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3층 객실서 구명조끼 입은 온전한 형태 유골 발견(종합2보)

2017. 5. 2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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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 수색 과정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한 비교적 온전한 형태의 유골이 수습됐다.

22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0분께 3층 선미 좌현 객실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비교적 온전한 형태의 유골을 발견했다.

유골이 발견된 객실은 수습본부가 총 20개 수색 구획으로 분류한 3층의 선미 쪽인 3-18구역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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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쪽 지장물·진흙 제거 중 발견..해당 구역서 첫 유골 수습
(목포=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22일 오후 전남 목포신항 세월호 거치장소에서 선체 수색을 마친 관계자들이 철수하고 있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이날 오후 3층 선미 좌현 객실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비교적 온전한 형태의 유골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uwg806@yna.co.kr

선미 쪽 지장물·진흙 제거 중 발견…해당 구역서 첫 유골 수습

(목포=연합뉴스) 장아름 정회성 기자 = 세월호 선체 수색 과정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한 비교적 온전한 형태의 유골이 수습됐다.

(목포=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22일 오전 전남 목포신항 세월호 거치장소에서 선체수색 관계자들이 3층 선미 좌현 객실(3-18구역) 방향으로 진입하고 있다. 2017.5.22 uwg806@yna.co.kr

22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0분께 3층 선미 좌현 객실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비교적 온전한 형태의 유골을 발견했다.

유골은 지장물과 진흙을 걷어내는 과정에서 옷과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로 수습됐다.

3층 선미 공간이 압착돼있어 유골과 옷 등이 흩어지지 않은 것으로 수습본부는 설명했다.

3층은 일반인 객실이 있던 곳으로 선미 쪽은 화물기사, 승무원이 주로 이용했던 공간이다.

유골이 발견된 객실은 수습본부가 총 20개 수색 구획으로 분류한 3층의 선미 쪽인 3-18구역에 해당한다.

이 구역에서는 세월호 인양 후 처음으로 유골이 발견됐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22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0분께 3층 선미 좌현 객실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구명조끼를 입은 비교적 온전한 형태의 유골이 수습됐다. yoon2@yna.co.kr 페이스북 tuney.kr/LeYN1 트위터 @yonhap_graphics

인양 완료 당시 3-18구역에는 지장물과 진흙이 11.9m가량 쌓여있었고 이날 오후 5시까지 약 7.7m(65%)를 수거했다.

수습본부는 이날 발견된 유골이 전문가의 육안 감식 결과 사람의 뼈로 추정돼 DNA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방침이다.

areum@yna.co.kr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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