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같은 넥센의 하루...강정호는 성추문, 이장석은 횡령의혹

공포영화같은 넥센의 하루...강정호는 성추문, 이장석은 횡령의혹
  • 입력 : 2016. 07.06(수) 14:43
  • 온라인뉴스팀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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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굿이라도 해야하나. 넥센 히어로즈에 안팎으로 대형 악재가 터져나왔다.

6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검찰이 한국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구단주인 이장석(50) 대표를 출국금지하고 회삿돈 수십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수사 중이라는 것이다. 신문은 검찰이 이 대표의 사기 혐의 조사를 마치고 현재 횡령 혐의를 수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검찰은 이 대표가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수수료 명목의 돈을 받고 법인이 아닌 개인 계좌로 받는 방법으로 돈을 빼돌린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구단주의 검찰수사 소식과 더불어 이날 비록 전 소속선수였지만 히어로즈가 애지중지했던 강정호가 성추문 사건으로 미국현지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것도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이에앞서서는 강정호의 성공신화를 등에업은 KBO 홈런왕이자 구단의 4번타자였던 박병호가 최근 심각한 부진으로 마이너로 떨어져 자존심을 구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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