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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 스타의 뒷 이야기] 병마로 급노화돼 죽음 직전까지 간 이연걸 부활 조짐

[찰리우드 스타의 뒷 이야기] 병마로 급노화돼 죽음 직전까지 간 이연걸 부활 조짐

기사승인 2017. 05. 04.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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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기능항진증 호전돼
최근 급노화된 모습이 언론에 보도돼 팬들에게 큰 충격을 준 궁푸 스타 리롄제(李連杰·54)가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앓고 있던 갑상선기능항진증에서 상당히 회복돼 과거의 모습을 어느 정도 보여주고 있는 것. 경우에 따라서는 다시 작품 활동에 나서는 기적을 만들어낼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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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 출연했을 때의 리롄제 근황. 과거와는 많이 달라졌으나 그래도 급노화된 상태에서는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제공=신랑.
신랑(新浪)을 비롯한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그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상황이 정말 좋지 못했다. 고작 54세의 나이에 불과한 데도 9세나 많은 선배인 청룽(成龍)보다 늙어보였으니 그럴 만도 했다. 그가 “나는 병을 앓고 있다. 오래 살지 못할 것이다”라는 말을 했다고 언론에서 오보를 한 것도 다 이유가 있었다.

하지만 최근의 그는 놀랍도록 회복된 모습이라는 것이 주변의 전언이다. 이 사실은 다시 작품 활동에 나서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는 소문이 있는 것만 봐도 바로 증명이 된다. 일부 감독이나 제작자들 역시 그를 캐스팅하려는 적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도 한다.

그러나 과거처럼 액션 영화에서 영웅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해도 좋다. 아무래도 나이를 먹은 데다 한 번 병을 앓은 상황이라 몸이 마음대로 움직여주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그럼에도 그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 활동을 본격적으로 하게 될 경우 그동안 소홀히 했던 자선사업에도 적극 나선다는 것이 그의 향후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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