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상조, 도덕성 흠결 심각...자진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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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7.06.04. 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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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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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도덕성 흠결이 심각하다며 자진 사퇴나 문재인 대통령의 지명 철회가 필요하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김선동 원내수석부대표는 YTN과 통화에서 정부와 여당이 김 후보자 임명을 밀어붙이면 정말 곤란하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김 후보자의 논문 자기표절과 부인의 영어전문교사 취업 특혜 의혹 등을 거론하면서 청문회에서 이런 문제를 인정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임명을 강행한다면 문재인 정부의 도덕성에도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국당은 오는 7일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을 논의하기 위해 열리는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부적격' 의사를 분명히 밝힐 계획입니다.

조성호[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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