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왕진진과 낸시랭의 기자회견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한 주간 연예계 소식이 전해졌다. 낸시랭은 지난 12월 27일 결혼 소식을 알린 뒤 남편 왕진진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자 기자회견을 열었다. 특히 낸시랭은 기자회견 당시 남편과 동행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낸시랭은 "제가 몇 주 동안 굉장히 많이 시달렸어요. 그러다가 도가 지나친 부분이 생겨서 남편이 혼인신고를 먼저 올리게 된 겁니다. 일단 제 남편 완진진에게 궁금하셨던 부분들 이제 사실에 관해서 얘기할까 해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왕진진 역시 "지금 많은 언론이 궁금해하고 있는 사안에 대해서 이런 마구잡이식의 기사가 남발이 되고 하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라며 전자 발찌 착용에 대해 "어떤 행위에 있어서 발찌를 착용하고 있다 없다에 대한 부분이 왜 그렇게 궁금한지. 전과자는 뭐 떳떳하게 연애하고 결혼하라는 법 없습니까?"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하지만 왕진진은故 장자연의 친필 편지 논란에 대해서는 대답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인데 이어 사자 명예훼손죄이란 기자들 발언에 2011년 당시 국과수 감정을 하지 않은 故장자연의 친필 편지라고 주장하는 편지지를 꺼내 보인 뒤 회견장을 벗어났다. 오효진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
낸시랭 남편 왕진진 "전과자는 떳떳하게 연애·결혼 못하냐"
스포츠투데이 원문 기사전송 2018-01-03 08:38
낸시랭, 화제와 논란의 중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