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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英 BBC 라디오도 뚫었다…"전 세계 최고의 팬 보유"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방탄소년단 /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의 ‘DNA’가 영국 전역에 울려 퍼졌다. 한국어로 이뤄진 K팝이 영국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되며 방탄소년단의 세계적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영국의 공영방송 BBC의 ‘라디오 1’에서는 ‘베스트 뉴 팝(Best New Pop)’ 코너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신곡 ‘DNA’를 소개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로써 BBC 라디오 선곡표에 제이지, 테일러 스위프트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DJ 아델 로버츠는 “우리 방송이 방탄소년단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방탄소년단에 대해 “한국의 7인조 보이그룹으로 전 세계에서 최고의 팬을 보유하고 있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를 꺾고 수상한 팀”이라고 소개했다.



방탄소년단의 ‘DNA’를 소개한 영국 BBC 라디오 1 / 사진제공=사이트 화면



또 ‘DNA’에 대해서도 “몇주 전 발매돼 UK 차트에 14위로 진입했고 뮤직비디오는 20시간 만에 2000만 뷰를 돌파했다”고 상세히 설명했다.

아델 로버츠는 방탄소년단의 팬들이 보내온 사연을 하나 하나 읽으며 뜨거운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아델 로버츠는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들이 전부 ‘라디오 1’을 듣고 있다”면서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BTSBestNewPop이 오르면 ‘DNA’를 한 번 더 플레이하겠다”고 약속했고, 결국 ‘라디오 1’ 방송이 끝나기 전 방탄소년단의 ‘DNA’가 한 번 더 소개됐다.

방탄소년단의 신기록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에 2주 연속 진입함은 물론, 지난 기록 85위에서 67위까지 순위가 상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국내에서 발매된 앨범 ‘LOVE YOURSELF 承 Her’이 일본에 수출돼 현지 오리콘 차트 2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를 아우르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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