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6일 목요일

【2ch 막장】남동생 아내가 나를 굉장히 싫어한다. 거의 대화도 하지 않으니까 이유를 모르고 있었는데, 결혼식에서 슬림한 드레스를 입은걸 보고 「동생 신부 씨는 키가 크니까 굉장히 어울리네」라고 말했던 것이 이유였다. 170cm가 넘는 키가 컴플렉스였다고.





54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19/06/02(日)21:56:58 ID:1GO

바로 아래 남동생이
결혼하고 1년 지났지만,

그 남동생의 아내하고
결혼식 당일 처음으로 대면했다.

그 뒤, 요즘 1년간 만났던 것은
연말연시의 귀성 때 뿐이지만,
그 때 태도가 어쩐지
나를 싫어하는 분위기가 굉장했다.





결혼당일 두세마디 주고 받았을 뿐이라,
그때까지 도대체 무슨 원인이 있었는지
전혀 이해할 수 없었고

내가 뭔가 해서 미움 받았다고 해도,
가족이 모여있는 곳에서 일부러
그런 태도로 나오는 여자에게
호감을 가질 수도 없고,
남동생이 안절부절 하면서 중재하려고 해도
남동생 자신도 이유를 모르는 것 같고
「누나, 뭐 한거 있어?」라고 말해도
정말로 짐작가는데가 없다.

나는 결론하고 나서
다른 현에서 살고 있으니까
평소에는 교제하는 일도 없고,
억지로 사이 좋아질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고 방치했다.


그런데, 저번달에 있었던 일.
업무로 나가사키에 갔지만,
남동생이 비파열매를 아주 좋아하는게 생각나서,
마침 모기 비파(茂木ビワ,)의 시즌인 것도 있어서
남동생에게 보내주려고 생각했다.

) 모기 비파 : 나가사키 현에서 재배되는 비파 품종.


그런데 남동생의 새집 주소를 몰라서,
남동생에게 LINE으로 물어보려 했지만
업무중인 탓인지 읽지 않은 그대로.

업무중에 전화하는 것도 꺼려지고,
집전화번호는 등록되어 있었으니까
남동생의 자택에 전화했더니
남동생 아내가 받았다.

사정을 이야기 하고
새집 주소를 가르쳐줘요?
라고 말했더니
「비파 같은거 싫으니까 보내지 않아도 좋습니다」
라는 말을 들었어요ㅋ

「아니, 나가사키에 왔으니까 모처럼 이니까 보낼 뿐으로・・・」
이라고 말했더니
「그러니까 됐습니다」라더라.

안되겠다 이건 하고 생각하고,
친정하고 남동생에게 한 상자씩 보낼 생각이었지만,
가족 앞으로 큼지막한 상자에 보낼 준비하고
남동생에게는 경위와 함께,
친정에 넉넉하게 보냈으니까
시간 남을 때 가지러 가라고
LINE  보냈다.


그래서 남동생이 드디어
아내에게 캐물었다고 한다.
뭐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인지
이유를 말해보라고.

그랬더니 겨우 알게 된 
내가 미움 받았던 이유.

남동생 아내,
신장이 170cm 넘는다.
결혼식에서는
멋진 슬림 라인 드레스가 어울렸다.

나로서는 입을 수 없을 것 같은
드레스라서 무심코
「동생 신부 씨는 키가 크니까 굉장히 어울리네」
하고 말했다. 는 것 같다.

솔직히 「멋지다~」를 연발했던 기억은 있지만
「키가 크니까」는 기억하지 않았다.

남동생 아내, 키가 큰 것이 컴플렉스였대.
키가 크다는 말을 듣는 것이
굉장히 싫었다고 한다.

그것을 첫 대면에서,
앞으로 의리의 언니가 될 사람에게
들었던 것이 화가 낫다고 한다.


그야 누구에게도 컴플렉스는 있는 것이고,
듣고 싶지 않은 것도 있긴 하겠지만
그것이 원인으로 계속 그런 태도였다고 하면,
앞으로의 이쪽에서야 말로
교제는 거절이다.

남동생 아내 31세.
30 넘어서 그 정도 감정도 컨트롤 못하는 건가.

그렇다고 할까, 키가 큰 사람에게
어울리는 라인의 드레스를 골라놓고
키가 크다는 말을 듣는 것이
화가 난다니 대체 뭐야?

남동생도 과연 그것만이 이유라고는
생각하지 못해서 (나도 그렇게 생각했고)
캐물었지만 다른 것은 없는 것 같다.

그야 그렇겠지요.
그것 밖에 대화 하지 않았었고.
세상에는 정말로 귀찮은 여자가 있구나.
짜증난다.


http://ikura.open2ch.net/test/read.cgi/ms/1550298033/
スレ立てるまでもないが沢山言いたいこと op16



名無しさん : 2019/06/05 02:14:09 ID: c2PWBYwM
상당히 컴플렉스가 있었구나.
하지만 뭐, 이유도 알았고
별로 친해질 필요도 없으니까
그 나름대로 교제해 나가면
좋은 거라고 생각해요.
뭣하면 없는 걸로 취급하면?
「남동생 아내는 나를 싫어하는 것 같고ー」
하면서.

名無しさん : 2019/06/05 02:40:45 ID: iLhEgHQ2
뭐 소원하게 지내면 좋아
부모에게는 사정을 이야기 해두면
독친이 아닌 한은 보고자만 일방적으로
나쁜 사람으로는 하지 않겠지
마주치지 않도록 친정에
얼굴 내미는 날 조정해두면 좋아요

名無しさん : 2019/06/05 05:46:11 ID: 1fD0.0XI
과연 지나치게 원망하고
너무 신경 쓴다고 생각하지만
털이 강모에 뻗침털로 양이 많아서
친구의 볼륨을 억제한
스트레이트 헤어를 칭찬하니까
거꾸로 저쪽은 이쪽을 부러워하고
불쾌헀다, 는 말을 들었던 적이 있다
사람은 어디가 지뢰인지 모르는 거니까,
칭찬하는 말이라고 생각해도
특징을 파악하고 칭찬하는건
피하는 쪽이 좋을지도

名無しさん : 2019/06/05 06:47:57 ID: CVUrL4NM
스포츠 관련으로 키가 큰 사람 이외에
170넘으면 컴플렉스 가진 여성은 많으니까요.
하지만 한 번 밖에 말하지 않았으니까
그렇게 불쾌해질 일도 없었을텐데
몇번이나 들었다면 절교해도 좋지만

名無しさん : 2019/06/05 06:50:15 ID: oXqtDDW6
신장과 가슴 크기는 컴플렉스 원인이 되기 쉬우니까
커도 작아도 별로 말하지 않는게 좋아
뭐어 남동생 아내는 귀찮지만

名無しさん : 2019/06/05 07:41:00 ID: QVjL/EhU
평생 교류가 있을 상대에게,
잘도 그런 태도로 나오는구나
자신을 불쾌하게 하지 않는 사람만
골라서 사귈 수 있는 것도 아닐텐데
…라고 생각했지만,
인간관계 트러블이 속출해서
언젠가 이혼하게 될지도ㅋ

名無しさん : 2019/06/05 07:49:47 ID: FQXBG3tU
신장에 있어서
남자에게 「작다」,
여자에게 「크다」는
말하지 않는게 기본.
별로 친하지 않다면 더더욱.

名無しさん : 2019/06/05 09:01:27 ID: .mSqRw0Y
키가 크다는 말을 들은 것 만으로
여기까지 토라지는 사람도
어떨까 하고 생각하지만,
아직 친하지도 않은 사람에게
외모를 가지고 발언을 하는 것도
현명하지는 않다고 생각했다.

名無しさん : 2019/06/05 09:17:12 ID: EaXA.yRM
보고자도 느낌 나쁘잖아, 이것.

名無しさん : 2019/06/05 09:43:58 ID: cp0czsuM
신장이란 절대 해소할 수 없으니까
컴플렉스 장난 아니지요

名無しさん : 2019/06/05 09:45:47 ID: zIJKTjwI
여자의 신장 칭찬 같은건
남자에게 대머리라서 시원하겠네요
그런 말하는 거나 다름없잖아

名無しさん : 2019/06/05 10:31:59 ID: iH84KfbI
외모는 함부로 건드리지 않는게 좋아요
기껏해야, 드레스가 어울리네요 정도로
말하는 것이 무난할까

名無しさん : 2019/06/05 10:41:20 ID: FqddQAgY
모델하고 있었다면 어쨌든,
그렇지 않은 170넘는 여성은,
불쾌한 경험을 했던 적도 많을 것이고,
적어도 스타일이 좋다고 말하는 것이
무난하겠지요

名無しさん : 2019/06/05 15:22:02 ID: Ynk3o3bM
이 이야기의 키워드는,
「키가 커서 멋지다」가 지뢰인지 어떤지 보다,
31세 여자가 그 한 마디로 삐뚤어져서
시누이라는 가까운 인척에게 적대감 노출하고
어른으로서 있을 수 있는가
어떤가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名無しさん : 2019/06/05 15:23:37 ID: .mSqRw0Y
이 태도는 확실히 어른스럽지 않지만, 하지만 이해돼.
나도 170 훨씬 넘고 있고. 키가 큰 여성이 키가 크다는
말을 듣고서 괜찮은 기분은 들지 않는다.
그냥 칭찬받는 것은 알고 있으니까
불쾌한 기분은 되지 않지만,
내심으로는, 키가 작은 것은 욕설인데,
어째서 키가 크다는 욕설이 되지 않는 걸까
하고 생각한다.

名無しさん : 2019/06/05 18:58:20 ID: OAbPqy6M
세상에는 무서운 성격인 사람이 있네
가슴에 품고 있는 유형
남동생 큰일인거 아냐
가볍게 흘릴 수 있는 성격이 아니고
결혼이나 육아 같은데서
여러가지 있을 것 같네
보고자도 조금 강한 성격 같고

名無しさん : 2019/06/05 22:27:35 ID: jfR60nkU
키가 큰거 신경쓰는 여성은 많으니까요
지뢰 밟았네요

名無しさん : 2019/06/06 00:37:21 ID: Yz2pmdAo
나의 컴플렉스 밟아도 좋으니까 비파열매 주세요

http://kosodatech.blog133.fc2.com/blog-entry-37980.html


[설문]어떻게 생각하세요
http://ntx.wiki/bbs/board.php?bo_table=poll&wr_id=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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