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권고...男 초등학생 성기 만지며 “여자 노래 잘 부르길래 만져봤지”
송해가 진행 중인 '전국노래자랑'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로부터 품위유지 위반으로 권고 의견을 받았다.
송해는 지난달 26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 충남 서산시 편에서 초등학교 2학년 남학생의 성기를 만졌따.
이날 방송에서 초등학교 2학년 남학생은 심연옥의 '아내의 노래'를 불렀다. 무대를 마치고 송해는 인터뷰 중 “잠깐 돌아서봐”라며 뒤돌아 선 남학생의 중요 부위를 만졌다.
학생은 “뭐하세요?”라고 되물었고 송해는 “뭐 하냐고? 고추만졌어. 이 노래가 심연옥 선생님이라고 오래되신 분이다. 여자분 노래를 잘 부르길래 내가 만져봤지”라고 농담했다.
하지만 방송심의위는 지난 12일 제11차 방통심의위 방송심의소위원회 회의에서 진행자 송해가 초등학교 2학년 남자아이 참가자를 향해 품위 없이 행동하면서 시청자의 불쾌감을 유발했다는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권고' 의견을 내렸다.
방통심의위는 "송해 씨가 아무리 국민적으로 많은 애정을 받는 국민 MC이지만, 방송인이니까 주의를 환기시킬 필요는 있겠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
▶ 전자신문 인기 포스트
▶ 전자신문 공식 페이스북
▶ 전자신문 바로가기 [Copyright ⓒ 전자신문 & 전자신문인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프로필
Copyright ⓒ 전자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은 기사라면?beta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집계 기간 동안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네이버 자동 기사배열 영역에 추천 요소로 활용됩니다.
레이어 닫기
이 기사는 사용자 추천으로 모바일 메인 연예판에 노출된 이력이 있습니다.
전자신문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에서 선정하며 언론사 페이지(아웃링크)로 이동해 볼 수 있습니다.
광고
많이 본 TV연예 뉴스
- 1[공식] 김호중 소속사 "관련 없는 임직원·아티스트 피해…추측성은 자제 부탁" (전문)
- 2'원더랜드' 김태용 "♥탕웨이와 육아+영화 얘기만..굉장히 바빠"(씨네타운) [종합]
- 3변우석 가고 이준영·김현진 온다..'나대신꿈' MZ세대 취향 저격 신데렐라 스토리 [종합]
- 4“비공개 귀가 마지막 자존심”이라던 김호중, 인권위 제소 검토
- 5신봉선, 머리색 바꾸니 딴사람! 양갈래 묶고 43세 나이 거스른 슬랙스 패션
- 6[단독] 천우희, 유재석·조세호 만난다…‘유퀴즈’ 출격
- 7"이별 받아들이기 힘들어" 구혜선, 고민 토로..오은영 냉철 진단[금쪽상담소]
- 8'아이랜드2' 최종 멤버는?..데뷔 향한 20人의 간절한 포부 [종합]
- 9변우석, '선업튀' 무대 인사 중 눈물 "선재 잘 만들어주셔서 감사" 90도 인사 [SC이슈]
- 10'♥슬로바키아 아내' 류승범 "정신 차리고 韓에 집 얻어..4세 딸 영향 많아"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