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3일 금요일

【2ch 막장】품행 좋은 여동생은 견실한 남자친구와 사귀고 결혼을 했는데 세 아이를 낳고 갑자기 이혼. 알고보니 여동생과 전남편은 동성애자로서, 대를 이을 아이만 낳으려고 위장결혼을 한 것이었다.

67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5/31(火)16:03:42 ID:PUC
가족에게는 누구에게도 이야기할 수 없는 것이니까 쓰게 해주세요

품행 좋은 여동생(당시 대학생)에게 사회인 남자친구가 생겼다
「결혼할 때까지는 깨끗한 관계로」라고 말해 주는 남성으로
친가의 폐문시간을 단단히 지켜서 여동생을 바래다 주는 데다가
부모님이나 언니(나)에게까지 선물 지참
우란분(盆暮れ)과 연말에는 불단에도 공물 올려준다
유명 학원에 정사원 근무하고 있는 강사로, 교양도 수입도 확실




여동생과 교제할 무렵에 「교제하는 이상은 결혼을 생각하고 싶다」고
친가에 인사하러 와 준 사람이므로, 부모님도 그럴 생각으로
그를 만날 때 매번 대환영
그의 친가도 견실한 집안으로, 납폐부터 피로연까지
빈틈없이 해줬었고, 신혼부부에게 집을 세워 주었다
(관계없지만, 납폐 뒤에
 「언니보다 먼저 시집가도 괜찮습니까」
 하고 나의 부모님에게 몰래 말했었던 것을 들어 버렸다.
 그 배려만은, 모죠(喪女)인 나에게의 데미지가 됐다ㅋ)

그것이 약 10년전의 일
여동생 부부에는 순조롭게 1명+쌍둥이와 합계 3명의 남아가 태어나고
양가 모두 희희락락 하고 있었는데, 갑작스런 이혼
친척 일동 쇼크를 받고, 어떻게든 멈추려고 했지만
본인들의 의사는 굳고, 보고를 받았을 때에는 이미 이혼이 끝난 상태
여동생이 삼남, 여동생 전 남편이 장남・차남의 친권을 얻었다
변호사 개입해서 재산분여부터 하나부터 열까지 문서 만들어와서
빈틈없이 깨끗하게 헤어졌다

67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5/31(火)16:03:52 ID:PUC
그 뒤에도 가끔 아이 데리고, 둘이서 모여서 양가에 얼굴을 내밀어서,
언젠가 복연 하지 않을까 양가의 부모는 기대하고 있지만
전혀 그 기색 없음

은근히 여동생에게 「실제로는 어때?」라고 물어봤더니
여동생도 전 남편도, 어느 쪽도 동성애자로 오랜 세월 교제하고 있는 연인이 있다
커밍 아웃 해왔다
서로 부모가 시끄러워서, 라는 데서 의기투합하고
위장결혼하고, 대 이을 아이 여러명 낳아서 이혼하자 라는 생각하고,
그 계획대로에 결혼→출산→이혼한 것 같다
그때까지 이성과의 육체교제는 더럽다!고 거부하고 있던 2명이었지만
이것은 일이니까 하고 서로 결론 내리고, 임신까지 도달했다는 것

향후 어느쪽도 재혼할 생각은 없기 때문에, 만약 자신들에게 무엇인가
있었을 경우, 아이들이 고생한다
그 때문에, 만일을 생각하고, 양가 조부모에게는 제대로 아이를
보여 두자・・・는 생각으로, 지금도 친가 방문을 하고 있다고 한다

초등학교 때부터 무슨 일도 계획대로 실수없이 해내는 여동생이었지만
설마 그런 일까지 계획 세우고 있었다고는 언니 놀랐어・・・

여담이지만, 나는 여동생 전남편의 소개로, 그의 사촌과 결혼했다
혹시 그것도 여동생들의 책략이 아닐까 생각해 버린다ㅋ

67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5/31(火)17:56:37 ID:nvA
깨달아 버렸는가…

67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5/31(火)18:38:39 ID:PUC
>>672
용서해줘ㅋ


67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5/31(火)18:11:59 ID:037
부모는 뭐 잔소리를 많이한 결과이니까 자업자득이고, 아이가 조금 불쌍하다

67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5/31(火)18:38:39 ID:PUC
>>673
정말로 그래
떼어 놓아진 양쪽(차남과 삼남)이 만날 때마다 딱 들러붙어서
떨어지려고 하지 않는 것이 보고 있으니까 불쌍하다
장남은 장남대로 뭔가 드라이이고・・・그것도 불쌍해

67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5/31(火)19:31:56 ID:knH
쌍둥이를 찢지 말고, 장남 1명과 쌍둥이, 로 나누면 좋았는데

67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5/31(火)19:38:56 ID:XQS
우정혼같은 형태로 계속한다든가,
룸 쉐어에 가까운 형태로 함께 산다든가
아이를 위해서 무엇인가 할 수 없었던 것일까

67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5/31(火)20:47:23 ID:mz4
무리겠지
귀여운 것은 자기들 뿐인 것 같고
두 명 모두 자기가 귀여울 뿐으로 자라는 아이에 대한건 그 다음이겠지
후계자 도구라고 밖에 생각하지 않는거 아닐까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その13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61482349/

http://ntx.wiki/bbs/board.php?bo_table=poll&wr_id=189
재미있는 사연이라 설문 올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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