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서 2만원 빼앗아 달아난 30대…신고 5분 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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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7.11.05. 오후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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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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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양=뉴시스】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의 한 편의점에서 30대가 편의점 종업원을 위협해 현금 2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가 신고 5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5일 경찰에 따르면 강도 등 전과 6범인 A(32)씨는 이날 오전 2시30분께 덕양구 고양동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돈을 주지 않으면 찌르겠다"는 등 종업원(23)을 위협해 현금 2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A씨는 범행 직후 도보로 현장에서 도주했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주변에서 5분 만에 붙잡혔다.

검거 당시 A씨 몸에는 흉기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용돈이 없어 돈을 쉽게 빼앗을 수 있는 편의점에 들어가 칼이 있는 것처럼 행동하고 협박해 돈을 빼앗았다"고 말했다.

lk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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