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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9일 경기 용인의 한 물류센터 신축공사장에서 타워크레인이 옆으로 넘어지면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들이 추락해 3명이 숨졌다.
사진은 휘어진 채 넘어져 있는 타워크레인. 2017.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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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1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소재 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 신축 공사현장에서 인상작업 중이던 높이 90m 타워크레인 중간 지점(아래로부터 50m 지점)이 부러지면서 옆으로 넘어졌다.
사진은 휘어진 채 넘어져 있는 타워크레인. 2017.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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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타워크레인 높이 78m 지점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7명이 지상으로 추락했으며 이 중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난 물류센터는 지하 5층∼지상 4층 규모(연면적 5만8천여㎡)로 지난해 9월 1일 착공했으며, 내년 8월 30일 준공 예정이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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