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던 남편 성기 흉기로 절단...불화 탓

잠자던 남편 성기 흉기로 절단...불화 탓

2017.08.27. 오전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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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던 남편 성기 흉기로 절단...불화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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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경찰서는 남편 성기를 흉기로 자른 혐의로 54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젯밤 11시 50분쯤 전남 여수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잠자던 남편의 성기를 흉기로 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편은 곧바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경찰 진술에서 평소 가정불화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경위와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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