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간첩 잡는데 써야 할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자신의 몸 치장 등에 사용한 것으로 밝혀진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비난이 폭발 직전으로 들끓고 있다.
국가의 최고 지도자 위치에서, 이처럼 국민의 혈세를 도둑질해서 쓴 박 전 대통령을 절대 용서할 수 없다는 대다수 국민들의 아우성이다.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진짜 추잡한 대통령"이라며 “더욱 기가 찬 사실은 사용처를 보면 휴가비, 명절 떡값, 최순실 의상실 운영비, 삼성동 사저 관리, 차명폰 유지 비용, 기 치료비, 운동 치료비 등이라니 정신 박힌 대통령이냐”고 퍼부었다.
이런 가운데 박 전 대통령이 옷값으로만 무려 7억원에 달하는 혈세를 물 쓰듯 한 점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진이 SNS를 지배하고 있다. 그가 얼마나 패션에 미쳐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사진이다.
그간 대부분 신문 방송 등 기존 언론은 옷이 바뀔 때마다 박 전 대통령을 ‘뛰어난 패션감각의 소유자’라고 극찬해왔다. 하나 같이 제대로 된 언론이 아닌, ‘가짜 언론’의 추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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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犬色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