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심 총장의 사임에 따라 성신학원 이사회는 새 총장을 공모해 선임할 계획이다.
심 총장은 올해 2월 서울북부지법에서 학교 공금 횡령 혐의가 인정돼 징역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으나 9일만에 보석으로 풀려났다. 심 총장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상태다.
법원은 학교 구성원들이 낸 심 총장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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