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캐릭터 선정성 논란에 비판도...
서든어택2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은 불만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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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유성현 기자] 넥슨의 올 하반기 기대작인 온라인 게임 ‘서든어택2’가 지난 6일 첫 출시됐지만 아직은 전작 ‘서든어택’을 넘어서지 못한 채 주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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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PC방 게임전문 리서치 서비스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서든어택2’의 9일 기준 게임시장 점유율은 1.98%로 8위를 기록하고 있다. ‘서든어택의 점유율은 5.73%로 5위다. 전날보다 각각 한 계단씩 떨어졌다.
1~3위는 각각 오버워치(32.04%), 리그 오브 레전드(25.29%), 메이플스토리(6.47%)가 이름을 올렸다.
넥슨이 출시한 '서든어택2'는 '서든어택' 개발사인 넥슨지티가 4년여의 개발기간을 거쳐 만든 작품이다. 이런 긴 시간을 투자해서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식 서비스 3일 만에 선정성 논란에 휘말리며 비판을 받았다.
서든어택2 속 여자 캐릭터의 의상과 죽은 후 모습 등을 일부 이용자가 캡처해 유포하면서 시작됐다. 여자캐릭터 ‘미야’의 가슴이 지나치게 강조되고 담벼락에 걸쳐진 채 죽은 장면이 나온다.
또한 바닥에 엎드려 있는 자세가 선정적이어서 이용자들이 시체를 구경하러 다닌다는 말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또한 넥슨지티가 300억을 들여 개발한 것 치고는 너무 허술하다는 평이 줄을 잇고 있다. 서든어택2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후기를 올린 유저들은 전작보다 못하다는 불만이 폭주한다. ‘그래픽 대비 비대한 디스크 필요 용량’과 ‘전작에서 콘텐츠를 그냥 갖다 쓴 것 등’ 만족스럽지 못한 이유가 많다.
넥슨이 오버워치나 리그 오브 레전드의 아성에 도전할 생각이 있다면 먼저 ‘서든어택’부터 넘어서야 한다는게 업계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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