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클루니, 쌍둥이 아빠 됐다…“진정제 먹을 정도로 흥분”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6월 7일 16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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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겸 영화감독인 조지 클루니(56)가 쌍둥이 아빠가 됐다.

7일 USA투데이 등은 6일(현지 시간) 클루니의 부인 아말 클루니(39)가 딸·아들 쌍둥이를 순산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부부의 대변인인 스탠 로젠필드는 “오늘 아침 아말과 조지가 엘라(딸)와 알렉산더(아들) 클루니를 얻었다. 신생아들과 산모는 모두 건강하다”며 소식을 전했다. 결혼한 지 3년 만에 자녀를 얻은 클루니는 진정제를 먹을 정도로 기쁨과 흥분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루니는 1989년 영화배우 탈리아 발삼과 결혼했다가 4년 만에 이혼한 전력이 있다. 당시 두 사람 사이엔 아이가 없었다. 그는 2014년 16세 연하의 레바논 출신 인권 변호사 아말과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올해 2월경엔 임신 소식이 알려졌다.

김수연 기자 s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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