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조선인 죽이자' 글 올린 대학생 징계

YTN 원문 기사전송 2017-07-1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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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대학이 SNS에 재일 조선인에 대한 인종차별적 발언 즉 헤이트 스피치를 한 학생에게 반성문을 쓰라는 징계 처분을 내렸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이치현에 위치한 아이치슈쿠토쿠대는 문학부 3학년 남자 학생이 트위터에 "조선인 모두를 죽이자"는 글을 올린 것과 관련해 훈계 처분을 내리고 반성문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대학 측은 특정 민족을 공격한 것으로, 심각한 문제라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학생은 지난달 21일 이시카와현 지사가 한 모임에서 "군사식량 공격으로 북한국민을 아사시켜야 한다"고 말했다는 기사를 언급하며 문제의 글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일본에서 조선인이란 말은 재일 한국인과 북한 주민 등을 아울러 사용됩니다. ▶뉴스 덕후들의 YTN페이스북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 화제의 뉴스] 포순이한테 무슨 짓? 의경 전역 사진 논란 [단독] 때리고 트럭으로 돌진...공포의 '데이트 폭력' CCTV에 찍힌 정상수…마주 오던 車 고의로 '쾅' 75년 전 실종 부부 알프스 빙하에서 발견 성형외과 원장이 병원 화장실서 은밀하게 한 행동 [저작권자(c) YTN(Yes! Top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