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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아: 시빌워’, 천만 돌파의 변수는 ‘곡성’

[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7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캡틴아메리카: 시빌워’는 전국 52만 4674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를 695만 5612명으로 늘렸다. 개봉 12일 만의 기록이다.

이는 지난 해 히어로 영화로는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유사한 흥행 속도여서 영화의 향후 흥행 성적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 와중에 나홍진 감독의 ‘곡성’이 11일 전야 개봉을 앞두고 있어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와의 경쟁에 이목이 집중되다. ‘곡성’이 언론시사회 이후 호평을 쏟아내며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어 두 영화의 뜨거운 맞대결이 예상된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의 1천만 관객 돌파에도 ‘곡성’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섹션인 비경쟁부문 초청으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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