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의 정치쇼', 인기 힘입어 '30분 연장+SNS 생중계' 결정

강선애 기자 2017. 4. 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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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러브FM '정봉주의 정치쇼'가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방송시간을 연장하고 SNS로 생중계되는 등 외연을 확장한다.

7일 '정봉주의 정치쇼' 제작진은 오는 10일부터 방송 시간이 30분 연장되고 라디오 생방송 현장이 실시간으로 'SBS 스브스뉴스'를 통해 SNS에 동시 중계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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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강선애 기자] SBS 러브FM ‘정봉주의 정치쇼’가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방송시간을 연장하고 SNS로 생중계되는 등 외연을 확장한다.

7일 ‘정봉주의 정치쇼’ 제작진은 오는 10일부터 방송 시간이 30분 연장되고 라디오 생방송 현장이 실시간으로 ‘SBS 스브스뉴스’를 통해 SNS에 동시 중계된다고 밝혔다. 이에 기존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던 ‘정봉주의 정치쇼’는 30분 앞당긴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SBS 스브스뉴스’는 ‘SBS가 자신 있게 내놓은 자식들’이라는 캐치 프레이즈로 페이지 좋아요 수가 32만 명을 뛰어넘는 탄탄한 매체력을 가진 소셜미디어다.

아침 시간이 아닌 오전 11시대에 방송되는 시사 프로그램이 전무한 상황에서, ‘쉽고 재미있게’ 정치를 이야기하는 ‘정봉주의 정치쇼’는 이 시간대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방송 첫 주에 바로 팟캐스트 순위 1위(아이튠즈 기준)를 차지하는 등 시사 라디오의 새로운 반향을 일으켰다. 또한 ‘쉬운 정치’, ‘재미있는 정치’를 표방하며, 정치 현안을 일목요연하게 전달하는 족집게 방송으로 입소문이 났다.

전 국회의원이자 이제는 폴리테이너로 전천후 활약 중인 DJ 정봉주는 방송 내내 한껏 치켜세워 친근하고 유쾌한 목소리로 “그렇게 말하면 아무도 못 알아들어요”, ”어려운 이야기 말고, 쉽게 이야기해봐요”를 외치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시간대 청취층이 주로 2049, 특히 주부들이 많은 탓에 될 수 있으면 쉬운 표현으로 방송을 유도하는 것이다. 

정봉주는 “정치를 1도 모르는 사람을 정치 고수로 만들어 드리는 프로그램이다. 정치에는 문턱이 없어야 한다. 격의 없이 정치를 이야기하며 청취자들이 우리 사회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고 싶다. 전 국민의 60%가 듣는 방송으로 만들겠다”라는 생각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적극 공감하는 ‘정봉주의 정치쇼’ 제작진은 이제 SNS를 통해 방송을 생중계하며, 전 세계의 또 다른 정치 문외한 청취자를 찾아 나선 것이다.

청취자와 더욱 쉽게 정치를 이야기하는 프로그램 ‘정봉주의 정치쇼’는 SBS 고릴라앱 은 물론 ‘SBS 스브스뉴스’ SNS를 통해서 오는 10일부터 매일 오전 10시 30에 생방송 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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