일 힘든 연말연시에 모른 척 해놓고 피서감각으로 여름에만 오다니, 굉장히 훌륭하신 분이네요」





97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08/12(月)21:12:10 ID:XQy

시댁은 설국(雪国)이라서,
신칸센을 한 번 갈아타고,
재래철도로 4번 갈아타지 않으면 안된다.

비행기로 가면 다시 갈아타는 데다가,
노선 이상으로 시간이 걸린다.

큰 짐을 들고 아이들을 데려가려면
공공교통기관으로의 귀성은
너무 힘들어서 차로 가고 있지만

그래도 GoogleMap 상으로 게산하여 9시간 20분,
실제로는 휴식이나 식사를 끼워넣으면서 하면
순조롭게 가도 12시간 걸리고
귀성 시즌의 대정체에 휘말리면
하루를 넘는 일도 있다.

그런 거리이므로 연말연시의 귀성은 어렵고,
여름에 귀성하기로 하고 있지만
남편의 회사는 명절휴가가 없고
달력 대로 하는 일도 있어서,
7월이나 9월로
빗겨서 유급휴가를 얻어
귀성하기로 하고 있다.

그것은 시부모님도 승락 해주셨고,
매년 얼굴을 내밀어 주는 것 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말씀하시고 있으므로
힘든 여행이 되겠지만,
한해에 1번은 반드시 돌아가기로 하고 있다.






그런데, 얼마전이 귀성해왔지만,
아주버니 아내(시댁 동거)에게
「제일 힘든 연말연시에 모른 척 해놓고
피서감각으로 여름에만 오다니,
굉장히 훌륭하신 분이네요」
라는 말을 들어버렸다.

동거하는 며느리의 입장에서보면,
뭐어 재미있지 않다는건 이해 된다.

아주버니 부부에게 아이가 없으니까,
우리 아이하고 만나는걸 시부모님이
기대하고 있는 것도 불쾌한 기분이 될 것이고,
그것도 상상이기는 하지만 이해는 할 수 있다.

인터넷에서 저런 며느리가 화내는걸 자주 읽고 있고,
틀림없이 내 쪽이 무신경한 며느리에 해당하겠지.

예전부터 아주버니 아내가 나에게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는다는건
많이 느끼고 있었다.

으음, 헤ー, 글세, 으음・・・
같이 한 마디 밖에 해오지 않고,
그것도 방언이라서 의미를 몰라서
물어봐도 무시하거나 한다.

언제나 등을 돌리고 있고,
아아 나하고는 관련되고 싶지 않아 하는구나
하는걸 알수 있으니까, 되도록 나도 
아주버니 아내하고는 한 발 물러서 있다.

하지만 시부모하고의 관계가 나쁜 것은 아니고,
아이들 절기에는 축하를 받거나 하고 있고
귀성해서 손자의 얼굴을 보여주는 정도는・・・
하고 생각해 버리고 있어.

아주버니 아내의 미묘한 입장을
배려해서 귀성을 그만둬야 하는 걸까.

남편 경유로 상담한 아주버니에게는,
부모님이 기뻐하니까 신경쓰지 말고
돌이오라고 말을 듣고 있지만.


97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08/12(月)21:23:12 ID:KIJ
>>976
가끔 찾아와서 좋은 대접 받는게 재미없다는건 이해돼
손님으로서 오고 있으면 더욱 더 화가 나네ㅋ

976가족이 귀성하는 사이에 친정에 돌려보내면?


97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08/12(月)21:27:08 ID:XQy

손님이라고 할 생각은 없는데, 그렇게 보이는 걸까.
식사 준비도 도와주고 있고,
정리하는 것도 도와주고 있지만,
역시 시댁이라고는 해도 타인의 집이니까
「도와드릴 것 있습니까?」「그럼 이거 도와줘」
이상으로는 나서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

9월에 귀성할 때는 벼베기 돕기는 한다.
체류중(대개 2박 3일)의 식비로서 매번,
부부 둘하고 아이 2인분으로 5만,
시어머니에게 드리고 있다

귀성 건은,
그렇게 할 수 있으면 해드리고 싶지만
아주버니 아내에게는 이젠 친정이 없어요・・・.
부모님도 돌아가셧다고 하고.

그래서 우리가 오는게 싫다면
그 동안 여행이라도 갔다오는게?
하고 아주버니가 권유했다고 하지만
그럴 생각은 없는 것 같아.
잘 이해가 되지 않아.


97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08/12(月)22:56:03 ID:KIJ
>>978
그렇구나
어쩐지 성가신 아주버니 아내 씨구나
가도 좋다고 말하고 있다면
혼자서 여행이라도 가면 좋을텐데


98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08/14(火)05:30:20 ID:gf1
오면 오는 대로 싫지만,
자기가 없을 때 온다면 따돌림 받는 것 같아서 싫고,
세력권 의식 강한 타입일지도


98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08/14(火)08:44:45 ID:vT3
>>976
동거인의 입장이면 기분은 확실히 이해될지도 모르지만
그것을 976씨 탓으로 하는건 아니야.
가지 않으면 가지 않는대로
불평을 해올 것이고.


98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08/14(火)09:19:54 ID:gf1
>>983
정말로 손해 보고 있다고 할까
귀찮은 아주버니 아내구니

그런 사람은 뭘 해도 불평할 테니까
>>976씨는 정말로 안됐다고 생각해

그렇다고 해서, 시부모가 이쪽에 와달라고 하는 것도,
그만큼 환승이 힘들면 체력적으로 힘들겠지요
시댁 가까운 호텔에 숙박한다고 하는 것도,
시골이라면 호텔 자체가 가까운 곳에 없기도 하고 말이야


98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08/14(火)09:34:09 ID:rPx
>>978
무엇을 해도 하지 않아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혹시 어쩌면, 돈을 시어머니에게 주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 걸까.


98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08/14(火)18:08:50 ID:Og4
>>978
시댁에 숙박하지 않고 호텔 잡아서
숙박하기로 하면? 돈이 들어가겠지만
이불 말리거나 시트 말리거나
청소하거나 하는거 한여름에 하면 땀이 나고・・・

되도록 시댁에 있는 시간을 줄이려고
관광이나 식사로 외출해보는게 어때

요리청소 하는건 시어머니야?
큰동서 씨에게 선물 준비하고 있어?
아주버니에게 물어봐서 좋아하는 것이나
진기한 과자를 준비해보는게 어떨까
(남편 쪽에서 형수에게 주는 걸로 한다)

힘들게 귀성하고 있는데
그런 말을 듣게 되면
마음에 상처받을 거야・・・

98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08/14(火)20:22:26 ID:4QU
선물 준비하면 하는대로
「이제와서 잘 보이려고?!」
하고 화낼 것 같은 아주버니 아내구나


スレ立てるまでもないが沢山言いたいこと op16 既婚女性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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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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