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폭행’ 해외에서도 이슈 “한국 경찰 보이스카우트보다 못해” sns에 악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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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폭행’ 해외에서도 이슈 “한국 경찰 보이스카우트보다 못해” sns에 악플까지↑


[서울경제] ‘여중생 폭행 사건’이 해외에도 알려지며 해외 누리꾼들의 비판의 목소리를 높아지고 있다.

오늘 7일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의 가해자 중 한 명으로 알려진 여학생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한국어와 영어, 아랍어, 스페인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로 가해 학생을 비난하는 댓글이 작성됐다.

또한, 지난 5일(한국시간) 미국 커뮤니티 사이트인 레딧(reddit)에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 기사가 올라오며 해외 누리꾼들의 댓글이 80개 가까이 작성됐다.

이 사이트의 해외 누리꾼들은 ”충격적이다”, “미국에서는 무조건 기소할 수 있지 않나? 한국에선 왜 안된대?”, “가해자들을 법으로 처벌하는 것도 아깝다”, “한국 경찰은 보이스카우트보다 못하다” 라는 글이 작성됐다.

한편,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에 이어 강릉 폭행이 벌어져 충격을 안긴 가운데 충남 아산에서도 여중생이 집단 폭행을 당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처럼 연이은 여중생 폭행 사건이 수면 위로 드러나자 네티즌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으며 수많은 대중은 청와대 청원 게시판을 통해 ‘소년법 개정’이 주장됐다.

이에 이 소년법 개정과 관련 정치권에서는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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