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할머니 성폭행하려다 살해···경찰 30대 긴급체포

경향신문 원문 기사전송 2017-08-20 09:32 최종수정 2017-08-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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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경찰서는 “70대 할머니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ㄱ씨(30)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15일 전남 신안군 신의면 ㄴ할머니(77) 집에 침입해 반항하는 ㄴ씨를 살해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ㄱ씨는 ㄴ씨를 성폭행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마을주민들은 며칠째 ㄴ씨가 마을 회관에 나오지 않자 집을 찾았다가 숨진 ㄴ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강현석 기자 kaja@kyunghyang.com> 경향신문 [오늘의 인기뉴스] 문 “먹구름 와도 DJ 길 따를 것”…‘평화 만드는 안보’ 다짐 ‘대선개입’ 김하영 법원 출석···“국정원 지시 없었다” ‘박 지지자’들 소란·등쌀에 특별조치 나선 법원 원전 핵심시설에 망치가 왜?···부실종합세트 한빛 4호기 아리아나 그란데 첫 내한…한국인은 호구였다? ▶ 경향신문 SNS [트위터] [페이스북] ▶ [인기 무료만화 보기] ▶ [카카오 친구맺기]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